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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장한 서울하늘의 오늘의 날씨 였습니다.
오늘 비가 내려오네요. 서울 오늘의 날씨^^ 석양의 붉은 노을을 보려 했지만, 요래 어찌 노을 볼 수 있을까 했는데 ㅠㅠ 결국 먹구름이 북서쪽부터 드리워 지면서, 먹구름을 모으는 중간의 순간입니다. 역시 초광각렌즈와 광활한 화각에 덩치가 큰 먹구름에 의해서 스케일이 장난아닌 듯 한 모습의 장면을 잠시 볼 수 있었습니다. 어찌 번개좀 담으려고 하지만, 잠시후 시골농사를 해 놓은 것을 보러갑니다. 비가 많이 오는 듯 한데, 지금은 검은 도화지로 하늘을 가린 듯 깜장깜장 색으로 물들고, 물방울 떨어지는 소리와 빗길 위를 달리는 소리가 창넘어서 들려오네요. 내려가기전에 블로그 포스팅 저조하여 하나 찍고 올리고 내려갑니다. 이번 주도 은하수 담는 아주 좋은 타임인데, 이래 비가 오내요. 비가 오면 비오는데로, 날..
2018.06.09 -
오늘 다시 찾은 병원 그 옆에는
내 옆에 있는 길동무 전 여친과 왔네요. 채혈검사 소변검사 대기표 뽑고, 대기중 채혈실은 늘 그러하듯 대기하시는 분이 많네요. 7시부터 시작한다고하여, 대기번로 뽑고 보니 대충 40여분이 있네요. 전 여친과 함께 있어요. 다음주에 또 한 분이 더 있죠. 수술부위를 검사할 엄마도 예약되어 있다. 전 여친과 함께 기다리며, 우리 대기번호는 언제 뜨나하며, 아이와 관련된 이야기를 하다가 30분정도 흘러 대기번호가 뜨네요. 채혈실로 하루동안 모아 놓은 소변팩을 들고 향하네요. 그렇게 잠시후 한 손에는 약솜을 누르고, 소변 받는 종이컵을 들고 나왔네요. 이렇게 하루를 시작합니다. 전 여친인 나의 길동무와 함께 이제 긴 여정으로 치료를 함께 해줘야 하는 일의 시작. 마음속 으로 무탈하길 단순 치료길..
2018.06.07 -
랜딩(Landing)을 준비하는 대한항공 도장을 한 기체들
요즘 한 살 한살 먹어가면서, 조금씩은 내려놔야 할 것들이 생기는 듯 합니다. 이번 주도 일이 생겨서 산책은 못 가고, 집안일로 주말을 마무리 하는데, 베란다에서 코피 한잔의 여유를 즐기며, 늘 먼 산 위에서 랜딩기어를 작동하며 묵직한 바퀴가 나오면서 내가 있는 위치의 머리위로 지나가는 철새들이 있쥬~ 때론 아주 아주 가끔 봉황새가 소리없이 지나가지만, 대부분 각 항공사별 도장을 한 기체들이 날아가쥬~이 기체들은 보잉(Boeing)과 에어버스(Airbus) 제조회사에서 만든 기체들인데, 최근 보지 못했던 작고 귀여운 기체가 날아 다니네요. 먼가 모를 복잡한 두뇌의 공식이 펼쳐지면, 역시나 베란다에 펼쳐 놓은 삼각대에 카메라 설치하고, 그렇게 지나가는 기체들을 감상하며, 단순한 공식으로 셔터를 누른다. 그..
2018.05.27 -
깡총거미 털보( Jumping Spider )가 찾아왔다?
오늘은 지난날 산책하다가 언제 붙어서 왔는지는 모르겠지만, 집에 돌아와서 보니, 먼가 작은 알갱이 돌이 바닥에 떨어지길래, 먼가 하고 봤더니, 거미중에 접사로 담으면 이쁜 깡총거미가 이리저리 다니는 것을 보고, 잠시 담아봤습니다. 예전에 고장난 렌즈들 대물렌즈알을 빼서 35.2D에 장착하고, 접사렌즈로 활용한다. 물론 접사렌즈보다는 화질면에서도 사용면에서도 다소 불편하지만, 취미로 담는 것에는 불편함이 없다. 로또가 되야 렌즈들도 바꾸는데, ㅋㅋㅋ 이번주도 꽝이네유~ㅜㅜb 대물렌즈알 3개 를 업링과 다운링을 이용하여, 마스킹테이프로 단단히 고정하고, 52mm 필터에 맞게 하고, 35mm에 장착하면, 렌즈의 촛점링을 돌리면, 최소촬영거리가 좁아져서 좀더 확대된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거기에 반자동 개작한..
2018.05.13 -
[다큐멘터리5] 휠체어에서 보행보조기로 바꾸다
오늘은 간병을 다시교대하는 날 새벽과 오전에 비가 내렸다가 구름이 서쪽으로 빠르게 이동하며, 파란하늘이 보이기 시작하네요. 아이들과 재래시장 골목을 걸으면 아이쇼핑하며 병원에 도착했네요. 도착하니 형이 엄마 걷는다고 하여~ 오잉~ㅋㅋㅋ 정말 걷네요. 휠체어 이용보다는 훨 쉬워진 행동들 손주들도 와서 걷는 모습을 화장실가면서 보행보조기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네요. 이렇게 수술후는 이제 일상 병원생활과 비슷하여, 걷는 모습을 보고, 이제 추억속으로 접고, 이와 관련된 글은 마무리하네요. 이젠 주중에 간병인을 알아봐야하고, 다음주부터 재활치료를 진행하면 퇴원도 다가오겠죠. 수술부위 부작용이나 염증없이 잘 아물었으면 하네요. 이 시간이 빠르게 지나가는 듯 합니다. 아무조록 건강 잘 관리하시고, 아름..
2018.05.06 -
[다큐멘터리4] 어린이날 아침 병원으로 출근
목요일 늦은밤에 형이 도착하여, 야식겸 밥을 먹고, 소모품 사서 병실에 놓고, 교대하고, 코자고, 회사에 들렸다. 늦게 돌아와서, 코자고, 토요일 아침 먹고 병원으로 향했다. 오는 길에 건물이 부서지고, 새로짓고, 깔끔하고, 헐고, 공간에 공존하는 골목길과 재래시장의 풍경을 보면서, 병원으로 모닝커피 마시며, 전여친과 함께 병원으로 걸어왔다. 와서보니, 아침식사하고 한숨자고 계신다. 잠시후 간호쌤 당뇨측정하러 왔다. 금식했던 때보다. 당이 올라갔네요.ㅠㅠ 고혈압에 당뇨 수치 누워만 계셔서 그런 듯 하다. 아들 소리는 어찌 아는지, 눈을 떴다. 눈웃음으로 인사하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다. 베드를 보니 닝거도 제거하고, 무통약도 사라졌다. 와서보나 전전날 보다는 좋아져 보이는 모습이 보인다. 처음으로 ..
2018.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