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개비 ( Great reed warbler ) 여름철새 관곡지 연잎 위에서 만나다

2022. 6. 26. 21:38Wildlife Birds

여름 철새중 갈대나 연잎이 있는 곳에서 열심히 짝을 찾기위해서 노래를 부릅니다.

연잎이 바람에 날리며, 어디서 나는지 잘 보이지 않는 새이기도 한데,  소리가 나는 근처에 세팅하고 기다리면, 주로 앉는 연잎에 기다리다 지칠 때쯤 나와서 노래를 불러줍니다.

 

까칠한 개개비 ㅋㅋㅋ 

저런 모습이 특징. ㅋㅋㅋ

반대로 단정한 모습으로 노래 불러주는 개개비들을 랜덤으로 이곳 저곳에서 두더지게임기 처럼 잠시 나와 있거나, 안전거리라 생각하면 한참을 같은 곳에서 노래를 불러준 개개비.

한 곳에 머물러 있으면, 연잎아래에서 노래하다 이렇게 올라와서 짝을 찾기 위해서 노래를 불러줍니다.

개개비를 검색 해보니, 위치추적장치를 달고 날라간 데이터에서 상상을 초월한 비행을 한 데이터가 나온 새이기도 하네요. 적어도 제가 만난 새들 중에서요. 새세상 어찌 알 수는 없지만, 시간이 되면 아래 링크 참고 해보는 것도 개개비의 이동비행에 대한 데이터 정보를 볼 수 있네요.

 

[ 링크]  The Science Times

https://www.sciencetimes.co.kr/news/%EA%B0%9C%EA%B0%9C%EB%B9%84%EA%B0%80-6300m-%EA%B3%A0%EB%8F%84%EB%A1%9C-%EB%B9%84%ED%96%89%ED%95%98%EB%8A%94-%EC%9D%B4%EC%9C%A0%EB%8A%94/

 

개개비가 6,300m 고도로 비행하는 이유는? – Sciencetimes

 

www.sciencetimes.co.kr

와우 ~ 매년 한국까지 와서 여름을 나고 떠나는 철새의 모습 만나서 잠시 담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