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ht/Sun(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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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제독이 되고싶다는 아들과 함께 가까운 서울함에 승선해봤네요.~
서울 한강에 함포문을 열었다.~ ㄷ ㄷ ㄷ 서울함^^ 아직은 쌀쌀합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아들에게 아빠랑 갈 곳 있다하며, 깨워서 데리고 가는 길에 어디가냐고 하길래~ 예전에 배보고 싶다고하여, 진짜 배 보여준다고, 군함보여준다고 하니 만개한 매화처럼 얼굴에 웃음꽃이 만개했네요. ㅋㅋㅋ 해군제독이 되고 싶다는데, 서울에서는 쉽게 볼 수 있는게 아니잖아요~ 물론 타지역도 비슷하지만요. 물론 퇴역한 군함이지만, 일반인이 쉽게 군함에 올라가서 이곳저곳 구경하는 건 쉽지 않잖아요. 그런데, 한강 참수리 검색하다가, 알게된 서울함이 있는 서울함공원^^ 성산대교 아래에 생겼네요. 어라~ 20분거리에 있네^^ 아~작년 하반기 성산대교건너다가 우연히 군함이 왜 여기있지? 했던 기억이 나긴하네요. 공원에 정박하기 위해서..
2018.03.11 -
아름다운 금수강산에서 The beautiful land of South Korea
금수강산은 어딜까? 금강산? 백두산? 한라산?지리산? ㅋㅋㅋ 음~아~ㅋㅋㅋ 난, 생각한다. 내가 바라보고 있는 현재의 그 곳 내가 머물고 있는 그 곳 그 곳을 바라보며 힐링을 즐기고 있는 바로 그곳이 아닌가 한다. 각자가 생각하는 곳이 금수강산이다.^^ 무서운 강추위에 동장군이 왔어도, 장비를 챙겨 담고싶은 사물이 있는 곳으로 발걸음을 옮겨, 무언가를 기다리며, 혹은 스쳐 지나가는 동안 들어오는 풍경을 바라보며, 기대에 부풀어 조복좀 와주길 바랄 것이다. 아니~바라고 있다. ㅋㅋㅋ 그런 바람에 한강의 칼바람을 맞으며, 금수강산을 보며 기다린다. 맨~그늘진 산중턱에 참말로 점 하나정도로 보이는 참말로 수리에 시선이 머물다가 산으로 넘어가기전 태양에 구름이 펼쳐준 풍경에 낚여서 14-24mm 화각으로 담아줬..
2018.01.29 -
겨울철에만 할 수 있는 얼음판 위의 빙어낚시^^ Sunset
한겨울 동장군이 찾아오면 꽁꽁얼어붙은 얼음판위에서 조그만하게 얼음을 빵구내서 ㅋㅋㅋ 한겨울 얼음판 밑에 있는 물고기를 잡는 빙어낚시를 하는 것을 구경하며, 잠시 석양에 물든 빛을 14-24 렌즈를 활용하여 담아봤습니다. 행사장이나 축제하는 빙어축제를 가면 엄청난 인파와 주차문제등으로 축제기간을 대부분 피합니다. 조용하고 한적한 곳을 좋아하는 편인가 봅니다. 마침, 엄마의 77세 생신이 있어서 찾은 시골. 이번주는 신의 한수를 생신이신 엄마가 저에게 선물을 주었습니다. 생신축하와 함께 잠시 차를 마시는 사이 검색을 했더니, 옆 동네에서 아이들이 놀 수 있게 눈썰매장을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는 소식에 스피드하게 이동하였다.^^ 즐겁게 놀고 있는 모습을 감상하며, 해가 서쪽으로 넘어가는 길에 온 가족이 석양을 ..
2018.01.16 -
2018년 새해 달품 해품 ^^ 새해 첫날밤, 첫째일^^ 새해가 밝았네유~ Happy new year~
2017 병신년(丙申年)은 갔고, 2018 무술년(戊戌年)을 새로 쓰는 첫째일이 시작되는 날. 늘 그러하듯 강렬한 태양으로 포스팅합니다. 첫달과 첫해를 리스좀 해봤슈~ 복 받으실거예유~ 하늘 중앙에 떠 있는 해가 아니라, 달부터 바라봤다. 한밤에 고개 돌아간다. ㅋㅋㅋ 정수리 위에 떠있는 그 달 2018년 밤하늘을 밝게 빛쳐줬던 그 달빛 수퍼문(Super Moon)이 다가온다. 보름달이쥬~ 그 달 입니다. 2018년 00:00에 담은 달 2018년 새해하면 태양부터 생각이 난다. 태양의 열기와 빛의 강렬한 기운을 상쾌한 곳에서, 운치있는 곳에서, 혹은 집앞에서, 바라봤을 것이다.^^물론 잠에 빠져있는 분은 꿈에서라도 봤을 것 같다.ㅋㅋㅋ 저는 밤에 미리 달의 기운부터 받아봤습니다.^^ 그리고, 새벽 가족..
2018.01.01 -
구로동 서쪽하늘 석양 Sky Sunset
전세의 아픈 추억이 있다. 전세로 살며 가족과 즐겁게 살아가려고 노력하는 유부중 한 사람인데, 전세계약 만료시점을 앞두고 집주인 딸이 전화로 전세금액을 엄마가 많이 부를거 같다고 죄송해 하는 목소리로 미리알려주었다. 그 당시 오천정도 이야기 할 것 같다고 하였다. 그리고 2주가 지난 시점에서 주인에게 전화가 왔다. 오천올려달라고 ㅠㅠ그래서 수소문끝에 어찌 마련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그런데, 1주 지나는 시점에 이천을 더~ 올려달라는 아~~~~ 이때부터 이집은 이제 전세로 살 그런집이 아닌가보다 하며, 아이들 학교도 있고 해서 전세대란이라는 말속에 수소문하고, 최종적으로 구천올려달라하여 집안에 기둥도 없고, 혼자버는 유부로써는 ㅠㅠ 감당의 수준을 넘어서는 순간 쿨하게 "다른사람 구하세요." 라고 ..
2017.03.05 -
태양을 품다. 태양을 주제로 담은 걸 모아봤네요.^^ Sun
때론 이른아침때론 동이튼 다음때론 석약을 바라보며때론 목성같은 느낌을 주고때론 부엉이를 태양에 품고때론 구름이 산이되고 동이트는 듯한 풍경을 만들어주고때론 비행기가 태양을 가로질러가고떄론 구름사이로 홍일점을 만들고때론 비행기의 엔진열기가 태양에 불을 지피고때론 구름이 살짝 도포하고때론 비행기가 그림자를 만들고때론 태양열기에 비행기가 사라지고때론 태양중앙에 지나가고때론 태양의 열기를 빨아드리는 듯 하고때론 수줍게 산을 넘어가고때론 추위에 온기를 불어넣어주고때론 먹구름이 태양을 막고때론 붉은 노을에 홍일점이되고때론 구름과 함께 빛을 내며때론 백로를 품고때론 태양의 흑점을 보여주며그렇게 태양은 서쪽하늘에서 점점 사라져간다.태양은 우리의 가로등 등불처럼 미래를 빛쳐주는 이렇게 태양의 열기와 강열한 빛에 빠져서 ..
2017.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