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ldlife Birds(117)
-
물총새 Common Kingfisher 포복과 함께 엎드려쏴 800mm화각 첫만남 ^^ 4K
주말 하루라도 1시간 공기좋은 시골산책을 해주려고 와이프와 코피한잔 드라이빙 스루하여 갔던 곳에서 전혀 생각하지도 않은 장소에서 물총새를 만남. 7년전 김포공항의 인근 개천에서 멀리 앉아 있던 물총새를 잠시 만났는데, 시골 한적한 논뚜렁 산책을 하다 잠시 만나, 후다닥 위장복으로 갈아입고 골동품 800mm화각을 장착하여, 엎드려쏴 자세로 30m정도 포복으로 혹은 엎드려쏴 자세로 잠시 만나 담아봤다. 쉽지 않은 장비무게로 밀면서 전진하여 근접샷을 담을 수 있었다. 800mm 최소촛점거리가 10m 로 그 이내로 들어가면 촛점자체가 안맞는다. 겨울내 큰새만 담다가 작고 귀여운 귀한 물총새를 만나서 근접하는데, 감이 없었다. 그렇게 잠시 만나서 물고기 사냥 다이빙샷은 워낙 삽시간이라 ㅋㅋㅋ 눈으로 감상하고, 물..
2022.04.24 -
800mm로 보는 저어새 봄에 만나는 새 black-faced spoonbill
천연기념물 205호 : 저어새 봄의 햇살을 맞으며, 열심히 먹이사냥을 하는 부리가 이색적인 저어새 올 해도 변함없이, 예년보다 조금 더 많이 찾아와 잠시 들러 담았다. 800mm 화각에 담는데, 이 저어새의 사냥은 한쪽방향으로 쭈욱 직진성의 사냥을 하기 때문에 화각내로 너무 들어온다. 물론, 위장복과 은폐엄폐할 수 있는 곳에서 얼음땡 엎드려쏴 자세를 취하고 조용해 기다려야 한다. 800mm 화각의 배경날림에 따른 배경색도 논뚜렁이지만 다양한 컬러로 저어새를 더 돋보이게 해준다. 바람처럼 휘날리는 깃 ㅋㅋㅋ 이렇게 올 해도 몇 컷 담아줬다.
2022.04.17 -
4K 흰꼬리수리 White-Tailed Eagles 겨울여행
다양한 새들의 나르샤 샷을 담을 수 있는 곳은 인간중심의 개발환경속이 아닌, 자연을 벗삼아 살아가는 철새들의 중심으로 탐조를 해야한다. 그곳을 찾아온 다는 것은 자연이 아직도 살아있다 입니다. 어떤 새를 담기 위해서는 그 곳을 찾아가야 합니다. 그곳에 조용히 갔다가 담고 가져갔던거 그대로 가지고 또 스스륵 나와야죠? 센스아닙니까 ㅋㅋㅋ 1년에 한번 찾아가는 그 곳 흰꼬랑지를 담을 확률은 50:50 편도 대략 왕복 8시간운전을 해야하는 저에게는 긴 여정의 길이죠.(전문가분들은 숙박도하니, 저는 꿈나무라 외박을 못합니다. ㅋㅋㅋ) 그럼 왜? 가냐 ㅋㅋㅋ 가만보면 맹금류들은 강을 끼고 사냥을 할 때 강폭에 비례하는 사진을 담습니다. 개인적으로요 꿈나무니까 ㅋㅋㅋ 그런 환경에서 나에게 올 확률이 어느정도 일까?..
2022.02.20 -
한강 큰고니의 비행 Whooper Swan
- 고니의 볼 수 있는 것은 늦가을 초겨울 11월부터 본격적으로 전국방방 곳곳 먹이감이 많은 곳을 찾아서 무리로 이동하여, 습지, 갯벌, 얕은 강변에서 볼 수 있다. 이번 한강유역에서 11월 초순에 큰고니의 첫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번식을 하는 러시아쪽으로 이동했다가 혹한기에 다시 한강으로 월동을 하는 큰고니 무리를 만나볼 수 있다. 먹이감이 많은 물풀과 다슬기 등을 먹기위해서 이 곳 저곳을 매일 오간다. 주말을 이용하여 홀로 사진을 담는다. 겨울이라 강가의 습기와 바람에 의해서, 장시간 관촬하며 담으려면, 바람과 습기를 막을 수 있는 옷을 준비해서 가는 것이 좋다. 또한, 핫팩을 이용하는 것도 좋다. 관촬 혹은 조류촬영을 가면서 장시간 한 곳에 머물 때 참고하면 좋을 듯 합니다. 20~30도 사이로 ..
2021.01.06 -
우리나라의 겨울을 찾아온 호사비오리 ( Scaly-sided Merganser )
강가를 드라이브 하다보면, 만나는 새들이 있다. 엉덩이를 하늘로 치켜세우는 새도 있고, 날아서 갈고리로 먹이를 낚아채는 새도 있고, 물속을 잠수해어 먹이를 잡는 새가 있다. 그 생김새와 사냥의 특성들이 다양하다. 그중 우리나라의 겨울을 찾아와서 냉찜질하며, 물속을 잠수하는 새가 있다. 오리다. ㅋㅋㅋ 오리중에 호사비오리 : 외형에 깃패턴이 호화스러워 붙힌 이름인 듯 하다. 호사비오리는 천연기념물 448호 라고 합니다. 그 호사비오리를 잠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있어 몇 장 올려본다. 암수를 화각에 만났을 때 특징은 측면에 물결무늬처럼 생긴 깃의 패턴을 가지고 있다. 호사스러운 느낌을 주는 무늬가 이 부분인 듯 하다. 오리류의 패션디자이너? ㅋㅋㅋ 호사비오리
2019.12.16 -
검은어깨매 Black-winged Kite
검은 어깨매 여주에서 보고 몇년 뒤 만난 철새 2019년 올 해 조류 첫 출사를 갔지만, 탐조하려고 했던 곳에 도착하니,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그 빗방울 속에서 만난 비맞는 철새 검은어깨매가 저멀리 전신주에 앉아 있다. 희귀한 철새 검은어깨매 처음 본 순간 멀리가는 어깨매를 따라갈 수 없는 곳이라서 주변 찾아온 철새들이 있난 찾아 보았다. 비 맞으며, 고개만 돌린 말똥가리 빗방울에 감성샷 날리고, 다시 검은어깨매가 있던 곳으로 갔다. 그러고 만난 어깨매 귀여운 철새 그러나, 설치류 특히 쥐에게는 어둠의 사신이다. 원샷 원킬 ㄷ ㄷ ㄷ ㄷ ㄷ 맹금이다. 그렇게, 비내리는 전신주위에서 한참을 움직이지 않고, 이곳 저곳 바라보며 강한 바람에 윈드서핑하듯 중심을 잡으면 잠시 나를 바라본다. 그렇게 잠시 가까이..
2019.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