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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 3] 오늘은 수술 받는 날이네요.
어제밤 먹구름이 남쪽으로 내려가면서 북쪽에서 남쪽 방향으로 찬바람이 불며, 하늘도 맑아지는 서울야경을 보면서 잠을 자고, 아침에 병원앞에서 파란하늘을 담았네요. 시원 상큼한 공기가 느껴지며, 파란하늘이 펼쳐지는 아침 입니다. 수술타임은 오후에 잡혀 있다는데, 정확한 수술일정은 기다려봐야 되네요. 오늘은 엄마가 금식입니다. 식욕이 땡기는 봄철인데, ㅠㅠ 닝거에 의존하고, 수술 받아야 되는 날 입니다. 가글과 양치는 된다네요. 잠을 설쳤다고 하네요. 알러지 반응도 테스트 했네요. 벌에 쏘인 것처럼 따갑다고 하네유~^^ 긴장을 많이 한듯 하여, 아침에 담은 파란하늘에 뭉게구름 사진과 셀카하나 담았네요. 스마일^^ 엄마는 아침드라마 시청중......끝나고 한컷. 요래 시청중에 간호쌤이 혈당 측..
2018.05.03 -
[다큐멘터리 2] 입원수속중
지난 번 검사결과 무사히 수술에는 문제가 없다는 판단에 오늘 입원 수속을 진행하고 있다. 출발하는데, 내리던 비도 멈춰서 기분좋게 병원에 도착하여, 정형외과 도착하여 안내문을 받고, 입원계로 가서 간단 설문조사와 병원 이용등 환자와 관련된 사항을 문의하며 정리후 입원실 호수를 알려주었다. 이동중 전화 한통이 왔다. 촬영할게 많다는 영상의학과 쪽의 전화였다. 입원실로 향하던 우리는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다가 영상의학과 쪽으로 턴하여, 촬영중 대기타며, 잠시 글 쓴다. 정밀하게 촬영을 다시 하나보다. 조금 오래 걸린다는 내용을 듣고, 엄마가 촬영장으로 들어가며 짐을 받고나니, 촬영을 위해서 문은 닫힌다. 복도 의자에 앉아 있는데, 귓가에서 기계소리가 들려온다. 이 글 쓰고나면 나오겠지 하..
2018.05.02 -
Nikon MF Nikkor 800mm f/5.6s ED-IF lens 만나다.
잠시만난 최소 30년에서 20년의 나이를 가진 골동품의 수동렌즈 화질은 어떨까? 궁금증에 그래도 운 좋게 지인분의 덕에 잠시 만지작 만지작 해볼 기회를 얻었슈~^^ 저질체력에 무게에 눈물을 ㅋㅋㅋ Nikon Super Telephoto 니콘 장망원 MF Nikkor 800mm f/5.6s ED-IF 와 AF-S NIKKOR 800mm f/5.6E FL ED VR 렌즈 스펙을 짧게 비교해보면, 최대 조리개 F5.6~F32 (최신형 F5.6~F32) 렌즈 조합 : 6그룹 8렌즈 (최신형 13그룹 20렌즈) 화각: 3도 (최신형 3.1도) 최소촬영거리: 8m (최신형 5.9m) 무게: 5.4kg (최신형 4.59kg) 전장: 54.6cm * 구경 16.3cm (최신형 46.1cm * 구경 16cm) 필..
2018.04.29 -
하늘공원에서 바라본 여의도와 서울남쪽 야경
야경타임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야경이 이쁘다하면 그냥 그 곳에 있는 시간대에 담습니다. 암부와 명부가 비슷해지는 서쪽으로 해가지고 15~45분 사이가 좋기는 한데ㅠㅠ 그 시간을 맞추면서 가족과 함께 하며 담기는 ㅋㅋㅋ 그래서 그냥 내가 담을 수 있는 시간대에 이쁘다고 느끼면 셔터 눌러봅니다. 그 또 한 나의 추억의 시간속에 있으니 말입니다. 탁트인 서울 전망이 뻥뚜러져 보이는 고층빌딩에서 담아보면 좋으련만, 그 또 한 제약들이 있어서, 서울 주변 산책할 수 있는 곳에서 담내유~ 아무튼, 그렇게 담았던거 봄비가 내리는 창밖을 보며, 하드에 파일 정리하다가 눈에 보여 올려봐요. 야경을 담다보면, 핀이 않 맞거나 노출이 오버되거나 때론 궤적이 끊기거나 명부와 암부의 극대비로 계조가 망가지거나 바람이 불어서 ..
2018.04.22 -
지난 수요일 불이나게 달려온 날
날을 잡았는지, 다음날 엄마를 모시고, 병원 방문이라 일을 좀 하는게, 문자가 날라와서 달려왔다? 지하철 ㅋㅋㅋ 신기하네요.ㅠㅠ 업친데 덮친다는 말을 듣는데, 이날이 아닌가 한다. 누군가 아픈데, 거기에 아이들 둘다 ㄷ ㄷ ㄷ ㄷ ㄷ ㅍ삐~~~~~긋 했다고 한다. 이젠 좀 커서 병원 놀이 안하나 했는데, 역시나 ~~~ 엄마가 나를 보면 아직도 아들하며 애기라 한다. 이걸 보면 평생 병원 놀이는 할 듯 한데, 크게 다치지 말고, 잘 커서 독립하길 바래본다. 마음은 아픈데, 어쩌겠는가~ 음료수 시원하게 마시며, 달래줬슈~ 다 같이 음료파티^^ 아이 때 이렇게 크는거죠. 다행이 놀랬다네유~ 인대가~ ㅋㅋㅋ 굿밤되세유~^^
2018.04.20 -
이색적인 선물에 웃음꽃
직장에 커플이 있었는데, 얼마전 결혼을 했다. 근무하는 곳이 조금 떨어져 있었는데, 그곳에 까지 감사의 선물이 왔다. 받아 놓고 와서 보니, 센스있게 참깨와 소금이 담겨 있다.^^ 깨소금은 신혼부부에게 쏟아져야 하는데, 이색적인 소소한 선물을 주었다. 마님에게 건냈더니, 떡이나 먹자하며, 열었다가 먹을게 아니라 실망한 표정으로 내용물을 바라보면, 야~~~ 정말 참신하다. 하며, 아이가 쓰는 폰으로 샷을 날린다. 마님도 웃으며, 오~ ㅋㅋㅋㅋㅋ 좋아한다. 암튼, 깨소금이 넘치는 시간들이 많았으면 좋겠다. 저 글귀처럼 늘 행복하게 알콩달콩 희노애락을 즐기길 바란다. 참깨와 소금 이었습니다.^^ 마님에게 주말에 재래시장가서 떡좀 사줘야 겠네요. ㅋㅋㅋ
2018.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