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하늘 무지개 Rainbow

Light 2016.08.28 23:52

오늘 서울하늘에 무지개가 펼쳐졌다. 아쉽게도 쌍무지개 소식을 접했는데, 지형지물에 의해서 내가 볼 수 있었던 것은 무지개의 밑 부분을 감상할 수 있었다.

구로동에서 여의도 방향을 바라보았다가 감상하게된 무지개 위치와 빛의 각도에 따라서 서로 다른 감상을 했으리라 생각이 든다.

쌍무지개중 하나가 63빌딩과 N타워 위치선상 한강변인 듯 하다. 아치를 그리며 보이지는 않아 아쉬웠지만, 잠시 동심의 세계로 갔다왔다. ㅋㅋㅋ

17시 42분 무지개

잠시 아치를 그리다만 무지개를 감상하고, 다시 돌아와 비행기를 좀 찍기 위해서 대기중에 앞쪽 산 정상부분 바위가 있는 곳에서 처음에는 밝게 빛나는 모습을 보이더니, 무지개가 생기기 시작했다.

18시 46분 무지개

색감이 고왔다. 해는 석양으로 가는 강한 황금빛을 내고 있어 조금 이색적인 색감을 만났다.

이번에도 반원의 무지개는 감상을 못하고, 지면과 닫는 부분의 무지개를 감상할 수 있었다. ㅋㅋ ㅋ

석양의 구름이 다소 산만해 보이지만, 강렬한 태양의 빛을 받아 나름 괜찮아 보여서, 대략 210도 뷰 담는것도 할겸 담고 있다. 뒤를 돌아보니 또 무지개가 ㄷ ㄷ ㄷ ㄷ ㄷ

그리고, 다시 만난 무지개는 그 보다 조금 옆인 곳에 빨주노초파남보가 넓게 광선검에서 나오듯 이전보다 색도 화려하고 넓게 펴져 보였지만, 이것 또한 반원처럼 보이지는 않았다. 그래도 색은 상당히 곱다.

19시 05분 무지개

좀더 발줌이 아닌 대포로 줌줌하여 담아봤다. 색이 어찌나 고운지 그속은 어떤가? ㅋㅋㅋ

가장 강하게 색상이 보일 때 좀더 무지개 색으로 더 줌해봤다. 곱다. 아름다운 자연의 빛이군^^ 하며 사라질 때까지 감상하였다.

오늘은 이색적인 무지개를 감상하고 추억속 사진에 담을 수 있었다. 동심의 세계에서 무지개는 항상 좋은 느낌을 받아왔다.

넓게 쌍무지개는 감상할 수 없었지만, 무지개의 고운 칼라를 볼 수 있어서, 청명한 하늘과 먹구름 하늘 사이에서 서울 하늘아래에 형형색색 빨주노초파남보 색으로 무지개를 볼 수 있다는 것이 즐겁지 아니한가.

자연이 주는 아름다운 선물 무지개^^

posted by 부루나이 burunai

오늘도 무덥네요@@
지난겨울 한강에서 만난 흰꼬리수리를 보며, 더위를 이겨봅니다.


사냥을 할 때면 평상시 보지 못하는 수리만의 멋진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한강도 꽁꽁얼은 곳 지난 겨울 가장추운 날 흰꼬리수리를 만났다. 그 먼 철원과 강릉이 아닌 집근처 한강에서다. ㅋㅋㅋ


꽝꽝 얼은 한강이지만, 그 환경에도 얼지 않은 곳에서 사냥을 하기위해서 빙빙돌며, 물고기 잡는데, 진면목을 볼 수 있었다.

한강의 칼바람을 막기위해 구스다운으로 완전무장을 하고 담은 기억을 하니 더위를 조금 이겨내는 듯 하지만, 내 몸은 덥다. ㅋㅋㅋㅋ

지난겨울 가장 춥다는 한강의 칼바람을 맞으며, 가까이 와준 흰꼬리수리를 감상해봤다. ^^

그날 바로 그 흰꼬리수리다.



한강위에 아름다운 날개짓을 하며, 먹이를 탐색하는 성조와 유조 흰꼬리수리의 멋진 모습이다.

posted by 부루나이 burunai

매년 한화에서 여의도 서울 한강시민공원에서 밤의 꽃이라 할 수 있는 불꽃축제가 열리는 것 만으로도 행운이다.
매년 가족과 함께 음악과 함께 아름다운 불꽃을 감상하러 간다. 해마다 가면서 느끼는 것은 전년보다는 조끔씩 시민의식이 생겨나는 것을 느끼고 있다.​


또 하나는 마포대교를 중심으로 좌측과 우측 선상에서 불꽃이 올라오는 변화를 주었는데, 몸은 하나니 두군데를 감상한다는게 ㅋㅋㅋ 어렵다 그래서 늘 같은 자리로 가서 이번 불꽃은 어떤 모양을 어떤 주제로 빛을 쏘아 올리는지 늘 궁금해 하며 감상하고 있다.​



좀 아쉬운건 매년 점점 높이 크게 올린다. 또한 불꽃을 탬포조절하여 올렸던 것이 동시다발로 올라가는 것이 넘 많아졌다. 상대적으로 한강의 배경과 여의도 건물의 빛과 조화로운 빛은 점점 담기가 어려워 지는 듯 하다.​


초광각으로 담으면 담겠지만 먼가아쉬운 공간들이 ㅋㅋㅋ
그렇다고 35mm단렌즈 화각으로 담으면 불꽃의 상단이 짤리는 등 여러 이슈들이 많다. 그래도 각자의 감성으로 그 불꽃을 아름답게 담으려고 추억을 남기려고 행동을 한다.​


각자의 화각에 맛게 위치를 선정하여 삼각대를 설치하고, 자리를 잡고 불꽃이 올라오기를 기다리며, 카메라세팅 방법등을 물어보며, 준비해온 음식을 먹으며 기다린다. 쓰레기는 그대로 챙겨 가는 센스~ 아시쥬~^^​


불꽃이 올라가는 순간
와~
카메라셔터소리가 ㄷ ㄷ ㄷ ㄷ ㄷ​


불꽃의 예술에 순간 다들 그 순간 만큼은 동심으로 돌아간다.
평소에는 불꽃소리도 소음으로 생각하지만, 이때 만큼은 그 소리마저 잊고 눈으로 불꽃감상에 여념 없다.​


긴시간 인데 너무 짧은 시간이 되어버리는 이 감정은 멀까 ㅋㅋㅋ
아름다운 한강에 수 놓은 불꽃


올해도 어떤 불꽃이 한강위에 밝게 빛을 낼런지 궁금하다.

1년에 한번쯤 아름다운 불꽃을 볼수 있다는게 기쁘지 아니한가?​


한강위에 수 놓은 아름다운 불꽃


posted by 부루나이 burunai

날씨가 많이 덥네요.

지난겨울 한강의 참수리를 보며 더운밤 무더위를 이겨 봅니다.

추운 겨울 한강에 절대강자 참수리가 찾아왔다는 이야기를 듣고, 하염없이 찾아다녔던 기억이 난다. 막상 참수리 인줄도 모르고 왠 얼음위에 돌덩어리가 있나 할 정도로 첫만남을 가졌다.

주차를 하고, 트렁크에 넣어놨던 위장복을 아래위 입고나서 삼각대와 장비를 챙겨서 열심히 걸었다. 짧게 느껴지는 거리도 장비를 들고 가면 왜이리 먼지 ㅋㅋㅋ

참수리가 있는 곳으로 막상 생각하고 접근하면 이내 어찌 아는지 한발짝 멀리 가버린다. 

거리는 너무 멀고 참수리를 담아도 눈동자 조차 희미하게 보이는 700mm 화각에 무의미한 셔터를 날리는 찰라

문득 체조경기에서 카메라로 촬영하여 도마를 주무르는 양학선선수의 기술을 보여준 영상이 머리를 스쳐지나갔다.

그래서 아래와 같은 이미지를 얻기위해서 촛점만 맞추고 열심히 찍었다.

추위에 쪼그려 앉아 움직이기만을 기다리며 얻은 것이다.

때론 양학선 선수처럼 도마의 양학선기술을 뽐내듯 착지하는 참수리

때론 슈퍼모델 보다 더 우아한 양반자태로 한강의 얼음판을 걷고 있는 참수리

때론 우사인볼트처럼 힘이 넘치는 힘차게 날래를 펼치며 저멀리 이동하는 참수리의 날개짓

을 담을 수 있었다. 흐린날에는 이정도 해상도도 어림없는데, 그나마 얼음위에 눈이 반사판 역할을 해서 얻을 수 있었다. 


이 장면은 지난 겨울 가장 가까이 와 준 날이였는데, 수동대포라 촛점잡는 타임에 다소 아쉬운 타임에 셔터를 눌렀지만, 나에게는 행복했던 시간였다. 물론 대부분 촛점이 나가서 집에와서는 아쉬움이 남긴 하지만, 또 내년을 기약하며 한강에서 담은 추억의 참수리를 감상했던게 생각이 난다.


눈이 녹고 다시 얼고 다시눈이와서 눈부시 날에 다시 참수리를 만나기를 기약하며, 다소 먼 거리에 있는 참수리를 D800고화소로 담아 봐줄만한 크롭과 리사이즈를 해서 이정도 얻을 수 있었다.

때론 드넓은 한강에 동양화 한폭의 아름다운 비행을

때론 한지위에 먹물만 떨어트려도​

때론 얼장각도로 시선을 모으는

때론 참말로 내가 참수리다 라는 표정으로

드넓은 한강이 마치 한지위 인 것처럼 하얀눈과 얼음을 벗삼아 고독을 즐기며, 한 겨울을 지키는 참수리를 다시 보았다.

한강의 참수리


posted by 부루나이 burun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