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에만 할 수 있는 얼음판 위의 빙어낚시^^ Sunset

2018. 1. 16. 00:12Light/Sun

한겨울 동장군이 찾아오면 꽁꽁얼어붙은 얼음판위에서 조그만하게 얼음을 빵구내서 ㅋㅋㅋ 한겨울 얼음판 밑에 있는 물고기를 잡는 빙어낚시를 하는 것을 구경하며, 잠시 석양에 물든 빛을 14-24 렌즈를 활용하여 담아봤습니다.

행사장이나 축제하는 빙어축제를 가면 엄청난 인파와 주차문제등으로 축제기간을 대부분 피합니다. 조용하고 한적한 곳을 좋아하는 편인가 봅니다.

마침, 엄마의 77세 생신이 있어서 찾은 시골. 이번주는 신의 한수를 생신이신 엄마가 저에게 선물을 주었습니다.

생신축하와 함께 잠시 차를 마시는 사이 검색을 했더니, 옆 동네에서 아이들이 놀 수 있게 눈썰매장을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는 소식에 스피드하게 이동하였다.^^

즐겁게 놀고 있는 모습을 감상하며, 해가 서쪽으로 넘어가는 길에 온 가족이 석양을 구경하기 위해서 자리를 이동하여 석양을 배경으로 가족사진을 몇장 담고, 빙어를 잡는 풍경을 좀 담았네요. 가끔 풍경담는 장소로 가볼만 한 곳 입니다.

엄마도 이런 추억은 생애 처음일 듯 합니다.^^저 또한 처음 ㅋㅋㅋ

그렇게 3대가 석양이 넘어가는 모습을 바라보는 사이에 몇 컷 담은 겨울만의 풍경 그 빛!

아름다운 시골동네 석양입니다.

2.35:1 비율의 석양

대포를 트렁크에서 꺼내왔어야 하는데 ㅋㅋㅋ 아쉬움은 있었던 석양빛

빙어낚씨를 하기위해서 구멍뚫은 후 남은 얼음 조각^^

어른도 아이도 즐거워하며 빙어를 잡겠다는 일념으로...ㅋㅋㅋ 나중에 다시 방생~

이건 D800 고화소의 장점 ㅋㅋㅋ 16:9비율로 다시 올려봐유~

아이들이 방학기간이라 주중 출근하면, 집에서 남매가 스케줄에 맞게 생활해야 했는데, 엄마 생신으로 시골에서 이런 풍경도 감상하고, 눈썰매도 타고 하니, 엄마는 엄마대로, 마님과 저는 저대로 동심으로 돌아가 아이들 놀고있는 모습을 바라보며, 스마일^^  아이들 눈과 얼굴표정에는 "행복한 마음의 웃음"들이 샘솟아 났더라구요. 다들 학원, 집과 학교생활, 그리고 늘 듣는 "공부해라" 의 잔소리를 듣다가, 겨울에만 즐길 수 있는 것을 즐기고 오니, 좋아합니다. 공부해~공부해~보다는 겨울철에 겨울을 즐길줄 아는 어른들의 옛추억을 아이들과 함께하는 것은 어떤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도 추억속으로...

또 다음을 기약하며...

부루나이 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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