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은하수 건봉령 승호대 별밤 유성 만나다

2022. 4. 9. 23:57Light/Milkyway

이런 곳에 도착하면 늘 밤하늘의 별을 보기위해서 찾아온 분들이 많이 있어 늘 안심되는 심장소리 ㅋㅋㅋ

그렇게 맑은 날 만나는  별빛은 이쁘다.

은하수 별빛은  미세먼지와 안개 구름 등 여러가지 환경요소에 따라서 은하수 빛 담는데 시셈을 한다.

늘 출발전 서울 밤하늘을 한번보고, 별밤에 멍때릴 곳의 목적지를 윈디와 기상위성, 그리고 어플을 확인하고, 은하수가 지평선위로 올라오는 타임을 확인하고, 장비를 챙겨서 출발한다.  타임랩스나 스태커를 하려면 좀 더 일찍도착해야겠죠^^

이렇게 광해가 적고  기상의 방해요소가 적은 곳의 은하수를 담을 때, 더 밝게 담기지만, 상대적으로 배경은 더어둡다는 것을 참고하여, 배경을 블랙으로 하지않고, 밝게하려면 세팅값을 잘 조절해야합니다. 저는 암부복원력을 믿고, Raw로 촬영을 합니다. ㅋㅋㅋ

서울에서 0시에 출발하여 도착하니,  많은 분들이 와서 담고 있었다. 자리는 여유가 있었고, 자리를 잡고 

잠시 몇 컷 담았다. 늘 그러하듯  감도 최대 / 셔속 1초로 하고, 촛점과 구도를 맞추고,  그날 환경에 따라서

셔속과 감도를 조절하여 촬영시작. 그렇게 담은 4월의 은하수 빛 담았다.

밤하늘 환경이 너무 좋아서 대부분 안타레스가 보이는 동남쪽 남쪽 방향으로 향하는 화각에서  잠시

북쪽으로 흘러가는 백조자리쪽으로 화각을 잠시 돌렸다.

그렇게 꼬불꼬불한 골짜기를 돌고 돌아올라가는데, 아~~~ 멀미날뻔하던 시점이면 도착함. ㅋㅋㅋ

모처럼 긴 유성을 잠시 멍때리면 보다가 담겼겠지 하며, 보니 긴 꼬리를 남겨준 빛도 담을 수 있었다.

아무조록 늘 별밤의 은하수를 전국방방곳곳으로 찾아가는 길 안전운전과 함께

이제 미세먼지와 황사 그리고, 구름, 안개 등이 은하수 빛 담는데 방해로 만날 확률이 높아질 듯 합니다.

좋은 환경에서 아름다운 은하수 빛 많이 담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