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복의 무더위 구로동 삼계탕으로 ㅋㅋㅋ
2016. 8. 3. 23:02ㆍi-burunai Life
먹는 동안 잠시 잊었습니다.
더위가 절정인 오늘 다급하게 전화가 왔네요. 빨리오라는 내용에 갔더니, 아~ 이게 먼가요.
더우니까 삼계탕 먹으라고 전화 한거였음.
음식이라 참았다는 ㅋㅋㅋ
구로동 대림역 1번출구로 나와 신호등 건너면 있는 음식점인데, 토종닭을 압력솥에 넣고 삶아야 되서 40분전에 예약하고 가는 것이 시간 절약이라 합니다. 대림역 1번출구 부근에 위치한 등나무집
요즘 식당에 비하면 살짝 올드한 느낌이지만, 집안 어르신들이 좋아할 만한 곳입니다.
각종약제가 들어간 삼계탕이 나왔습니다. 먹는 일만 남았쥬~
잠시 맛나게 먹었습니다. 뼈와 살이 분리되고, 살은 쫀득쫀득합니다. 일반 마트닭과는 식감이 다릅니다. 국물도 좋습니다.
그래서 삼계탕을 먹고나면 이곳은 누릉지와 칼국수중 하나를 선택하여, 누릉지탕으로 혹은 칼국수로 즐길수 있습니다.
이렇게 맛나게 배불리 먹었습니다. 가격은 아래와 같습니다.
다소 비싼가격이지만, 고기의 식감과 추억의 그맛을 느낀 시간였습니다.
마트닭은 소금을 찍어 멋지 않아도 짜잔아요. 여긴 쫀득한 그맛 옛날 시골에서 엄마가 해준 삼계탕 맛과 무더위 쫀득한 식감으로 보양을 원하면 권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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