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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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산책중 롯데월드타워에서 불꽃놀이 그 불꽃축제의 빛을 담았다.
한강을 가족과 거닐다 담은 빛^^이날 한강의 바람은 좀 쌀쌀하다는 느낌의 서쪽에서 동쪽으로 나의 몸을 강바람이 때린 날 야경을 담다가 불꽃이 올라와 카메라를 삼각대에 거치하고 Nikon 35.2D 35mm는 거리가 너무 멀어서 가방속으로 들어가고, 그 시선을 향해 Nikon D800과 Nikon 50.8G 50mm화각에 잠시 셔터를 눌렀다. 저 건물만 볼때마다 저 위에 건물 불빛 때문인지 개인적으로 나는 와인빌딩~하며 바라본다.밤하늘 한강에 불꽃 빛을 발산하였다. 이날 시정거리는 그닥 좋지않았다. 안개가 낀 것인지 미세먼지가 날리는 것인지 모르겠다. 했더니 옆에서 짬뽕이겠지 ㅋㅋㅋ촬영하며 몇컷 담았는데, 대충 불꽃축제장에서 2km지점에서 50mm화각으로 담은 것을 크롭하였다. 85mm 105mm가 적정하..
2017.04.08 -
한강의 참수리 마음만은 피겨스케이팅 금메달 리스트^^ Steller's sea eagle #3
참수리 관촬일지 3 참수리의 스트레칭시간이다. 다른 새들도 비슷하게 스트레칭을 한다. 저때 보면 평균대 위에서 균형을 잡고 먼가 아름다움을 뽑내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마치 발레리나가 한발을 지탱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취하는 동작과 비슷한데, 새의 아름다움도 주면서 정면으로 보면 그 새가 주는 포스를 느낄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400m에 떨어져 있는 참수리가 마침 한참을 앉아있다가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을 잠시 감상할 수 있었다.내 언젠가는 거리를 좁혀주겠지^^나는 것도 부러운데, 피겨스케이팅까지 ㄷ ㄷ ㄷ ㄷ ㄷ ^^ 자 고난도 들어갑니다. ㅋㅋㅋ참수리의 스트레칭시간^^자연이 주는 그 자체가 아름답지 아니한가?^^한강의 참수리 스트레칭을 바라보며...
2017.02.03 -
한강에서 만난 참수리 아쉬움에 슈퍼마이크로 크롭좀 했다. Steller's sea eagle #2+
아쉬움에 언젠간 선명한 순간을 담을 수 있을거라 생각하며, 크롭에 크롭을 해봤다.기념으로 ㅋㅋㅋ 고화소가 입자가 고운것은 아니다. 최대로 확대하면 탁하다. 우리가 보는 모니터 해상도가 1920*1080 / 2560 / 4K 등이 있지만 일반적으로 1920정도를 사용하니 그래도 그럭저럭 볼만은 하다. ㅋㅋㅋ 다음에 좀더 가까이 만나면 또 포스팅하는걸로 하자. ㅋㅋㅋ동공이 않보이면 포스팅 않할라 했는데, 딱 걸려서 ㅋㅋㅋ좀더 가까이 만날 수 있는 우연한 기회가 있음 좋겠다.400m에서 주는 한강의 참수리 날개짓
2017.02.02 -
참수리 한강의 얼음판에 발바닥이 얼어붙었다.~ Steller's sea eagle #2
참수리 관촬일기 2한강위에 펭귄(참수리)은 벌써 식사를 마쳤다.옆에 얼음판위에 털들이 붙어 있었다. 늦었다. 이것은 밥먹는 시간을 정해놓고 사냥을 하는게 아니다. 그냥 배꼽시계가 울리든 않 울리든 확실한 먹이감이 있으면 잡아 먹는 것이다. ㅠㅠ 물론 대략적인 텀은 있다.그렇게 장시간 한 곳에 머물며, 편하게 혼자 쉬는 참수리관촬하면서 느낀건 참수리는 무리생활이 아닌 일정 영역에서 외로이 고독을 곱씹으며 홀로 지낸다. 라고 생각하게 끔 만든다. 저렇게 장시간 앉아서 이곳저곳 고개만 돌리며 경계대상이 된 듯한 사물에 예의 주시하며, 한겨울 한강위 얼음판에서앉아서 쉬다가 해가 저물어 가는 것을 보고, 이제 거처로 돌아갈 시간이군 하며, 축축해진 털과 발바닥의 시려움도 잠시 잊을겸, 몸풀기 스트레칭에 가까운 쩜..
2017.02.01 -
한강에서 만난 친구들
오늘은 한강 산책로를 거닐며, 강에서 겨울을 지내는 새들을 만나고 왔다.매년 오는 새들인데, 아직은 적은 수만 와서 생활하고 있는 것 같다.MF500mm와 TC-14E iii 컨버터를 연결하여 700mm화각으로 담아본 한강의 풍경이다.대포가 광각이 되는 한강의 아주 작은 부분의 지역에서 담은 풍경을 올려본다. 강바람을 맞아서 따뜻한 곳에 들어왔더니졸립니다. ㅋㅋㅋ 오늘 한강에서 본 풍경 한녀석이 물고기를 잡아서 부리를 올리는 순간 주변 녀석들이 날개짓을 하며 바라보는 시선이 재미있다. 걷고, 날아오르고, ㅋㅋㅋ이녀석이 해질녘 어딘가 다녀온 듯 잠자는 곳으로 가던중 만난 까마귀? 나름 적은 수의 새가 하트대형을 유지하는 듯한 개인적인 생각의 풍경 마치 커플처럼 둘이 잔잔한 한강의 물결을 가르는 새커플?대열..
2016.12.19 -
한강에서 만난 달을 품은 흰꼬리수리
마님이 아파서 주말내내 끼니 챙기느라 조금 심술이 나서 오후시간 잠시 한강 드라이브 하고 왔다. ㅋㅋㅋ 올해도 흰꼬리수리 선발대가 와서 500mm 700mm 화각의 렌즈를 거치하고 마냥 기다렸다. 하지만 빛 좋은 시간대는 보이지 않다가 해질녁 집으로 돌아가는 찰라에 나타나 날아오르면서 제자리에서 짧게 날개짓을 해줬는데, 마침 달이 떠 올라있는 곳을 지나가는 찰라 ㅋㅋㅋ 올해 첫 흰꼬리수리를 저 멀리 달과 함께 잠시 담을 수 있었다.
2016.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