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주말 한끼 핫도그

2017. 10. 11. 00:10i-burunai Life

너의 이름은 ... 핫 도 그

어릴적 추억의 핫도그가 생각나면, 10분 거리를 걸어서 찾아가는 핫도그 가게.


이런저런 이야기하며, 손도 잡고, 뛰어도 가고, 쉬다도 가고, 그리 걷다보면 골목 모서리에 떡하니 자리잡고, 핫도그 향이 물씬 풍기며, 어서오세요^^ 핫도그 4개요.~~~


주황색 소세지 손가락 두마디 크기를 젓가락 꽂고, 밀가루 반죽 초벌로 한번 재벌로 한번, 마지막 더 한번 3단 핫도그 튀기고, 설탕에 도르르르~ 오로지 빨간 케찹 갈지자로 빙빙 두르면 끝.
50원 였던 그시절 핫도그 세월이 흘러 흘러서~
밀가루 핫도그에서 쌀 핫도그로 종류도 다양하고, 가격도 1000원부터 ^^


취향에 따른 케찹? 아닌 소스들


바삭바삭한 핫도그에 설탕만 묻쳐 얌얌 ㅋㅋㅋ


그렇게 또 손에 하나하나들고, 야금야금 먹으며 걷고 걷고 먹고걷고, 걷고먹고, 신호기다리며 먹고, 핫도그 맛을 즐기며, 집으로 고고고.^^


​​주말 오후에 갑니다. 줄서기가 무셔워 ㅋㅋㅋ
구로디지털단지역에서 이마트 방면 골목길로 오면 나오는 명랑 쌀 핫도그 로 한끼 하실래유~^^


바삭바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