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디지털단지 순남시래기 국 한그릇
말아먹구 왔네요. 시골에서 엄마가 갑작스레 올라오셔서, 저녁은 머 먹나 하다가 보리밥집 가자하고 갔다가 보리밥집은 사라지고, 시래기국 집으로 바뀌었네요. 양쪽부모님이 오시면 저녁을 사먹는 날이 종종 있는데, 고민이 많이 생기는데, 일단 들어섰다. 깔끔하게 해 놓았다. 자리를 잡고 있으니, 메뉴표와 물을 주었고, 찬이 들어있는 3가지 담긴 것을 올려 놓았다. 깍두기, 콩자반, 고추된장무침. 뭘 먹지하며, 고른게 시래기 전문이니 시래기국, 쑥떡떡갈비정식과 어린이 떡갈비정식을 주문했다. 주위를 두리번 두리번하니, 주방쪽 벽에 접시와 음식이 보인다. 직접 먹을 만큼 담아 먹는 찬 들이었다. 잡채, 묵, 오뎅복음, 샐러드, 콩나물무침, 주점부리 과자^^ 기다리는 동안 일단 얌얌^^ 찬꺼리 없음 서운..
2016.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