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rn BlackEagles 블랙이글

2019. 10. 26. 01:22Light

말그대로 턴하네요. 

그 블랙이글팀의 퍼포먼스를 기다립니다.

기체가 수평이 될때까지 촛점을 맞추며 기다립니다. 그러다 수평이 맞으면, 이 한 순간 한 컷. 그 다음은 배면이 보여서 콕픽은 사라지기 시작합니다. 왜 이 때를 담는이유는 여러 장면을 담았지만, 이 순간이 이상적였던 것 같네요. 개취존중

수증기 응축이 되는 상태에서 관람하는 방향으로 날아오는 순간을 담기도 합니다.

좀더 줌줌해서 담아도 먼 거리 좀더 줌줌 해봤습니다. 다음에 위치선정을 다시해봐야겠습니다.

파일럿의 헬멧이 보이거나 콕픽이 보이는 것이 개인적으로는 좋은 듯 합니다.

800mm화각에는 포퍼먼스 부분부분 동작을 담아내는 것에서 적정타임은 아닌 듯 합니다. 연막제와 함께 문양을 표현하는 것을 담으려면, 개인거으로 500mm가 좋은 듯 합니다.

아쉽게도 좀 일찍 셔터를 눌렀더니, 메모리 버퍼링 때문에 기체가 수평이 못되는 순간 버퍼링이 찾아와서 이후 한스텝 후에 담기네요. 다음 에어쇼를 기다려야 하겠습니다.

에서쇼, ADEX에서 블랙이글의 쇼를 알리는 이륙장면도 볼만 합니다. 상대적으로 오산에어쇼보다는 이렇게 이륙시 배기열을 담아 낼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맹금이의 발톱모양으로 퍼지는 모습이라 생각하는데, 아쉽게도 화각에 이전단계만 담겼네요. 

뭐니뭐니해도, 8대가 함께 움직이면서 마치, 수치를 제어한 듯 일정 간격으로 이런 포퍼먼스를 보여준다는 것에 경의를 표하는 순간입니다. 아름다운 연막과 함께 드 넓은 가을 하늘에 작은 기체지만, 8 기체가 모여 연막제와 함께 웅장한 소리를 내며, 보여주는 장면중 제일 좋아라 하는 장면입니다. 때론 몇 번 기체에 뒷자리 어떻게 얻어 타고 싶지만, ㅋㅋㅋㅋ

제 체력이 저질 이라서 다음생애 파일럿으로 태어나봐야겠습니다. ㅋㅋㅋ

장망원은 장망원 대로, 광각은 광각대로, 표준은 표준대로, 준망원은 준망원대로 감성과 이색적인 장면의 빛을 담아낼 수 있습니다. 그게 에어쇼라 생각합니다. 최근에는 전국 팔도 각종행사에 참여하여, 편하게  감상할 수 있는 에어쇼가 대한민국 공군에 블랙이글팀이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