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육개장을 찾아서 파주 보배집에 가다.

2016. 12. 20. 00:04i-burunai Life

지난날 육개장이 삼대천왕에 나와서 후다닥 발길을 돌려 1시간 가량 가서 줄서서 먹고, 영업 끝나서야 마지막 결재를 하고 나왔다.
파주에 있는 보배집 육개장을 먹을라꼬 ㅋㅋㅋ 달려 갔죠.


주차를 어찌하나 했는데, 역시 물어보는게 장땡. 가계집 맞은편 은행 주차장이 오픈되어 있었다. 언덕올라가서 원형로터리를 회전하여 다시 내려오면 우측에 주차장이 있다.


맞은편 이라는 이야기 입니다. 바로 운전석에서 좌측 ㅋㅋㅋ


일단 빠르게 갔어도 줄을 섰네유~
입구에는 가격표가 들어와요. ㅋㅋㅋ 저렴하죠. 그래서 더 궁금했어요.


무슨 맛일까? 하면서


주위를 잠시 담았다. ​


9시 close​


의자에 앉으면 요렇게 가져다 준다. 육개장 나오기를 기다리며, 고추를 하나 입에 물었다. 아~ 매운거 아냐 했는데, 오이맛 시원한 맛이 났다. 20개정도 먹은 듯 하다. ㅋㅋㅋ

​​​​​​​​​​​​​​​​​​​​​​​​​​​


그러더니 잠시후 그 녀석이 나왔다. 매운거 아냐~ 하면 국물부터 한숱가락 아주 약하게 맵다. 매운거 좋아하는 사람은 싱겁다 할 정도 일단 입맛에는 맞았다.
​​​​​​​​​​​​​​​​​​​​​​​


이제 먹는 일 만 남았다. ㅋㅋㅋ
불고기 뚝배기와 선지해장국도 ㅋㅋㅋ 가격부담도 없고, 맛도 볼겸 주문 맛나게 먹고 왔네유~ 실처럼 고기를 짓어 넣었는데, 조금만 더 넣어 주면 좋을 듯 하고, 대파를 원하면 더 넣어 주더군요. 혀끝에서 조미료맛 줘라줘라 몸이 말하는데, 그 맛이 없는 육개장중 한 집이다. 맘에 듣다.


TV프로 나가고나서 예상을 못한듯, 빨리빨리 하고 가면 오산 ㅋㅋㅋ 기다림의 미학이 맛을 더해주는 곳 인듯 하다.

파주쪽 출사를 가면 한 그릇 먹고 와도 좋을 듯 하다.
가격에 비해 맛있는 육개장 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