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4. 22. 10:04ㆍi-burunai Life
아이를 위해서 찾아간 검도장
나이는 어리지만 스마트폰을 사용한 시기부터 내가 아이의 나이에 보고 듣고 행동하는 사고방식이 많이 다르다. 경험은 부족하지만, 스마트폰과 다양한 매체를 통해 많은 양의 정보와 그 글의 댓글들에서 수집한 내용이 나보다 더 많다.ㅋㅋㅋ
왜? 검도장이냐고?
운동은 애기때 아빠를 K.O시킬정도의 놀아줘야 잠을 청하던 녀석이 이제는 스마트폰으로 감정표현을 하고, 대화와 아빠와의 놀이가 뚝 끊겨가는 듯 한 느낌이 들기 시작했다.ㅠㅠ
그래서 그속에서 하나둘 쌓인 스트레스를 풀 수 있게 해주는 방편으로 그 감정을 마인드 컨트롤 할 수 있기를 바라며 검도장 체험을 하고, 해보겠다고 한다.
잠시 아이가 검도를 배울 장소를 몇컷 담았다.
집근처 가까운 곳에 위치한 검도장. 지나다니는 곳인데도 있었나? 했네요. 퇴근길에 검도장에 있다고하여, 검도장에 들렸다.
내가아는 검도 : 칼을 다룬다 ㅋㅋㅋ. 칼이란 뭘까? 그 옛날 전쟁과 사냥의 주 무기가 아녔던가? 칼은 잘 다루어야 한다.
마음의 감정을, 스트레스를 풀게 하는데, 도움이 될 듯 하다.
계단을 내려와 눈앞에 검도장이 보인다. 유리문 안쪽으로 나의 귀염둥이가 보인다. ㅋㅋㅋ 검도장 관장님에게 몇컷 담는다고 하고 담았다. 영화나 드라마에서만 봤던 그 장면이 스쳐지나간다.
짜잔~ 검도장 내부 모습
대회가 있다고 늦은 시간에도 지도하는 모습을 잠시 볼 수 있었네요.
파노라마로 본 검도장 전경
이곳에 포토존이? ㅋㅋㅋ 스텝포인트이라고 하네요^^
영화에서 본 검도보호장비 보관함.
그보다 눈에 확 들어오는건 역시 검 ㅋㅋㅋ
마음을 다스려 보라고 보내보려 한 곳, 검도장님과 짧은 대화를 나누고 나오면서 한시간 열심히 땀을 흘리고 나온 아이에게 어떠냐고 물었더니? 관심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보내기로 하고 집으로 발걸음을 돌렸습니다.
^^평생검도^^ 가 눈에 스쳐지나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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