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ldlife Birds(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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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부엉이의 부스럭 소리에 도약하기 30초간의 동작 Short-eared owl
쇠부엉이와 눈맞춤(eye-contact) 하고 있는 찰라에 숲풀에서 부스럭소리가 난 순간 취하는 자세입니다.짧은 시간에 목표물에 시선을 고정하고, 정확한 것인지 확인하며 날아가는 순간을 잠시 담아봤습니다.이 상황에서 옆모습 또한 부엉이가 주는 아름다움을 느끼는 순간입니다. 횟대에 앉아있다. 목표물이 나타난 듯 한 소리에 움직이며 날아가는 순간의 횟대에서 취해준 자세입니다.아이컨텍을 해주다가도부스럭소리에아름다운 옆모습을 보이며,날듯한 날개짓을 하다가잠시 주춤하며, 다시 확인을 합니다.확실한지 웃음을 지으며, 다리를 들어내며, 쭈펼쳐진 다리를 다시 움추리는 순간날아가고 맙니다. 잡았는지 못잡았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해가 진후에 1/100초의 셔터에 담긴 순간입니다. 결국 쥐는 잡지 못하고 근처 횟대에 다시..
2017.02.14 -
남한강 쇠부엉이의 날샷과 저속셔터가 주는 역동적인 모습 Short-eared Owl
커피한잔의 여유와 함께 보는 남한강 쇠부엉이 날샷과 역동적인 모습오늘은 파란하늘에 외부온도는 -1도를 가르킨다. 도착하여 보니 바람이 좀 세차가 불었다. 갈대가 휘날려 부딪치는 소리가 들릴 정도다. 그런 상황 또한 싸늘한 냉기가 흐르는 듯 한 느낌을 받았다. 그래도 늘 그 곳 포인트에서 기다렸다. 날씨가 맑아서 MF대포로 모처럼 날샷을 담아봤다.맑은날은 뷰파인더로 선명하게 보여서 촛점잡는데 좋다. 부엉이 나르샷^^였습니다.또 하나쇠부엉이의 역동적인 모습을 보려면, 도약 순간이 빠질 수 없다. 앉아있다가 공중부양 하는 순간 엄청난 힘이 전달된다. 그 부분을 정지샷 처럼 담는 것도 아름답다.^^, 환경이 그런 여건이 않될 경우, 이색적으로 한번 도전해봤다.(사실 석양에 가까워 올 수록 셔속을 확보하기 위해서..
2017.02.12 -
함박눈 맞는 참수리 Steller's sea eagle #4
참수리 관촬일지 4함박눈 맞는 한강의 참수리이젠 먼 거리에서 특별한 행동을 하지 않으면 셔터를 누리지 않는다.함박눈이 내리지 않았으면 담지 않았을 장면 한강이 얼고 그 위에 흰눈이 쌓이면서 내리는 함박눈 그 위에 흰눈을 맞는 참수리가 앉아 있다. 늘 그곳에 참수리는 앉아 있다.눈 맞는 모습을 보며, 나도 동심으로 돌아가 잠시 함박눈을 맞았다.그리고, 이날을 추억으로 남기기 위해서 그 순간을 잠시 담았다. 한강위에 함박눈을 맞으며 어딘가를 바라보는 참수리...
2017.02.09 -
귀여운 어느 쇠부엉이의 표정 Short-eared Owl
쇠부엉이의 표정커피한잔의 여유로 보는 쇠부엉이남한강의 아주 작은 영역에 솟아있는 횟대에 앉아있는 어느 쇠부엉이의 표정과 모습을 담아봤다.거의 대부분이 이런 표정이다. 가끔 스트레칭과 털다듬기를 보여주거나 목표물을 감지한 듯한 상황의 다양한 장면이 있다.오늘은 그 흔한 표정을 올려본다. 쇠부엉이중 귀여움을 가지고 있는 새다.^^ 이런 표정을 지어 줍니다.쇠부엉이 반명함판 입니다. ㅋㅋㅋ자연이 주는 그 자체가 아름다운 곳에서...
2017.02.08 -
쇠부엉이의 소리없는 스텔스 비행 Short-eared Owl ~
커피한잔의 여유로 보는 부루나이 빛^^부엉이 관련 영상을 보다 BBC에서 날아가는 새들의 사운드를 소리를 측정하는 영상을 보았다. 깜짝 놀랐다. 부엉이의 나르샤~ 소리가 -------- 들리지 않는다. @@사운드 테스트를 했던 영상을 링크 공유합니다.The silent flight of an owl - Natural World: Super Powered Owls Preview - BBC Two - 부엉이가 비행을 할 경우 소리가 거의 나지 않기 때문에 목표물로 확인이되면 날카로운 갈고리가 ㄷ ㄷ ㄷ ㄷ ㄷ그런 쥐(설치류)들은 고쥐가 되는 순간일 듯 하다. 부루나이 삼춘인가? @@ 부엉이의 소리없는 스텔스 모드의 바람을 가르는 비행이 참 멋지다. 사실 나도 쇠부엉이의 영역다툼을 하는 경우에 잠시 듣지만, ..
2017.02.06 -
한강의 참수리 마음만은 피겨스케이팅 금메달 리스트^^ Steller's sea eagle #3
참수리 관촬일지 3 참수리의 스트레칭시간이다. 다른 새들도 비슷하게 스트레칭을 한다. 저때 보면 평균대 위에서 균형을 잡고 먼가 아름다움을 뽑내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마치 발레리나가 한발을 지탱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취하는 동작과 비슷한데, 새의 아름다움도 주면서 정면으로 보면 그 새가 주는 포스를 느낄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400m에 떨어져 있는 참수리가 마침 한참을 앉아있다가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을 잠시 감상할 수 있었다.내 언젠가는 거리를 좁혀주겠지^^나는 것도 부러운데, 피겨스케이팅까지 ㄷ ㄷ ㄷ ㄷ ㄷ ^^ 자 고난도 들어갑니다. ㅋㅋㅋ참수리의 스트레칭시간^^자연이 주는 그 자체가 아름답지 아니한가?^^한강의 참수리 스트레칭을 바라보며...
2017.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