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님의 포켓몬스터 피규어 #4

2016. 7. 25. 17:17i-burunai Life

오늘 공주님의 포켓몬 사랑의 마지막 입니다. 한때 푹빠져서 용돈주면 모아서 하나하나 구입했던 녀석이 이제는 진열장에 수납장에 고이모셔 놓고 꺼내질 않습니다. 최근 초켓몬고 때문에 잠시 생각나 추억에 담아 올려봤습니다.

아이들에게 "않되", "하지마"등의 말 보다는 귀여운 자식이 한시적으로 바라보는 것으로 자연스럽게 새로운 시선으로 유도하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어른도 하면서 왜! 나는 어리다고 못하게 하는 건데. "ㅋㅋㅋ
어른들의 사고방식으로 아이를 바라보면 아이는 멍때립니다.^^
아이들은 이해력과 단어가 제한적이란 걸 아는 순간 ㄷ ㄷ ㄷ ㄷ ㄷ

공주가 제일 잘 가지고 놀았던 피규어는 역시
피카피카 피카츄~
소리가 나거든요. ㅋㅋㅋ



이제 제법 성장하여 자기의사도 잘 아야기하는 시점에서 과거에 이런내용은 이해 했니? 물어보면
"아니"
"단어가 먼 뜻인지 몰랐어" 하며
번외로 피규어를 한참 좋아할 때
삼촌이 사다준 그시점 공주에게는 엄청 큰 피규어도 함께
포켓몬 캐릭터 피규어를 한자리에 놓고 보며 추억을 담아 봤네요.


아빠, 엄마들이 한번쯤 아이와 이야기를 할 때 단어선택을 잘하여 이야기해야 된다는 것도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