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runai World(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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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잠자리 ( Rhyothemis fuliginosa ) 너는 나비니? 잠자리니? ㅋㅋㅋ
결론은 나비잠자리 입니다. 와이파이님과 함께 산채가다가 잠자리인가 나비인가 혼란스러웠지만, 빛을 받은 날개가 화려하여 연못에서 올라온 어린 갈대 잎 위에 앉아 있어 잠시 장망원으로 담아줬다. 일반잠자리보다 날개짓이 둔탁하게 하지만, 말잠자리와 자리 싸움도 잘한다. 이 영역 쌈질을 하는 걸로 잠자리라고 하는 이야기도 있네요. 모처럼 맑은 하늘여서 찾았지만, 36도의 열기에 땀만 주르륵 흘리고, 잠시 나비잠자리를 담아줬네요. 화려한 날개의 모습은 뒷쪽에서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빛을 받아 보석처럼 화려한 디지털 컬러같이 반짝반짝 바람이 불면 앞에서도 간간히 화려한 날개의 반짝 반짝 빛나는 컬러를 볼 수 있었다. 일반잠자리는 투명한데 반해 나비잠자리는 끝부분이 투명하고, 날개 대부분이 반짝 반짝 ㅋㅋㅋ 육안으..
2022.07.03 -
개개비 ( Great reed warbler ) 여름철새 관곡지 연잎 위에서 만나다
여름 철새중 갈대나 연잎이 있는 곳에서 열심히 짝을 찾기위해서 노래를 부릅니다. 연잎이 바람에 날리며, 어디서 나는지 잘 보이지 않는 새이기도 한데, 소리가 나는 근처에 세팅하고 기다리면, 주로 앉는 연잎에 기다리다 지칠 때쯤 나와서 노래를 불러줍니다. 까칠한 개개비 ㅋㅋㅋ 저런 모습이 특징. ㅋㅋㅋ 반대로 단정한 모습으로 노래 불러주는 개개비들을 랜덤으로 이곳 저곳에서 두더지게임기 처럼 잠시 나와 있거나, 안전거리라 생각하면 한참을 같은 곳에서 노래를 불러준 개개비. 한 곳에 머물러 있으면, 연잎아래에서 노래하다 이렇게 올라와서 짝을 찾기 위해서 노래를 불러줍니다. 개개비를 검색 해보니, 위치추적장치를 달고 날라간 데이터에서 상상을 초월한 비행을 한 데이터가 나온 새이기도 하네요. 적어도 제가 만난 새..
2022.06.26 -
2월 은하수 설경 위에서 보는 강릉 안반데기 은하수와 유성 그리고 달 금성
올해도 1월 은하수는 보질 못하고, 2월 하순 서울 pm.10:00 에 비를 내리면서 동쪽으로 흘러가는 먹구름을 따라서, 동쪽으로 고고고 비가 오면서 동쪽까지 가는데, 예상대로 대관령을 지나가는 고속도로위에 눈이 내려있다. 비구름 보다는 늦게 출발하여, 빗길운전을 하지는 않았다.ㅋㅋㅋ 아무튼 역시 안반데기를 향해 달려가는데 다시 강릉IC를 지나서부터 비구름이 눈으로 바뀌어 내려줬다. 앗! 이런 눈내렸지 ㅋㅋㅋ 체인이 필요할 줄은 몰랐다. ㄷ ㄷ ㄷ 네비게이션에 멍에전망대 도착 3km를 남겨놓고, 더이상 올라가지 못하고 미끄러지는 애마를 후진으로 넓은 갓길에 주차am.1:30 하고. 삼각대와 카메라 릴리즈 그리고 후레쉬 들고 행군을 하여, 은하수 뜨는 시간에 맞춰 올라가기 위해 발걸음을 내딛기 시작하였다...
2022.05.10 -
5월 은하수 황매산 은하수와 철쭉 황매산 능선과 황매산성 야간 산책하면서
5월은 가족이 은하수 구경하는 달 ㅋㅋㅋ 황매산은 산능선에만 오르면 편한 공원산책하듯 편하게 데크가 잘 되어 있다. 철쭉과 함게 야간산책하기 좋은 풍경을 가지고 있는데, 날씨가 좋은 날 가면 더 좋은 풍경이 펼쳐진다. 나에게는 가족과 다시 가고 싶은 곳 중 몇 않되는 곳 이젠 워낙 알려져서 ㅋㅋㅋ 많은 분들이 오가는 명소가 되었다. 서울에서는 너무먼 그곳 ㅋㅋㅋ 빛을 담으려면 달려가야 하니, 체력을 충전하고 부르릉 ㅋㅋㅋ 가실때는 산행의 체력소비를 최소화 하기위해서 가장가까운 주차장을 추천. 낮부터 산행을 즐기시면 상관없는데, 밤하늘의 은하수와 철죽을 담으려면 체력소모가 크니, 최상단에 있는 주차장까지 고고고 주차후 장비를 빠짐없이 잘챙겨 밤하늘의 별빛에 의존하여 산행 고고고 숨고르기 몇 번하면 도착한다..
2022.05.08 -
물총새 Common kingfisher 수컷 스트래칭 800mm화각 4K
물총새 수컷을 만났다. 부리아래쪽이 검정색이 수컷이다. 대략 15cm로 작은 여름철새지만, 아주 가끔 탐조시 한겨울에도 관촬되어 텃새화 되는 경우도 있다. 이건 다른 새들도 일부 그렇다. 작은 새중에 색이 이쁘고 귀여움을 담당하는 새로 작아서 더 날렵하고, 작은 물고기가 많이 있는 하천, 개울가에서 사냥을 한다. 물고기 타겟이 정해지면, 삽시간에 돌진한다. 우연히 올해 만난 물총새 암컷과 수컷을 모두 만나봤다. 버킷리스트에 한 종 추가^^ 물총새 스트래칭 맹금과는 달리 발하나 들지 않고 꼬리날개와 날개로만 균형을 잡으며 좌우로 삽시간에 끝나네요. ㅋㅋㅋ
2022.05.06 -
달 Moon 5월 달의 밤과 낮 1120mm화각 4K Crescent moon 초생달
오월의 달중 초생달(Crescent moon) 이 베란다에서 보일 때, 코피한잔하면서 원하는 달빛을 담기위해 불변의 진리인 카메라세팅의 3박자 셔터속도, ISO, 조리개 값을 조절하여 달빛을 담아낸다. 일반적으로 담는 달빛은 이러하다. 달 표면의 입체감을 극대화 하려면 역시 보름달 보다는 크리에이터가 많이 있는 시점의 달빛을 담아내면 원하는 입체감을 더해 얻을 수 있다. 달빛이 주는 것은 월식 부분월식 삭과 망의 반복적인 초생~상현~하현~그뭄 (그뭄엔 은하수 ㅋㅋㅋ) 등 다양한 빛을 담을 수 있다. 가끔 밤하늘이나 해 뜨는 시각과 해 지는 시각에 보면, 달의 밤지역 실루엣이 눈에 들어오는 날이 있다. 어두운 밤하늘에 달의 밤지역을 담는 것은 또 다른 느낌의 빛으로 다가온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도전하는 빛..
2022.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