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ldlife Birds(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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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꼬리수리 - 한국의 겨울 맑은 하늘에 날개를 펼치다. White-tailed Eagles
한국의 겨울철 찾아오는 새중 꼬리가 흰색을 가진 수리과 맹금류인 흰꼬리수리를 찾아서, 한강의 드넓은 곳에서도 만나기 힘든 성조를 담을 수 있던 시간이었다. 올해는 다른 일로 주말시간을 내는 것이 새벽과 아침시간대 정도여서 지근거리에서 찾아볼 수 있는 곳으로 와이파이님과 코피한잔하며, 이른 새벽 ㅋㅋㅋ 달려가 찰칵하고, 오는 일정을 잡아 맹금류의 꽃인 흰꼬리수리 성조를 주 셔터로 잡고, 성조만 찾느라 조금 더 눈이 빠르게 움직였다. 흰꼬리수리가 주는 빛 잠시 몇장 올려봅니다. 그 중에 맑은 하늘에 날아주는 흰꼬리수리 맑은날 푸른하늘배경으로 노랑색 부리와 갈고리, 그리고, 꼬랑지의 흰색이 있는 천연기념물 243-4호 흰꼬리수리의 성조 시원시원스러운 날개짓을 하며, 겨울철 한국의 하늘을 날아주는 모습이 멋지다..
2023.02.20 -
잠자리 알낳기 짝짓기 비행
지금 시점이 잠자리가 짝짓기 와 알낳기 시즌이다. 잠시 연못 주변 산책하다 잠자리 커플비행이 보여 잠시 앉아 담아봤다. 함께 비행하다가 떨어져서 수컷은 알낳는 암컷을 보호하기 위해서 주변을 선회비행하며, 암컷은 좋은 장소에 꼬리를 물위에 여러차례 터치하며, 알을 이곳 저곳에 뿌린다. 산책하다 연못의 잠자리 잠시 담아봤네요.
2022.08.06 -
개개비 ( Great reed warbler ) 연자방 위에서 노래하다 4K
시골같은 산책코스로 집에서 가까운 경기 시흥에 있는 연못 관곡지에서 일찍 핀 연꽃이 바람에 날려 꽃잎이 떨어지고, 초록초록의 연자방위에 개개비가 올라와 사방을 보면서 열대아 속에서도 열심히 노래를 부른다. 36도의 더위지만 맑은 날 개개비 노래부르는 순간 800mm화각으로 잠시 담아 봤다. 와~ 덮네~ 더울때는 역시 흔들어주세요.~ ㅋㅋㅋ 잠시 연자방 위에 올라온 개개비
2022.07.03 -
나비잠자리 ( Rhyothemis fuliginosa ) 너는 나비니? 잠자리니? ㅋㅋㅋ
결론은 나비잠자리 입니다. 와이파이님과 함께 산채가다가 잠자리인가 나비인가 혼란스러웠지만, 빛을 받은 날개가 화려하여 연못에서 올라온 어린 갈대 잎 위에 앉아 있어 잠시 장망원으로 담아줬다. 일반잠자리보다 날개짓이 둔탁하게 하지만, 말잠자리와 자리 싸움도 잘한다. 이 영역 쌈질을 하는 걸로 잠자리라고 하는 이야기도 있네요. 모처럼 맑은 하늘여서 찾았지만, 36도의 열기에 땀만 주르륵 흘리고, 잠시 나비잠자리를 담아줬네요. 화려한 날개의 모습은 뒷쪽에서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빛을 받아 보석처럼 화려한 디지털 컬러같이 반짝반짝 바람이 불면 앞에서도 간간히 화려한 날개의 반짝 반짝 빛나는 컬러를 볼 수 있었다. 일반잠자리는 투명한데 반해 나비잠자리는 끝부분이 투명하고, 날개 대부분이 반짝 반짝 ㅋㅋㅋ 육안으..
2022.07.03 -
개개비 ( Great reed warbler ) 여름철새 관곡지 연잎 위에서 만나다
여름 철새중 갈대나 연잎이 있는 곳에서 열심히 짝을 찾기위해서 노래를 부릅니다. 연잎이 바람에 날리며, 어디서 나는지 잘 보이지 않는 새이기도 한데, 소리가 나는 근처에 세팅하고 기다리면, 주로 앉는 연잎에 기다리다 지칠 때쯤 나와서 노래를 불러줍니다. 까칠한 개개비 ㅋㅋㅋ 저런 모습이 특징. ㅋㅋㅋ 반대로 단정한 모습으로 노래 불러주는 개개비들을 랜덤으로 이곳 저곳에서 두더지게임기 처럼 잠시 나와 있거나, 안전거리라 생각하면 한참을 같은 곳에서 노래를 불러준 개개비. 한 곳에 머물러 있으면, 연잎아래에서 노래하다 이렇게 올라와서 짝을 찾기 위해서 노래를 불러줍니다. 개개비를 검색 해보니, 위치추적장치를 달고 날라간 데이터에서 상상을 초월한 비행을 한 데이터가 나온 새이기도 하네요. 적어도 제가 만난 새..
2022.06.26 -
물총새 Common kingfisher 수컷 스트래칭 800mm화각 4K
물총새 수컷을 만났다. 부리아래쪽이 검정색이 수컷이다. 대략 15cm로 작은 여름철새지만, 아주 가끔 탐조시 한겨울에도 관촬되어 텃새화 되는 경우도 있다. 이건 다른 새들도 일부 그렇다. 작은 새중에 색이 이쁘고 귀여움을 담당하는 새로 작아서 더 날렵하고, 작은 물고기가 많이 있는 하천, 개울가에서 사냥을 한다. 물고기 타겟이 정해지면, 삽시간에 돌진한다. 우연히 올해 만난 물총새 암컷과 수컷을 모두 만나봤다. 버킷리스트에 한 종 추가^^ 물총새 스트래칭 맹금과는 달리 발하나 들지 않고 꼬리날개와 날개로만 균형을 잡으며 좌우로 삽시간에 끝나네요. ㅋㅋㅋ
2022.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