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의 생성과 소멸
​마냥신기한 자연이다. 

가끔 하늘을 올려다 본다. 현대사회에서 하늘을 올려다 보는 시간도 사치스러울 정도로 너무 빠르게 급변하고 있다.

어릴적 걸어가는 속도의 변화였다면, 지금 나에게는 너무나도 빠른 비행기를 타고 그 변화를 감상할 수 없을 정도로 빠르게 변화되어 가는 것 같다.


그래서 가끔 하늘을 본다. 목이 아파올 정도로 보곤 한다.

그리 빨리 변화하는 것을 쫓아간다고 내 자신이 변화하는 것은 그리 없다.

그중에 나에게 맞는 것만 찾아가는 것일 뿐이다.

마치 늘 갈림길에서 서서 선택하고, 선택한 것에 대해 의미와 동기를 부여하고,  선택한 그 길을 무덤덤하게 때론 공격적으로 또는 방어적으로 부딪치며 걸어간다.


그런 하늘을 보면 하늘은 늘 고요한 느낌만 든다. 하지만 좀더 작은 부분을 보면, 텅빈 하늘에 어느순간 구름이 생기며, 흰구름이 될 수도 있고, 먹구름이 될 수 도 있고, 때론 몇 겹이 구름이 쌓이듯 있고, 물결모양도 만들고, 솜털처럼 부드러운 구름도 만들고, 때론 애완동물 모양도 만들어주듯 

짧은 시간 내눈에서 보였다 사라지지만, 구름도 나름 변화가 나의 변화보다 더 빠르다는 것을 느낀다.

바람따라 이동하며 늘 변화하는 구름을 보며, 나의 삶은 느리구나를 느낀다.

그런데, 몸은 그 변화가 엄청 빠른듯 느껴진다. 

그것이 삶인 듯 하다. 다른 사람들은 변화의 흐름이 나보다 안정적으로 변화하는 듯 하지만, 알고보면 지극히 본것만 으로 생각하는 것이었다. 그렇게 보이는 사람들도 늘 변화하는 속에서 살아가는 것이다.


신기한 구름이 생성될 때보면 넉을 잃고 보게된다. 그 구름의 변화를 짧게나마 타임랩스로 담아봤다.


https://youtu.be/UDrKXB_1ehM


posted by 부루나이 burun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