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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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에서 만난 재두루미 겨울여행 white-naped crane Trip
지난 금요일 철원에 눈이 온다는 것을 확인하고, 눈위에 있는 두루미는 어떨까 하여, 토요일 아침에 철원으로 출발하였다.가는 길은 이미 다 녹아서 운전에는 무리가 없었다. 마치 도를 깨끗히 청소한 그 느낌 아니까~ㅋㅋㅋ여기서 잠깐만~!!! 그 지역 눈이 오는지 어떻게 알어? Tip인터넷으로 지도를 검색하면 주요 지역에 카메라가 설치되어 실시간 정보를 알 수 있다. 그래서, 그 곳의 날씨와 온도, 습도등을 알수 있어 참 좋다. 참고하면 여행시 도움이 될 듯 합니다.(이미지출처: Daum지도 캡쳐)그렇게 2시간정도 강변북로-구리포천간고속도로-43번국도 운전후 도착하니 -5도를 가르켰다. 많은 개체수가 떠나거나, 일반인이 접근하지 못하는 통제구역에서 겨울을 머물고 있다. 그런데, 사실 철원을 가는 이유는 독수리..
2019.02.17 -
최전방에서 먹는 짜장과 짬뽕 그리고 철원에서 만나는 겨울철새들
중부전선에 가다보면 강원도 철원이 나온다. 그곳은 토교저수지 그곳 일대에 가면 한탄강이 구비구비 펼쳐지고, 논에는 겨울 철새들이 모여 이런저런 소리를 내며 하루를 보낸다.최근 차량으로 다니면서 겨울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겨울철새들 담기위해 갔다가 찾은 중국집요즘은 워낙 맛집맛집하는 먹거리 프로때문에 이제 감흥이 없어지고 있다. 맛집이라 찾아가도 그 맛이 그맛이 되버린 그냥 한끼 먹고 온 정도의 그 느낌 아무리 먹어도 멘트 날릴 것도 없는 흔해진 맛. 결국 맛집은 내입맛에 식당과 또 배고플때 따스하게 먹을 수 식당이 맛집이라 생각한다. ㅋㅋㅋ요즘 아이들이 그러하다. 맛집인데 가볼까 해도 감흥조차 없어져간다. 겨울내 방학중에 어디 간곳없이 학원갔다오면 방콕. 겨울철새 보러가자면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어 혼..
2019.02.11 -
강원도 철원에서 만난 독수리와 커플
천연기념물 243-1호로 국제적으로 보호하는 새이다. 독수리의 특징은 대부분 야생동물 혹은 가축의 사체를 먹는 습성때문에 그 확률이 높은 사육장 주변에 무리를 지어 겨울을 보내고 간다.가끔 독수리 날개에 색상별 알파벳 혹은 숫자 표식이 있는 것이 있다. 그것은 독수리의 이동과 생활사를 연구하는데 이름표를 달아준 것이다.참고로 아래 표식이 있는 독수리는 2014년 1월 18일 11시 08분에 촬영되었던 사진임을 알려드립니다. 그 이후에는 표식이 달린 부분에서 촬영않하여 이해를 돕고자 창고에서 찾아서 올린겁니다.때론, 무리중에 가만히 보면 찰떡같이 붙어다는 녀석들이 있다. 이 둘은 사랑을 나누는 커플이다. 그 특이점은 가만히 관촬하면, 부리를 서로 부딧치거나 털을 다듬어 준다거나, 먹기를 시크하게 떡하니 던..
2019.02.09 -
흰꼬리수리의 집중력? ㄷ ㄷ ㄷ ㄷ ㄷ 갈고리가 무섭슴돠!
스르륵 슈~웅~~~유조가 먹이를 사냥하는 모습을 덜컹 덜컹 거리는 서터로 담은 순간을 잠시 감상 하시라고, 올려봅니다.빙빙 선회하다가 타겟을 정하면 빠른 속도로 날개를 전환하고, 때론 각을 틀어서 유연성을 뽑내며, 목표물을 향해 트위스트 추듯 할강합니다. 빠르게 말이죠~ 목표물이 어떤 각도에 있던 일단 먹이에 집중합니다.이것은 목마를 탄 것인지, 알 수 없지만, 독수리는 이런 먹이를 일단 빼기지 않으려고, 꿀꺽 삼키려하지만, 먹이가 큽니다. 하지만, 결국 흰꼬리수리는 먹이를 못 빼앗고, 까마구의 추격에 도망을 갑니다. 아쉬움에 미련이 남은 흰꼬리수리는 다시 급턴하여 까마구를 따돌리고, 잠시 한숨을 돌리기 위해 논바닥에 착지를 합니다. 가오는 잡습니다. 어느 마을에 찾아온 흰꼬리수리의 짧은 먹이 빼앗기 실..
2019.02.08 -
흰꼬리수리의 4K 이미지 2.35:1 와이드 비행샷
천연기념물 243-4호 흰꼬리수리 White-tailed Eagle한강의 흰꼬리수리를 주로 담는데, 올 겨울에는 한강도 잠시 얼다 녹아버려서 강원도 철원에 잠시 머물고 갈 겨울철새 흰꼬리수리를 만나러 이른 아침에 출발하여 하루를 보내고 돌아왔다.이른아침 동쪽에는 밝은 기운을 주는 태양이 뜨고, 서쪽으로는 아직 넘어가지 못한 달이 있는 시점에 오늘도 먹이를 찾아 이곳 저곳 날아가는 철새들 사이에서 흰꼬리수리도 아침을 여는 긴 날개를 펼치며 하늘위에 제왕처럼 활기차게 날개짓을 하여 날아왔다.이렇게 코앞에서 경험하는 것은 서강대교 위에서 잠시 만난 이후로 처음이다. 그 위용은 움질하는 동작으로 짐작할 수 있다. ㅋㅋㅋ관촬하는 동안 목표물에 시선을 고정하여 선회하다가 약점이 보이면, 활강하는 그 속도는 상당히 ..
2019.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