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총새 Common Kingfisher 포복과 함께 엎드려쏴 800mm화각 첫만남 ^^ 4K

2022. 4. 24. 00:46Wildlife Birds

주말 하루라도 1시간 공기좋은 시골산책을 해주려고 와이프와 코피한잔 드라이빙 스루하여 갔던 곳에서 전혀 생각하지도 않은 장소에서 물총새를 만남.

7년전 김포공항의 인근 개천에서 멀리 앉아 있던 물총새를 잠시 만났는데, 시골 한적한 논뚜렁 산책을 하다 잠시 만나,

후다닥 위장복으로 갈아입고 골동품 800mm화각을 장착하여, 엎드려쏴 자세로 30m정도 포복으로 혹은 엎드려쏴 자세로 잠시 만나 담아봤다.

쉽지 않은 장비무게로 밀면서 전진하여 근접샷을 담을 수 있었다.

800mm 최소촛점거리가 10m 로 그 이내로 들어가면 촛점자체가 안맞는다. 겨울내 큰새만 담다가 작고 귀여운 귀한 물총새를 만나서 근접하는데, 감이 없었다. 

그렇게 잠시 만나서 물고기 사냥 다이빙샷은 워낙 삽시간이라 ㅋㅋㅋ 눈으로 감상하고, 물고기를 먹기위해서 근처의 공간으로 이동하는 물총새를 보고 ㄷ ㄷ ㄷ

다시, 엎드려쏴 자세로 지면이 다을 각도로 먹이 먹는 모습을 조금 담을 수 있었다. 운빨 ㅋㅋㅋ

끝부분을 잡았군. 저러면 먹기가 조금 난애하여, 

머리가 부리쪽으로 향해야 해서 잘 않되니, 물고기를 공중부양하여, 다시 부리로 잡는 모습의 일부

어찌하여 먹이사냥은 성공. 꿀꺽

나의 배꼽시계도 배고파시간여서, 장비를 들고 차로 돌아오는 길목에  앉아준 물총새 

좀더 담아달라는 듯 ㅋㅋㅋ 외줄타기 시젼중인 물총새

아~ 무릎팍 아프당. ㅋㅋㅋ 그래도, 물총새는 나에게는 만나기 힘든 새로 조금 무리하여 엎드려쏴 ㅋㅋㅋ 

또 하게 만드는 귀여운 물총새

멋지게 담아달라고 거의 한계점까지 포복하여 물총새 명품 모델을 해준 모습.

정물화 좋아하는 나에게는 짧은 시간였지만, 아주 만족하는 조우시간였다.

물총새 모델샷 마지막으로 담고, 다이빙하여 사냥하는 모습은 눈으로 감상하고 발길을 돌려 와이프와 함께

저녁을 ㅋㅋㅋ

주말 어찌 가능한 시간에 나에게는 귀엽고 귀한 물총새. 나름 처음 담아보는 것 치고, 호사를 누린 조복시간 였다. ㅋㅋㅋ

만나려고 찾아가면 꽝치기 일수찍는데, 생각지도 못 한 곳에서 이정도 조우면 감지덕지 ㅋㅋㅋ

땡큐~ 물총새  잘지내고 잘가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