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0. 2. 10:01ㆍi-burunai Life
말아먹구 왔네요.
시골에서 엄마가 갑작스레 올라오셔서, 저녁은 머 먹나 하다가 보리밥집 가자하고 갔다가 보리밥집은 사라지고, 시래기국 집으로 바뀌었네요.
양쪽부모님이 오시면 저녁을 사먹는 날이 종종 있는데, 고민이 많이 생기는데, 일단 들어섰다. 깔끔하게 해 놓았다.
자리를 잡고 있으니, 메뉴표와 물을 주었고, 찬이 들어있는 3가지 담긴 것을 올려 놓았다. 깍두기, 콩자반, 고추된장무침.
뭘 먹지하며, 고른게 시래기 전문이니 시래기국, 쑥떡떡갈비정식과 어린이 떡갈비정식을 주문했다.
주위를 두리번 두리번하니, 주방쪽 벽에 접시와 음식이 보인다. 직접 먹을 만큼 담아 먹는 찬 들이었다. 잡채, 묵, 오뎅복음, 샐러드, 콩나물무침, 주점부리 과자^^ 기다리는 동안 일단 얌얌^^
찬꺼리 없음 서운할뻔 ㅋㅋㅋ 이래하니 한상이 된다.^^
잠시후 먹는중 메인메뉴가 나왔다. 시래기국 큰사발에 내가생각한 시래기와는 좀 다르지만 고소하고 맛났다.
쑥떡떡갈비정식 시래기국 사발이 조금은 작고, 떡갈비정식이 나왔다. 2인이상 주문시 라고 적혀있는 떡갈비정식^^
소스에 찍어먹으면 돈까스맛, 소스없이 먹으면, 찰떡과 그사이 떡갈비맛이 어우러져서 쫀득 하며 살짝달며, 입안에서 그냥녹는듯 하다.
어린이 떡갈비정식은 시래기국 사발이 더 작고, 밥, 계란후라이, 떡갈비, 바나나 가 나왔다.
조금 작아보이는데, 먹고나서 이야기하는게 맞을 듯 ㅋㅋㅋ
깔끔하게 한그릇 뚝딱
5인 가족이 맛있게 먹은
가격은 38000원^^
이정도면 합리적이고 맛있는 음식 지대로 먹었다.
돈주고 먹고나면 가격대비 맛과 양에 서운한 집이 다반사 인데, 집 주변에 이런 곳이 있다는게 좋다.
이래 먹고 나왔네요. 착한가격 깔끔한 찬과 맛난 음식
지나가는 길에 한번 드셔보는 것도 괜찮을 듯한 맛.
배불리 먹으니 보인다쥬~ ㅋㅋㅋ 3대가 이어온 시래국이라고 하네요. 다른메뉴도 있네요.^^
즐거운 시간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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