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3. 5. 23:23ㆍ카테고리 없음
천연기념물 243-2호의 검독수리를 독수리 무리속에서 꼬랑지와 날개중간에 흰색으로 찾아 어~어~ ㅋㅋㅋ
거의 같은 각도인데도, 머리부분의 진갈색이 블랙으로 보일 수도 있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머리를 보는 순간 검독수리라는 걸 알고, 멀어도 너무 멀지만, 조금씩 가깝게 다가오는 듯 했으나, 고도가 너무 높다.
빛을 받는 각도에 따라서 머리부분이 진갈색으로 바뀌는 순간 ㄷ ㄷ ㄷ 위 이미지는 검정색으로 머지 ㅋㅋㅋ 특수도료인가 ㅋㅋㅋㅋㅋ
그래도, 고화소 바디와 3도화각의 장망원으로 쩜이라도 담아줘야 하는, 귀한 겨울철새 Golden eagle이 아닌가 ㅋㅋㅋ
그렇게 높은 고도에서 선회정도 하였고, 잠시 어떤 일이 발생했는지 모르지만, 귀한 천연기념물 황새가 다급한 동작의 날개짓과 출현했다. 황새썰은 처음 볼 때 갈매기도 날아다니는 곳여서 처음에는 갈매기인줄 알고 있다가 철수하려던 장비를 차에서 다시 꺼내보니, 어~~학인가? 그런데 부리아래와 날개가 좀 다르다는 걸 느끼며, 비행을 따라가는데, 50~60m 상공에서 날개를 원통처럼 접은 느낌? 으로 수직하강을 하는데, 거기다 회전까지 더해서 마치 회오리슛처럼 급강하하여,20m 내외에서 날겨를 활짝펴 급상승하며, 독수리가 타고 있던 기류를 타 회전하면서 계속 상승하여, 검독수리로 부터 벗어남.
아무튼, 흰꼬리수리에게도 추격을 당하는 상황였지만, 까마귀가 흰꼬리를 갈궈서 ㅋㅋㅋ 황새입장에서는 상승기류를 타면서 위기를 벗어 날 수 있었다. 아니면, 그냥 기류를 같이 탄건지는 모르겠다. 전자가 맞을 듯함.
이후, 황새가 벗어나면서, 검독수리는 2마리의 흰꼬리수리를 갈굼 ㅋㅋㅋ 잠시 갈고리 시젼 ㄷ ㄷ ㄷ ㄷㄷ 그 분을 흰꼬리수는 독수리에게 갈고리 시젼 ㄷ ㄷ ㄷ
아래모습^^
동영상으로 검독수리의 사냥실력과 비행능력이 남다르다는 걸 익히 알고는 있었으나, 눈앞에서 보는 것은 처음이라, 약간은 어리둥절하였지만, 수리과 천연기념물 1, 2, 3, 4호를 검독수리 보면서 10년만에 4종의 수리를 그디어 조우하는 날였다.
흰꼬리수리와 독수리사이에서도 여유로움이 보일 정도의 비행을 보여줬다. 이젠 좀더 가깝게 만나는 날이 왔음 좋겠다.
증명사진좀 찍자 검독수리야~ ㅋㅋㅋ
위에서 봤을때의 검독수리 모습 깔끔합니다.
까마귀야~ 저리로 가거라~ ㅋㅋㅋ
잠시 높은 고도에 있는 검독수리 몇컷 줌줌하여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