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ht/Milkyway(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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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 다 담는 4K 은하수 충북 보은 원정리 은하수 보고 왔네요.
담아봤네요. 요즘 드문드문 올리네요. 드물어도 너무드물쥬~ ㅋㅋㅋ 주말 시골 엄마집에 갔다가 차로 1시간쯤 거리에 있는 전국구로 유명한 원정리 은하수 그 느티나무 아래에서 어찌한번 담아볼까하여, 달려가서 잠시 감상하고 왔습니다. 남들 다 담는 느티나무는 어찌하고, 다리위에서 개울가 은하수 담아봤습니다. 물론 느티나무도 담아봤어요. 다음에 올려보고, 가기전에는 날씨가 상콤했는데, 가면서 산주변에 자체적으로 낮게 구름들이 생기는, 습한 환경에서 희뿌연 현상이 생기네요. 그래도 거의 도착했으니, 삼각대 펼치고, 담아봤습니다. 그중 한 컷 아쉽게도 이 컷을 담고 세팅값을 건드린다고 하다가 좌에서 우로가는 유성을 놓쳤네요. 늘 그러하쥬~ 유성은 함께 가도 보는 사람과 못보는 사람이 늘 있잖아요.^^ 한 눈팔다간 ..
2018.07.16 -
나의 애마 K5 은하수에 빠지다. ㅋㅋㅋ ( 2016 K5 MX in Milky-way )
출사지를 가면 아주가끔 엉뚱한 생각을 한다. 나의 애마 선물받고나서 첫 출사를 갔던 곳.그 곳에서 갑자기 은하수 랩핑을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 황금시간대에 K5에 은하수를 물드렸다. 그렇게 담은 은하수. 처음해보는 거라서 구도도 그렇고 그렇고해서 창고에 고이 모셔놓았다가 파일정리하던 차 다시 보게되어 추억속 블로그에 올려본다. 차량색이 어두운색일 수록, 세차후 광택제 고루고루 발라주고 담으면 더 디테일하게 담을 수 있을 듯 하다.그렇게해서 담아봤던 은하수^^ 또 언제 은하수를 볼지 모르겠다. ㅋㅋㅋ어느 산골짜기 주차장에서 담았던 K5 차량에 은하수를 물들게하여, 3630만 고화소 바디 D800과 35N을 그냥 줘도 바꾸기 싫은 ㅋㅋㅋ 나와 야경을 늘 함께한 35.2D 렌즈 화각에 들어온 Milky-w..
2017.09.25 -
나의 공주님과 바라본 은하수 여행 Milky way 촬영 팁
생애처음으로 공주님 모시고? 함께 ㅋㅋㅋ 은하수를 보러 갔다. 책자로만 보던 은하수를 눈앞에서 보여 주고싶은 아빠의 욕심인가? ㅋㅋㅋ 중학생이 되어서 한번쯤 은하수를 보면 좋은 추억이 될 듯하여 계획했다. 하지만 번번히 날씨에 좌절 ㅠㅠb 은하수를 보러가기전 카메라 장비를 챙기고, 일박 야영을 해야되서 새벽 찬바람을 막아줄 구스다운 점퍼도 챙겨 지인분과 만나기로 한 대전으로 나의 애마 K5를 타고 공주님과 출발. 마님과 아들은 방콕해서 또 다른 여행을 하는 중 ㅋㅋㅋ 출발 전 서울 하늘을 한번 보고, 가방메고 나와서 은하수보러 간다는 기념으로 나의 공주님과 엘리베이터 안에서 셀카 한 컷 기념^^ 자축중 ㅋㅋㅋ 그리고 애마를 타고 출발 하자마자 아주 조금막혀서 2시간 만에 대전 도착. 연비는..
2017.08.29 -
오리온성운 Orion nebula
오리온성운(M42) : 1600광년을 걸어서 어느새월에 ㅋㅋㅋ지인과 함께 설명절 전날 담은 아름다운 우주의 한 부분을 눈으로는 보이지 않지만, 요즘은 많이 보급되어 카메라 장비와 적도의를 활용하여 처음 접하는 오리온성운을 지인분의 적도의에 나의 주력 장비인 D800과 MF500mm 렌즈를 올려 담았다. 충북 청천부근에 있는 공림사 주차장에서 담은 오리온성운이다. 마치 사과모양 혹은 심장모양처럼 보여서 우주의 심장인가 @@아~몰랑~ ㅋㅋㅋ2015년도는 가고 2016년은 오는 날 새벽하늘에 오리온성운을 담을 수 있어서 좋았다. 지인분의 적도의가 없었으면 못 담았을 성운도 담을 수 있었다는게 너무나도 행복한 시간였다? 엄청추웠다. 구스다운도 입고, 핫팩도 하나 달궈서 허리를 지지며 추위속 새벽의 추억을 이래 ..
2016.07.14 -
은하수 Milkyway
전라도 장수에서 담은 은하수이다. 원래 계획은 지인분과 함께 황매산에서 담기로 했는데, 가족과 드라이브 나와서 저녁까지 맛나게 먹고 오니 밤 10시경이 다 되어 갔다. 장비 싣고 출발하여 유성에 도착하니 12시20분 다시 픽업하고 열심히 출발 한참을 가고 있는데, 이대로가면 은하수는 담을 수 없다는 결론에 지인분이 아는 곳으로 길을 돌렸다. 좌회전 우회전 말해주는 대로 열심히 산 길을 올라 갔다. 초행에 밤길이라 다시가라고 하면 못갈 곳 가로등 불빛마져 없는 주차장에서 별이 쏟아질 정도로 아름다운 은하수를 보았다. 정말 30년 만에 보는 밝고 멋진 은하수 였다. 서둘러 장비를 꺼냈다. 장비라곤 ㅋㅋㅋ 삼각대, D800바디와 35.2D렌즈 눈으로만 감상하는 것 만으로도 행복했던 시간였다. 그 추억을 ..
2016.07.14 -
비행기에서 본 은하수 Milky way in airplane
언젠가 비행기 날개에 은하수 담아야지 했던 약속이 올해 7월 8일~9일 사이에 내 눈앞에서 이루어 졌다. 어릴적 시골마당 평상에 누워 은하수를 보며, 별동별도 세고, 감자, 고구마, 옥수수, 수제비, 칼국수 등을 먹으며 놀던 추억이 생각나게하는 아이콘이다. 추억을 생각할 때 다른건 다 준비가 가능한데, 은하수는 더 이상 볼 수 없는게 아쉬움을 더해준다. 1년에 몇 번 볼까? 이런 저런 상황을 고려 했을 때 내 경험상 어릴적 추억의 은하수 밝기를 보려면 손꼽을 정도로 어렵다. 이번 여행에서 우연히 달이 지는 그뭄에 광해가 적은 항로로 운항을 하는 것을 알고, 꼭 한번 담아 보고 싶었다. 인천국제공항에 장기주차를 마치고, 짐을 가지고 수속절차가 다 끝난 다음 식사후 탑승장으로 향했다. 티웨이 ..
2016.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