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 고화소 바디 1세대 D800과 MF500mm로 한강의 참수리가 잠시 머물다 가는 곳을 찾았다. 바람이 좀 세게 불었고, 날씨 또한 찬공기가 유입되는 느낌이 방한을 단단히 준비하고 가도 파고드는 날씨가 서서히 다가오는 시점에서 늘 그러하듯 그 곳 나무위에서 사냥감? 먹이감을 물색하고 있는 참수리를 만났다.

아래쪽에서 저멀리 반대편 얼음판 위에 있는 참수리를 먼발치 대충 700m에서 보고있다가, 이 녀석 시선은 위로 해주고, 더 아래쪽으로 사라져 버렸다. 페이크까지 써주네유~ 그래서 에휴~ 오늘도 참수리 조복은 꽝됐다 시퍼서 짐챙기고, 참수리국민포인트에서 기다리기로 했다. 오늘도 늘 만석인 주차장과 강건너 표적에 조준한 대포들이 일정간격으로 삼각대에 거치되어 있다. 처음에는 와~하며, 자리를 잡았던 기억이 나면서, 이젠 보든 않보든 목예를 하고, 빈공간에 자리를 잡는다. 옆에 먼저와서 담으시는 분에게 이전상황을 짧게 물어보고, 산을 바라보며 어디있나~~~ 참수리 위치파악하고, 촛점과 세팅을 해본다.

한강위로 한강물로 위아래로 오가는 철새들이 있으면 짬짬이 담아준다. 때론 이 철새가 참수리를 못담은 나의 맘을 조금이나 위로해주는 ㅋㅋㅋ하루가 될 수도 있다.

그렇게 시간이 2시간 여분정도 흘러서 나무위에 앉은 참수리가 직항로로 서쪽으로 쏜살 같이 이동하고 있고, 그 이전에 흰꼬리수리가 저 멀리서 내리꼿는 모습이 서서히 장애물에 의해 사라졌다. 잠시후 참수리가 원리 앉아있던 옆 능선 늘, 앉은 그자리에 다시 돌아오는 찰라 나는 이래도 못담고, 저래도 못담으니, 또다른 포인트까지 삼각대 놔두고 차로 쓩~ 이동하여 장비 거치할 만한 위치에 놓고 숨을 크게 한번 쉬고, 기다리다가 셔터를 눌렀다.

 

그 중 한 컷!

대충 촬영거리는 350m정도 되는 거리의 참수리

 

 원본에서 1920 으로 리사이즈 원본화각 FX Body + 500mm 이래서 1000mm(렌즈던, 광학줌이던) 는 되야~ 참수리 눈동자라도 똘망똘망하게 볼 수 있는 듯 합니다. ㅋㅋㅋ

그래서 D500의 1.5크롭바디에 대포를 사용하는 분도 점점 많아지는 듯 합니다.

늘 장단점은 있으니, 내게 맞는 장비로 아름다운 빛을 담으면 될 듯 합니다.

욕심은 끝이 없어라~

장비고민하면, 배송만 늦을 뿐이다.~ㅋㅋㅋ

언능 로또가 되야될낀데 ㅠㅠb

 

여튼, 막 자르기로 크롭 크롭 크롭

^^커팅^^

 

때론, 가는 방향으로 앞쪽 여백을 주고,

때론, 지나온 곳으로 여백을 주고,

때론,  초접사의 조복을 염원하듯 왕창크롭해주고,

한강을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참수리를 바디가 담아 내어 크롭의 맛을 보여주는 순간 ㅋㅋㅋ

참수리 녀석이 부루나이 혹한기 훈련 지대로 시켜주죠.@@ 

접사의 시간이 올때까지, 이래 크롭놀이 해야겠습니다.

오늘도 한강은 추위와 칼바람였네유~ 따스하게 이블덮고 푹자야겠습니다.

 

이글 보시는 분~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posted by 부루나이 burun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