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루나이 팔당 참수리가 물고기잡고 가는 모습을 점으로 보다.

드넓은 한강을 구경하러 애마를 타고 가는 길^^

여의도 마포대교를 건너는 순간에 하늘에는 흰꼬리수리가 날고, 강변북로타고 팔당을 향하다보면, 성수대교에서 흰꼬리수리들 몇마리가 날아다는 모습을 보며, 또 다시 덕소 삼패방면으로 접어들면  또 흰꼬리수리가 날고, 다시 미사대교를 지나면 흰꼬리수리와 참수리가 늘 그러하듯 점으로 보인다. 그래서 요즘은 눈에 보이지 않으면, 팔당으로 간다. 국민포인트 팔당 참수리 어찌 한번 보려고 칼바람에 태양의 강렬한 역광속에서 참수리 늘 그러하듯... 한지에 소나무 몇개 그리고, 먹물 떨어트려서 참수리 점하나 찍고 올 각인데,

부루나이가 설명절 음식 가져오신 삼춘 덕에 몇 첨 먹었더니, 그걸 보고 식욕이 돋아났는지, 잠시 후 사냥을 시작하는데, 역광이라 한 일자를 그리는 모습이 점점 산아래로 내려와 "떳다"를 외쳐주고 왼손가락으로 촛점을 맞추는데, 아~ 오늘 시력이 도움을 않주네유~ ㅋㅋㅋ 갈고리샷은 핀이 날아가 버리네유~

아~ 나도 이제 물고기보드타는 참수리좀 감상할 수 있다는 기대를 품고, 담는데, 아~ 왠걸~ 이놈 한강의 바람을 가로질러 가는데, 턴하려면 지대로 턴하여 내려오던지, 팔당대교를 향해 좌우로 왔다리 갔다리 하며, 점점 멀어져 간다. 머물러 있는 부루나이에게로 다가 올 줄 알았는데 ㅠㅠb

참수리 이 녀석 물고기 놓칠까봐~ 어찌나 갈고리로 꽉 잡고 있는지, 물고기 보드는 물건너 가고, 아~ 500mm화각에서 점점 멀어져 가네유~

왼손까락은 촛점을 좌로~ 우로~ 점점 혼란 스러워지면서 그냥 오늘도 한강위 팔당에서 참수리 점하나 먹물 떨어트리고 왔네유~

 

그렇게 한강에서 한지 펴놓고, 먹물 떨어 트리고, 옥에 티로 먹물튄 부분에 물고기 하나 그려봤습니다.

다음에는 더 가까이서 보여줘라~ 참수리에게 텔레파시를 보냈는데, 보여줄지는 모르겠네유~

 

초고속 AF모타 왼손가락으로 돌리며, 갈고리에 물고기 걸고 날아가버리는 참수리 어찌 한번 500mm화각에 담아본 것 몇장 올려봅니다.

다른 삼춘들 대포로 줌줌할 때, 부루나이는 점하나 어찌 한번 살려보려고, 집에와서 크롭에 크롭을 거듭하여 회생시키는 수준의 컷 입니다. 

왔다리 갔다리 하는 참수리

 

 

아니, 그만 뒤로 날아오라구~ 고래고래 소리를 질러봐도 참수리 콧방귀꾸며 꾸역꾸역 날아 가네유~

 

 

- 팔당 참수리만 보러가면, 어느 포인트에 있을까? 고민이 되쥬~ 가는 곳 곳곳이 참수리 포인트인데, 이건 뭐 완전 복불복 ㅋㅋㅋ

- 뚝심을 가지고, 맘에 드는 곳에서 대기타는 것이 좋을 듯 하다.

- 물론, 초행이라면, 대국민 포인트에 포진하는 것이 심적 부담은 덜 할 듯 하다.

- 대국민 포인트가 익숙하다면, 복불복이니, 예측시스템을 풀가동하고 포인트 선정하여 대기타는 방법밖에는 답이 없네유~

 

오늘 돌아오는 길에 머리속을 또 맴돌던 생각 였네유~^^

그래두 참수리 물고기 날샷 담았다고, 흰꼬랑지 유조녀석들 부루나이삼춘 우리 공중스킬 배운거 볼래유~ 하며, 시젼하는데, 뭐 그렇츄~ 점하나 있고...ㅋㅋㅋ

보여줄려면 앞에서 보여주던지 100%확대하여 크롭하는 ㅋㅋㅋㅋ ㅋ

흰꼬리수리의 공중스킬 과감한 행동으로 10점 만점 주고싶으나, 이건 뭐 부리가 어디 있는지도 모르는 점 수준^^의 흰꼬리수리의 공중스킬 시젼

그런데, 팔당에도 철새가 있더군유~

칼바람 맞으며 수리수리 오기를 기다렸는데, 왠 철새가 한강물을 빨아드리더니, 따다다다다다다다~하며 제 머리위를 지나가는데, 어~ 음~ 참수리나 흰꼬리수리가 지나가주길 바라며 셔터 눌러 줬네유~ 앗1 저기도 자리하나 남네유~ 어찌 한번 타봤으면...

 

늘 그러하듯 한강 팔당에서 참수리에게 바람맞은 바라본 부루나이 였습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부루나이 burun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