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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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침에 주는 풍경 태양과 구름사이에
오늘아침 황금빛이 유리창 사이로 드리워 졌다. 날씨가 상당히 포근했다. 춥다기보다 겨울이지난 봄이 온듯한 포근한 아침에 모처럼 태양이 환하게 떠올랐다.잠시 멍하니 있다가 정신차리고, 하늘을 보니 구름들이 서서히 태양쪽으로 향하고 있다.난 이럴때마다 카메라를 들고 구름을 담는다. 그 이유는 운산을 찍고 싶어다. 마치 하늘이 땅이되고, 구름이 산이 되는 그 사이 빛이 물빛이되는 그런 순간을 담아보려고 한다.1년이란 시간에 이런 경우는 극히 드물다. 물론 이것도 시간만 있으면 멍때리고 하늘만 볼 것인데, 삶이 그러하지 않는다. 마침 오늘이 그날인 듯 하여, 좀 담아 봤다.오늘 만들어준 아침풍경^^즐겁게 감상하셨나요. 꿀밤되세유~
2016.12.21 -
하트 단풍나무를 보며 누웠다^^
단풍나무 내 키에 2배정도 되는 아담한 크기의 나무가 빨간 물감에 적셔저 있어서 잠시 담다가의자에 앉아서 커피 한잔하며 단풍나무를 보았는데, 어라~ 문득 심장처럼 생긴 모습과 가지가 핏줄처럼 검게 보이는 순간고무깔개를 여러장 깔고 그 자리에 누워서 35mm화각으로 담았습니다. 화각에서 좀 벗어나네요.24mm를 구매 해야하나 ㅠㅠ눈높이나 앉아서 담던 모습도 이쁘지만, 나무기둥에 머리를 맞대고 누워서 담는 모습 또한 아름다움을 주었습니다.단풍구경하러 먼거리 운전하고 찾아가는 맛도 있지만, 가까운 곳에 작은 영역에서 아름다움을 주는 단풍 또한 마음의 힐링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오늘 길바닥에 눕게한 단풍나무~^^ 사랑의 하트처럼 보이는 아름다운 단풍나무의 가을 색입니다. 그 사랑의 하트를 보여준 단풍나무 기..
2016.11.13 -
때론 어디론가 떠나고 싶을 때
시골에서 나고 잘아서 성인이되어 도심생활을 하고 있는 분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아무 이유없이 벗어나고 싶을 때, 그중 가장 좋은 할링 장소는 역시 고향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고향의 풍경을 맞이하는 순간 어릴적 추억속 시간으로 현실을 잠시 잊고, 눈앞에 펼쳐진 풍경을 감상하고 있노라면, 도심생활로 잊고 있던 그 무언가를 다시 얻는 듯한 몸도 가벼워지고, 발걸음도 상쾌해지는 엔돌핀이 생기는 듯 합니다. 이번주 강한 바람이나 비가 오지 않으면 겨울로 접어들은 입동이지만, 늦가을의 단풍이 물든 올해의 마지막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가족과 함께 시간내어 가까운 동산이라도 산책을 하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이른 아침에 보는 풍경은 더더욱 옛 추억에 빠져들게 합..
2016.11.10 -
오늘 서울 서쪽하늘 석양 Sunset
오늘 황금노을이 펼처져 역시나 같은 장소 베란다에서 감상하며, 담아봤다.하지만, 오늘 석양은 살짝 삐질 듯한 느낌 ㅋㅋㅋ아니 무지개가 생겨서 무지개에 화각을 돌려버렸다. 지평선 넘어로 내려가는 것은 담지 못하였다. ㅋㅋㅋ오늘은 무지개 승^^그래도 황금빛이 물든 시점에 강렬한 태양을 찍어봤다. 역시 태양은 조리개, ISO, 셔속을 줄대로 주어도 흰색 -촬영시 주의주의-뷰파인더 보고 찍으시면 시력이 저하되거나 눈에 손상을 입으실 수 있으니, 필터를 사용하거나, 저같이 필터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는 LIVE뷰로 하거나, 거리값이 비슷한 곳에 촛점을 맞추고 화각을 태양에 맞추고 짧은 순간 담으시길 바랍니다. 카메라 화상을 받아들이는 곳도 문제가 되겠죠. 안전제일^^황금처럼 발산한 빛에 태양을 살짝 감싸고 있는 구..
2016.08.29 -
태국 파타야 야경 Pattaya nightview
집에서 2시간 운전해서 인천공항 장기주차장에 나의 애마 K5를 주차하고, 짐챙겨서 공항으로 이동. "4일만 공항주차장에 잘 있어라~ 나의 애마야~^^" 케이파이브~ 공항에서 티켓 찾고, 수하물 붙히고, 출국도장받고서 음식점에서 저녁먹고 장실이갔다 비행기에 올랐다. 저녁 8시쯤 출발하여, 태국여행길에 올랐다. 날씨는 흐렸지만, 11km상공에서 은하수와 천둥번개좀 감상하고, 태국 방콕공항에 도착후, 벤을 타고 파타야로 출발하여 새벽3시40분 쯤 숙소에 도착했다. 태국 방콕에서 남쪽으로 대략 150km 정도 벤을 타고 가서 잠시 머물다 온 휴양지 태국 파타야에서 방콕으로 돌아오기전 스카이라운지가 있다고 현지인에게 듣고, 석양이 지는 타임에 잠시 올라가 담았다. 진작 알았으면, 매일 올라가서 담고 왔을 걸 ㅋㅋ..
2016.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