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Km 떨어진 구로동에서 바라본 서울 북한산

2018. 4. 10. 23:29Light

항상 북쪽을 바라보면 서울을 병풍처럼 자리잡은 든든한 산이 있다. 바로 북한산. 그 산이 있어 서울이 풍수지리상도 좋은 곳이라지만, 난 시원한 느낌을 받아 좋다.

미세먼지와 흐린날씨로 시정거리가 좋지 않아서 보이기는 한데, 깔끔한 날을 만나기는 쉽지 않다. 생활하다가 맑은 하늘이 펼쳐지면, 멀리 북한산을 바라본다.

그럴 때 마다 빼곡히 들어서있는 건물과 빌딩속에 우뚝 서있는 북한산.

ㅋㅋㅋ 가끔 이렇게 대포로 담아봅니다. 여러장 담아서 한장으로 합쳐 2.35:1로 보면 병풍처럼 아름다운 북한산이 ㄷ ㄷ ㄷ ㄷ ㄷ ㄷ 펼쳐지쥬~

시원합니다. 볼 때마다^^ 눈이 호강하는 거쥬~^^

 

맑은 날이 많으면 4계절 풍경도 좋은데, 역시 그 시간의 타임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게 또한 나에게는 사진의 미학인 듯 합니다. 마냥 365일 저에게 풍경을 보여주면 너무 흔하게 되어 아름다운 산을 보면서 아름답다고 느끼질 못하는 망각을 하겠쥬~ 가끔 날이 맑아 시정거리가 너무 좋을 때 그 시원함은 배가 되는 듯 합니다.

그렇게 12Km 떨어진 구로동 집앞 베란다에서 코피한잔하면서 서울의 풍경을 감상하곤 합니다.

 

북한산의 여러 봉우리를 볼 수 있는 좋은 타임 였네유~

산 아래에는 서울의 건물들이 ㄷ ㄷ ㄷ ㄷ ㄷ ㄷㄷ 있는데, 짤라내니 서울에 있는 산 같지않츄~?

바로 봄의 색을 입은 북한산의 풍경입니다.

 

도심생활에서 잠시나마 눈이 호강하는 그 날. 그래도 날이 좋은 그 날 잠시 북한산 담아봤습니다.

이 블로그 방문하시는 분도 4K 2.35:1 비율의 파노라마로 서울에 있는 북한산 한번 감상하며, 바람이 엄청 세차가 부는 밤입니다.

따스한 밤 보내세유~^^

 

부루나이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