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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에 하늘에 비행기를 어찌 담지? 하는 마음에
그만 밤하늘에 날아오는 비행기에 셔터를 날려버렸네요.밤하늘에 빛도 없고 비행기 라이트에서 전방, 양날개 끝, 기내에서 창문을 통해 흘러나오는 빛 정도비행속도도 있고 궤적을 담고 싶진 않고, 그렇다고 날아오는 비행기에다 "스탑" 외친다고 ㅋㅋㅋ 서주지도 않을...아~ 아닙니다. ㅋㅋㅋ그래서 도전했습니다. 화질은 구리구리 뱅뱅하지만, 그래도 흔히 보는 한밤중 비행기 샷장비 : D800+ TC-14E iii + 500mm 극한 상황을 만들기 위한 촬영시각 : 밤 9 : 30 ~10 : 30 ( GMP로 오는 마지막 비행기기준 1시간내 비행기선정)조리개는 최대개방 해봐야 F4 ISO는 6400 / 5000 ㅠㅠ 한밤이라 답없쥬~그리고 마지막으로 셔속 셔터속도를 어찌할까? 비행속도가 있지 않은가? ISO와 조리개..
2017.05.04 -
한겨울 여주에 여의주같은 검은어깨매 의 자태 Black-winged kite
지난 추억속 사진에서 낯선 이방인 처럼 하늘에도 낯선 이방"새" ㅋㅋㅋ 연말과 연초 후끈 달아오르게 했던, 그곳그곳 대포의 시선에 들어온 검은어깨매 검은죽지솔개라는 이름도 있지만, 검은어깨매로 부른다고 합니다. 수리과 의 새라고 합니다. 이 새는 예전에 강서습지공원에서도 관촬이 되었다가 여주에서 관촬이되어 짧게 만나 볼 수 있었습니다.느낌은 설치류인 쥐에게는 회색의 사신 흰가루같은 느낌의 털과 회색의 날개부분 사진으로 담고 와서 보니 흰색과 회색의 깃털에 의해 오히려 진정한 사신의 느낌을 받았습니다. 짧게 만나봤을 때 이녀석도 사낭의 귀재였습니다.여의주같은 눈동자 가까이서 보면 귀여운 외형을 가지고 있더라고요. 때론 귀여운 포즈로 앉아있고 때론 강렬한 눈빛을 보여주며때론 본능적인 사냥으로 시식을 하고때론..
2017.05.03 -
시골집에서 딱새 암컷과 수컷의 먹이감ㅋㅋㅋ
시골길을 달려 도착한 시간이 저녁부렵였다. 시동을 끄고 짐을 챙겨서 방으로 옮기는 사이에 어둠이 좀 짙게 깔린 시간때 석양의 빛에 쓰지않는 철제 대문위에 딱새 수컷이 앉아 있었다. 이녀석 아직도 집에 않갔나 했다.짐을 옮기고 집옆에 있는 감나무 가지에 암컷도 보였다. 그러나 빛이 거의 없는 시점여서 촬영은 포기하고, 언능 씻고 쉬기로 했다.[역광의 빛에 대추나무가지에 앉아 있는 딱새 암컷]그리고 다음날, 시골에 내려간 이유는 그만 한다는 농사일을 또 벌려놓았다고 하여, 올해만 이라고 하고 내려갔던 ㅋㅋㅋ벌써 10여년째 그말만 하는 결국 농사를 계속 하게 되어 고추모종을 맞춰 놨고, 깨도 심고, 호박도 심고 샘(모타수리) 등등 하루에 끝내려면 이른아침부터 부산하게 움직이고, 불야불야 올라와야 된다. 아침을..
2017.05.01 -
키보드 내부를 들여보다.^^
8년째 사용하고 있는 키보드 모처럼 자판사이에 끼어있는 오물을 청소하려고 분해했다. 내부는 어떻게 생겼을까? 밑쪽 나사 13개를 +자 드라이버로 풀면 저렇게 분리된다. 비닐처럼 보이지만 위 아래 비닐에는 점이 이어지는 선으로 중간은 그냥 점이 위치하는 곳에 동그랗게 빵구가 나있다. 깔쌈한 규칙 상단에는 불투명한 고무가 올록볼록 나와 있고 반대는 자판키를 누르면 돌출된 부분이 점을 눌러지게 하여 신호를 전달 한다. 요즘은 LED가 들어간 자판들이 이쁘게 잘 나온다. 8년째 문제 없이 써온 키보드. 키보드 역할을 하는 심플한 것을 좋아한다. 개인적 취향이지만 난 그냥 단순가능을 ㅋㅋㅋ 키보드 자판 뒷부분이다. 숫자키쪽에 선들이 다 모인다. 이곳에 모여 선으로 하여 USB포트로 컴퓨터와..
2017.04.24 -
구로동 검도장 을 찾다
아이를 위해서 찾아간 검도장 나이는 어리지만 스마트폰을 사용한 시기부터 내가 아이의 나이에 보고 듣고 행동하는 사고방식이 많이 다르다. 경험은 부족하지만, 스마트폰과 다양한 매체를 통해 많은 양의 정보와 그 글의 댓글들에서 수집한 내용이 나보다 더 많다.ㅋㅋㅋ 왜? 검도장이냐고? 운동은 애기때 아빠를 K.O시킬정도의 놀아줘야 잠을 청하던 녀석이 이제는 스마트폰으로 감정표현을 하고, 대화와 아빠와의 놀이가 뚝 끊겨가는 듯 한 느낌이 들기 시작했다.ㅠㅠ 그래서 그속에서 하나둘 쌓인 스트레스를 풀 수 있게 해주는 방편으로 그 감정을 마인드 컨트롤 할 수 있기를 바라며 검도장 체험을 하고, 해보겠다고 한다. 잠시 아이가 검도를 배울 장소를 몇컷 담았다. 집근처 가까운 곳에 위치한 검도장. 지나다니는 곳인..
2017.04.22 -
Little owl 금눈쇠 올빼미의 추억속 표정 #2
작고 귀여운 올빼미 금눈이@@오늘은 하드디스크 용량이 부족하여 추억속에 있던 금눈쇠올빼미 사진을 정리하다귀여운 모습만 올린 금눈이 였는데, 이번에는 윙크와 술에 취한듯 ㅋㅋㅋ 한 표정을 담은 사진을 몇장 올려본다.사실 날씨가 좋아서 털다듬기와 털기를 볼 수 있다면, 익살스러운 표정을 담을 수 있다.멀리 달려간 금눈이 마침 개울건너편에 앉아서 바라봅니다. 야행성인데, 왜 대낮에 나와있냐고? 하며 생각했습니다.야행성이니, 습하고 추운곳에서 야밤에 먹이를 사냥하다 보니, 문득 군시절이 생각나네요.강원도 철원에서 1월이면 혹한기 훈련을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천막치고 침낭과 모포를 뒤집어 쓰고 거기에 깔깔이 야상을 두툼하게 입고 잠을 청해도 새벽6시 기상하면 잠을 잔듯 만듯 몸은 저체온의 냉기가 싸~아 한 상태..
2017.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