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ldlife Birds(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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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의 오리가 그린 그림
한강을 드라이브하다보면 멀지만 잔잔한 물결에 오리들이 발질을 하면서 먹이를 찾기위해 이리로 저리로 때로는 짧게 날개짓으로 이동하며 먹이사냥에 여념없다.물위는 평온한 몸이지만 물속 차가운 기운에 발질을 끊임없이 하며 먹이를 잡는다.해질녘 그림자가 드리워지면, 물결모양이 이쁘게 다가온다. 오리가 한강위에 그린 그림 몇장 올려본다. 드라이브코스에 잠시 갓길에 정차하여 감상하면 좋을 듯 하다.즐겁게 감상하셨나요?
2017.01.17 -
쇠부엉이 Short-eared Owl
커피한잔의 여유로 보는 사진^^ 한 겨울 우리나라를 찾아주는 노랑눈의 소유자어둠의 사신인 쇠부엉이가 찾아 왔다.매년 와 주지만, 그 개체수는 점점 줄어드는 것 같다. 새들에게도 환경의 변화에 적응하는 시간이 부족한 것 같다.무작정 성장만을 그래프는 매년 꼭지점은 넘기는 악순환 에휴~ 그러나 새들은 언제든 생활환경에 맞는 곳을 찾는다. 그곳은 아직은 살아갈 수 있는 원동력이 있다는 뜻 각설은 하지말자 ㅋㅋㅋㅋㅋ쇠부엉이 이미지로 감상하세요.'쇠'는 작다라는 뜻 (Short-eared owl) - 낮에도 사냥을 한다.- 40cm 정도 되지만 그보다 작거나 큰녀석도 있다. 왜? 새 마음이니까 ㅋㅋㅋ- 머리 양쪽에 귀처럼 튀어나온 깃(귀뿔 깃)- 천연기념물 제 324-4호로 지정. 아무리 귀여워도 자연에서 보는 ..
2017.01.15 -
한강의 흰꼬리수리 커플 White-tailed sea eagles of the Han River
겨울이 오면 어김없이 우리나라 금수강산을 찾아와주는 녀석이 있습니다.드넓은 한강위에서 먹이도 잡아먹고, 사랑도 나누며, 추운겨울을 그들은 즐겁게 지내고 떠납니다.올해도 그들은 왔습니다. 흰꼬리수리가그중드넓은 한강위에서 사랑이 싹텄네요. 아직 성조는 아니지만, 아성조의 사랑이야기가 한강에서 일어났네요.White-tailed sea Eagles아주그냥 신나게 둘이만 놀아유~ 내가 찾은 날은 스케이트장에서 데이트를 하며 놀고 있네요.~ 나름 멋지게 보여 호감과 점수를 한몸에 받으려는 욕심에 그만 꽈당~ ㅋㅋㅋ 쪼팔려서 저만치 달아나 있어도 금새 또 함께 합니다~부럽데유~ 저 혈기왕성한 젋은 청춘암수 커플이 ㅋㅋㅋ 그들은 그렇게 ... 서로의 사랑을 확인합니다. 한강을 가는이유~ 아주 우연히 내가 숨어있는 곳으..
2017.01.07 -
한강에서 만난 달을 품은 흰꼬리수리
마님이 아파서 주말내내 끼니 챙기느라 조금 심술이 나서 오후시간 잠시 한강 드라이브 하고 왔다. ㅋㅋㅋ 올해도 흰꼬리수리 선발대가 와서 500mm 700mm 화각의 렌즈를 거치하고 마냥 기다렸다. 하지만 빛 좋은 시간대는 보이지 않다가 해질녁 집으로 돌아가는 찰라에 나타나 날아오르면서 제자리에서 짧게 날개짓을 해줬는데, 마침 달이 떠 올라있는 곳을 지나가는 찰라 ㅋㅋㅋ 올해 첫 흰꼬리수리를 저 멀리 달과 함께 잠시 담을 수 있었다.
2016.12.12 -
물잠자리 or 실잠자리 접사
아~ 몰랑 ㅋㅋㅋ 구분이 잘 않되네요^^ 창고정리하다 열정으로 담았던 작은 생명체 물잠자리^^ 마크로 렌즈가 없어서 고장난 렌즈의 대물렌즈 빼서 35mm에 연결하여 찍었던 물잠자리^^ 물잠자리와 아이컨텍@@ 물잠자리? 실잠자리? 아~몰랑 잠자리는 맞쥬~ ㅋㅋㅋ 접사는 접사나름 신세계이다. 작은 사물을 담아서 모니터로 보면 새로운 모습을 보는 재미가 있다. 내가 사는 곳 주변에 작은 생명체를 접사로 담아보는 것도 새로운 재미가 있다. 지난 과거 접사놀이중...
2016.11.17 -
강릉 남대천의 흰꼬리수리 White tailed sea eagle
지난 겨울 강릉의 남대천 새벽같이 일어나 네비게이션에 남대천을 찍고 출발.강릉IC를 지나서 정말 고속도로 다리위에서 네비게이션에서 울려퍼진다. 목적지에 도착하였습니다. ㅠㅠ그래서 다시 남강릉IC로 나가서 다시 턴하여 돌아와 무조건 동쪽 바다길로 강줄기를 따라 운전하여 도착했다.새벽같이 도착하여, 정차하고 물어보니 이곳이 맞다고 하였다. 그러나 포인트를 몰라서 헤매고 있던차우연히, 다른분들도 촬영하러 온걸보고, 조심스럽게 다가갔다.^^이날 흰꼬리수리의 사냥과 먹이를 주변에서 먹지않고, 갈고리로 꽉쥐어 날아오르는 비행술도 보며, 촬영포인트와 가까운곳까지 선회하면 유유히 사라지는 모습까지 아름다운 비행을 만날 수 있었다.^^운이 좋았다. 그 중 그 당시 추억을 올려본다.멋진 흰꼬리수리를 또 만나는 날까지
2016.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