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하늘의 태양

2020. 7. 8. 00:03Light/Sun

주말마다 방콕하면서 잠시 베란다에서 아이스아메라카노 커피한잔과 서울 서쪽하늘로 지는 태양을 바라보곤한다.

태양은 늘 그러하듯 동에서 뜨고 서로 진다. 조금씩 북상하면서 말이다.

그럴 때마다 가끔 이색적인 순간을 주곤 한다.

앞으로 잠시동안은 서울 하늘의 태양이 준 빛을 조금씩 올려볼 계획이다.

올 해는 코로나 이슈로 사회적 거리를 두면서 생활하는 것이 곤욕스럽기 까지 했는데, 이제는 어느정도 적응하여, 생활의 문화가 조금은 바뀐 듯 몸이 적응하고 있다.

이렇게 언제까지 갈지는 모르겠지만, 자연이 주는 풍경을 다양한 곳을 다니며, 구경도 하고 싶지만, 방콕하며, 베란다에서 서울하늘을 감상하는 것으로 자중한다.

서울 동쪽하늘에 뜨는 태양

북한산 여의도 63타워 N타워 그리고 롯데타워도 보이곤 한다. 

서쪽 하늘아래로 떨어지는 태양

가끔 이색적으로 해가 지는 날도 있다. 이렇게 지는 태양을 보곤 했다.

뜨는 태양은 강렬하기 때문에 촬영을 한다면, LiveView로 보고 담기를 권한다.

일단, 떠 있는 태양은 그 빛이 너무 강하기 때문에 뷰파인더로 보면 위험하다. 그렇게 서쪽 지평선즈음 가야 괜찮은데, 그냥 LiveView로 촛점이나 구도를 잠고 담는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