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ldlife Birds/Etc Birds(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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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mm로 보는 저어새 봄에 만나는 새 black-faced spoonbill
천연기념물 205호 : 저어새 봄의 햇살을 맞으며, 열심히 먹이사냥을 하는 부리가 이색적인 저어새 올 해도 변함없이, 예년보다 조금 더 많이 찾아와 잠시 들러 담았다. 800mm 화각에 담는데, 이 저어새의 사냥은 한쪽방향으로 쭈욱 직진성의 사냥을 하기 때문에 화각내로 너무 들어온다. 물론, 위장복과 은폐엄폐할 수 있는 곳에서 얼음땡 엎드려쏴 자세를 취하고 조용해 기다려야 한다. 800mm 화각의 배경날림에 따른 배경색도 논뚜렁이지만 다양한 컬러로 저어새를 더 돋보이게 해준다. 바람처럼 휘날리는 깃 ㅋㅋㅋ 이렇게 올 해도 몇 컷 담아줬다.
2022.04.17 -
깡총거미 털보( Jumping Spider )가 찾아왔다?
오늘은 지난날 산책하다가 언제 붙어서 왔는지는 모르겠지만, 집에 돌아와서 보니, 먼가 작은 알갱이 돌이 바닥에 떨어지길래, 먼가 하고 봤더니, 거미중에 접사로 담으면 이쁜 깡총거미가 이리저리 다니는 것을 보고, 잠시 담아봤습니다. 예전에 고장난 렌즈들 대물렌즈알을 빼서 35.2D에 장착하고, 접사렌즈로 활용한다. 물론 접사렌즈보다는 화질면에서도 사용면에서도 다소 불편하지만, 취미로 담는 것에는 불편함이 없다. 로또가 되야 렌즈들도 바꾸는데, ㅋㅋㅋ 이번주도 꽝이네유~ㅜㅜb 대물렌즈알 3개 를 업링과 다운링을 이용하여, 마스킹테이프로 단단히 고정하고, 52mm 필터에 맞게 하고, 35mm에 장착하면, 렌즈의 촛점링을 돌리면, 최소촬영거리가 좁아져서 좀더 확대된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거기에 반자동 개작한..
2018.05.13 -
호사비오리(Chinese merganser)의 이륙장면^^
오리녀석들이 근처 물위로 올라온 바위위에 서서 차가운 한강의 물을 피하여, 물끼를 제거하려고 서서 부산히 다듬기를 합니다. 마음속으로 날개좀 펄럭펄럭여줘 하는데, 호사비오리~ 퇴근시간 늦었다고 하면서 바로, 이륙하는 순간을 보여주겠다고 하며, 그 때 펄럭펄럭 거리니 그거라도 담으라고 보여주었습니다. 짧게 갔다가 호사를 누리고 왔네유~ 드넓은 한강에서 말입니다. 바람만 좀 않 불면 좋으련만, 모자가 휘날리네유~ 그래서 저도 모르게 셔터 눌렀습니다. 5연사의 D800기로 말이쥬~ 부루나이 삼춘 준비됐쥬~ 잠시만~~~~~호사비오리야~~ 호사비오리는 천연기념물 448호 이며, 멸종위기 야생생물2급으로 보호하고 있습니다. 오리들 중에서 이런 녀석도 찾아보는 것도 재미있을 듯 합니다. 됐다~보여줘봐라~~~ㅋㅋㅋ 가..
2017.12.17 -
한강의 오리가 그린 그림
한강을 드라이브하다보면 멀지만 잔잔한 물결에 오리들이 발질을 하면서 먹이를 찾기위해 이리로 저리로 때로는 짧게 날개짓으로 이동하며 먹이사냥에 여념없다.물위는 평온한 몸이지만 물속 차가운 기운에 발질을 끊임없이 하며 먹이를 잡는다.해질녘 그림자가 드리워지면, 물결모양이 이쁘게 다가온다. 오리가 한강위에 그린 그림 몇장 올려본다. 드라이브코스에 잠시 갓길에 정차하여 감상하면 좋을 듯 하다.즐겁게 감상하셨나요?
2017.01.17 -
물잠자리 or 실잠자리 접사
아~ 몰랑 ㅋㅋㅋ 구분이 잘 않되네요^^ 창고정리하다 열정으로 담았던 작은 생명체 물잠자리^^ 마크로 렌즈가 없어서 고장난 렌즈의 대물렌즈 빼서 35mm에 연결하여 찍었던 물잠자리^^ 물잠자리와 아이컨텍@@ 물잠자리? 실잠자리? 아~몰랑 잠자리는 맞쥬~ ㅋㅋㅋ 접사는 접사나름 신세계이다. 작은 사물을 담아서 모니터로 보면 새로운 모습을 보는 재미가 있다. 내가 사는 곳 주변에 작은 생명체를 접사로 담아보는 것도 새로운 재미가 있다. 지난 과거 접사놀이중...
2016.11.17 -
귀염둥이 다람쥐 Chipmunk #3
귀염둥이 마지막 사진을 올려본다. 산에서 만나는 다람쥐는 역시 야생이다. 사람을 보는 순간 저 멀리 나무위로 후다다 올라가 가지로 이동하여 다른 나무로 혹은 가지와 가지 사이에 숨어서 옴짝달싹하지 않고, 때론 도토리, 밤말고 나무가지에 메달린 열매를 맛나게 먹는다. 이런 기술이 있음 나무타는건 ㄷ ㄷ ㄷ 때론 먹이를 가지고 가지위에서 얌얌^^ 이런 장면을 얻기 참 힘이들었다. 자주 기회를 주면 좋은데, 다람쥐입장에서는 ㅋㅋㅋ 경계를 늦추 않는데, 하지만 만약 나를 못 봤다면, 다람쥐는 자기영역에서 늘 그렇듯 이곳 저곳 다니며 먹거리를 찾아 다닌다. 정말 가만 있질 않는다. ㅋㅋㅋ 재미를 주었던 녀석은 점점 먹이를 찾아 낯선 곳으로 조금씩 조금씩 모험을 떠난다.
2016.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