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둘째녀석과 친구와 에어로켓 만드는데

2018. 4. 15. 17:28i-burunai Life

잠시 저도 동심으로 돌아가서 후다닥 만들고, PT병 용량 타입 두개 들고 학교운동장으로 고고싱 했네요. 저 어릴 땐 ㅠㅠ 이런거 못해봤쥬~^^ 먹고 살기 빠듯한 시절이라서 ㅋㅋㅋ
그렇게 운동장에 도착하고, 25m 지점에 PT병 하나 세워놓고, 맞추기 했네요.


용품도 파네요. 모처럼


이렇게 만들어서 날려봤네요. 역시 아이들은 순수 신난모습.
이런 시간은 다시 오지 않쥬~ 잘 날아가네유~^^ 슈~~~우~~~

그래서 시간되면 치고박고 이런저런이야기해주고 싶은데, 제 세포들이 ㅋㅋㅋ 늙어가는 저질체력으로 가나봐유~ ㅋㅋㅋ
다음에 조금만 더 기다려라 많이 놀아줄게~~~~~ 하지만, 아이의 이 시기는 다신 않오잔유~ 그래서 짬짬 내봐유~^^ 자식을 둔 유부삼춘들 화이팅입니다.
이런 표정이 많은 나날들이 되도록 유부삼춘들 힘내유~^^
만들 땐 좌충우돌하며, 웃고 짜증내고 진지하게, 때론 장난도 하며 완성한 로켓가지고, 운동장에서 만든 결과를 실험 할 때, 바란대로의 결과를 기대하며 ㅋㅋㅋ


저에게도, 둘째녀석도, 친구녀석도 함께 한 짧은 추억이 된 시간이었네요.
그렇게 시간은 돌릴 수 없고 추억으로 훗날 이 사진을 보고, 과거의 추억을 돌아보겠쥬~ 그래서 블로그를 하쥬~ 훗날 할아버지는? 아빠는 뭐했어~? 물어 볼 까유? ㅋㅋㅋㅋㅋ

날씨는 좋지 않지만, 굿 일요일 오후되세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