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의 참수리

한강의 참수리

오늘은 흰꼬리수리 아조가 나에게도 카메라 셔터좀 날려라~하며, 날아오르는 중 흰꼬리수리 갈고리에 오리한마리가 있다.

공중에 날아오르며, 참수리가 있는 길목만 어찌 피하면, 맛나 저녁식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위해서, 빠르게 지나가려는데,

아~ 요기만 지나가면된다. 정면돌파 스피드...

하지만, 참수리녀석 눈썰미 하나는 대단하다.

떳다.~ 셔터소리나면서, 결국 흰꼬리수리에게 접근하며,

이녀석 통행세를 내야지 하며 ㅋㅋㅋ 

따라라~ 흰꼬리수리 참수리앞에서는 완전히 새됐네유~

갈고리에 있는 먹이감을 그냥 버립니다. ㅋㅋㅋ

내가 못먹는거 너도 못먹어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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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래저래 찾아봐도 보이질 않아 나무가지위로 또 사라지네유~

오늘 이래 날아줘서 그나마 다행입니다. 대충 3시간 4시간정도 횟대에서 요지부동이다가 기회가 오면 그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는 참수리입니다.

인내를 가지고 한강위에 칼바람 맞으면 기다려야 한다. 여러 사람이 있다고 방심하단 소리없이 지나가니, 꾸준히 주시해주세요.^^

 

오늘도 한강의 참수리 잠시 담아보고 왔습니다.

어둠의 서막이 오르면 한강에 그림을 그려준다. 이 또한 담으면 나름 느낌이 있는 듯 한 풍경을 선사한다.

에피타이저 - 그 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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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부루나이 burun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