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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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에 하늘에 비행기를 어찌 담지? 하는 마음에
그만 밤하늘에 날아오는 비행기에 셔터를 날려버렸네요.밤하늘에 빛도 없고 비행기 라이트에서 전방, 양날개 끝, 기내에서 창문을 통해 흘러나오는 빛 정도비행속도도 있고 궤적을 담고 싶진 않고, 그렇다고 날아오는 비행기에다 "스탑" 외친다고 ㅋㅋㅋ 서주지도 않을...아~ 아닙니다. ㅋㅋㅋ그래서 도전했습니다. 화질은 구리구리 뱅뱅하지만, 그래도 흔히 보는 한밤중 비행기 샷장비 : D800+ TC-14E iii + 500mm 극한 상황을 만들기 위한 촬영시각 : 밤 9 : 30 ~10 : 30 ( GMP로 오는 마지막 비행기기준 1시간내 비행기선정)조리개는 최대개방 해봐야 F4 ISO는 6400 / 5000 ㅠㅠ 한밤이라 답없쥬~그리고 마지막으로 셔속 셔터속도를 어찌할까? 비행속도가 있지 않은가? ISO와 조리개..
2017.05.04 -
한겨울 여주에 여의주같은 검은어깨매 의 자태 Black-winged kite
지난 추억속 사진에서 낯선 이방인 처럼 하늘에도 낯선 이방"새" ㅋㅋㅋ 연말과 연초 후끈 달아오르게 했던, 그곳그곳 대포의 시선에 들어온 검은어깨매 검은죽지솔개라는 이름도 있지만, 검은어깨매로 부른다고 합니다. 수리과 의 새라고 합니다. 이 새는 예전에 강서습지공원에서도 관촬이 되었다가 여주에서 관촬이되어 짧게 만나 볼 수 있었습니다.느낌은 설치류인 쥐에게는 회색의 사신 흰가루같은 느낌의 털과 회색의 날개부분 사진으로 담고 와서 보니 흰색과 회색의 깃털에 의해 오히려 진정한 사신의 느낌을 받았습니다. 짧게 만나봤을 때 이녀석도 사낭의 귀재였습니다.여의주같은 눈동자 가까이서 보면 귀여운 외형을 가지고 있더라고요. 때론 귀여운 포즈로 앉아있고 때론 강렬한 눈빛을 보여주며때론 본능적인 사냥으로 시식을 하고때론..
2017.05.03 -
시골집에서 딱새 암컷과 수컷의 먹이감ㅋㅋㅋ
시골길을 달려 도착한 시간이 저녁부렵였다. 시동을 끄고 짐을 챙겨서 방으로 옮기는 사이에 어둠이 좀 짙게 깔린 시간때 석양의 빛에 쓰지않는 철제 대문위에 딱새 수컷이 앉아 있었다. 이녀석 아직도 집에 않갔나 했다.짐을 옮기고 집옆에 있는 감나무 가지에 암컷도 보였다. 그러나 빛이 거의 없는 시점여서 촬영은 포기하고, 언능 씻고 쉬기로 했다.[역광의 빛에 대추나무가지에 앉아 있는 딱새 암컷]그리고 다음날, 시골에 내려간 이유는 그만 한다는 농사일을 또 벌려놓았다고 하여, 올해만 이라고 하고 내려갔던 ㅋㅋㅋ벌써 10여년째 그말만 하는 결국 농사를 계속 하게 되어 고추모종을 맞춰 놨고, 깨도 심고, 호박도 심고 샘(모타수리) 등등 하루에 끝내려면 이른아침부터 부산하게 움직이고, 불야불야 올라와야 된다. 아침을..
2017.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