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ldlife Birds/Great Crested Grebe 뿔논병아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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뿔논병아리 가족이란 무엇이고, 부모애를 느낄 수 있는 뿔논병아리 Great Crested Grebe
해질녘 한강에서 700mm 화각에 물결의 패턴을 보면서 오리를 담은 줄 알았다. 집에와서 보니 뿔논병아리가 물결중앙에 위치하고 있었다. 올해 다시 만난 뿔논병아리그래서, 예전에 담아두었던 뿔논병아리가 생각이 나서 창고를 뒤적뒤적해봤다. 다행이 사망한 3TB 하드디스크가 아닌 드라이브에 있었다. 그 당시 일상을 잠시나마 담아볼 기회가 있었다.겨울철새라고 하나 논병아리들의 날아 다나는 모습은 보기힘들다. 난 본적이 없다. ㅋㅋㅋ 내집이다 생각되는 곳에서 수영과 잠수를 반복하며 먹이를 사냥하거나, 부화시키고, 병아리를 돌보며, 교육을 시키는 모습만 보았다.이 당시에 D800 + MF500mm + TC-20E iii 컨버터 조합으로 1000mm 화각으로 담았었다. 2배컨버터를 장착하고 담았는데, 근거리라서 화질..
2017.03.01 -
한강이 준 그림 : 잘못된 만남 ㅋㅋㅋ 뿔논병아리 Great Crested Grebe
한강에서 우연히 본 광경을 보게되었네요.한 녀석이 사냥을 하러 잠수를 했다가 나올 때 벌어진 일이다. 주연을 기다리다가 보질 못하는 대포화각의 조연들 해질녘 한강의 물결은 한폭의 그림을 주는 듯 하다. 그 물결에 새들을 담곤 한다.다양한 한강의 그림위에 그들은 이야기를 만들어 준다.두마리는 각자 영역에서 물길질을 하며 사냥을 시작했다. 사냥을 위해 힘껏 물속으로 잠수하는 모습을 담고, 나오면 다시 담자 생각하고 있었는데, 조금 영역을 벗어난 듯하다.다시 나에겐 산소가 필요해~ 하며 나오는데~ 오잉~ 두마리가 동시에 올라온다. 나의 왼손가락이 그 광경에 잠시 멈칫하여 촛점이 ㅠㅠ뒤에 있는 녀석이 부리로 등짝을 가격한다. 화들짝 놀난 녀석은 "엄마야~ 나살려" 하며 날개짓을 힘차게 하며 삼십육게 줄행랑을 친..
2017.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