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불꽃축제

2022. 10. 9. 19:51Light/Fireworks

2022 SEOUL INTERNATIONAL FIREWORKS FESTIVAL : 2022년 서울국제불꽃축제 보여줘서 편하게 잘 감상하고 빛을 담아서 감사합니다.

석양이 지면, 화려한 불꽃이 펼쳐질  맑은 하늘에 4kn의 북동풍으로 여의도 한강공원에 세팅후 기다림.^^

일부 담은 것 몇장 올려본다. 이번에도 미루나무 쭉쭉서 있는 곳에서 ㅋㅋㅋ 내년에는 나무들이 더 자랄 듯  또다른 자리를 찾아야 할 듯 하다.

2019년도에 보고 코로나이슈로 중단된 불꽃축제

이번에 열린다고하여, 가족과 함께 하지 못하여, 사진으로 보여줄겸, 잠시 불꽃에 멍때리고 오려고, 홀로 잠시 감상하고 왔다.

불꽃축제 행사면 늘 감상을 위해 많은 인파가 여의도 한강공원 이곳저곳 자리를 잡고 기다린다.

모처럼 여의도한강공원에서 홀로 본 ㅋㅋㅋ 2022년 서울국제불꽃축제중 짧게 일부 담은 빛, 4K 이미지 몇 장 올려봅니다.

 

첫발을 잘 잡아야 한다는 것은 누구나 잘 알것이다. 화약연기로 바람의 도움없는 날엔 계속 화약연기가 정체되어 맑고 깨끗한 불꽃담기가 쉽지 않다. 그래도 이번 불꽃은 높아도 너무 높이 쏴올렸다. ㅋㅋㅋ

첫 불꽃은 역시 맑고 깨끗 - 불변의 진리 ㅋㅋㅋ

불꽃을 더 높이 더 넓게 ㅋㅋㅋ 날려라~~~~~ 높고 넓어요. ㄷ ㄷ ㄷ 이럴 땐 빠른대응이 답.

 

또 하나 이색적인 것은 한국팀이 양다리 사이에 2군데에서 거의 같은 양으로 불꽃을 쏴올려줘서 다양한 곳에서 감상할 수 있게 한 듯 하다. 결국 원래 세팅한 화각은 한강철교와 원효대고사이 바지선였지만, 일단 초탄은 담고 화각을 잠시 마포쪽으로 좀 더 돌려서 담아야 했다. ㅋㅋㅋ 주최측의 센스 쩌러~~~ ㅋㅋㅋ 엄지척^^ 이색적인 불꽃 감사합니다. 덕분에 눈이 호강^^

세팅을 63빌딩 3개 높이에서 조금 더 올려놨는데, 이건 거의 4개 높이까지 올려 아마도, 서울 전역에서 보이지 않았난 생각이 든다. 암튼, 부분부분 담는 것은 넓은 시야에 작은 형태로 어색하여, 4~5번 쏴올린 불꽃을 담으려고 셔터를 눌렀다. 긴 폭죽이 궤적을 그리며, 올라가는 것을 바라보고 있는데 화각에 오버스펙의 높이 끝이 조금 짤림 ㄷ ㄷ ㄷ 그래도 다섯모양의 폭죽을 한장에 담아봤다. 조금 아쉽긴하다.

이렇게 화약에 사용된 성분별 컬러가 줄때 알리미늄의 강렬한 흰색을 내는 것이 아니면, 3~4개 불꽃을 하나에 담아내곤 했다. 물론 중간에 담다보면 동일한 곳에 반복으로 쏴올리는 경우 역시나 화이트홀 ㅋㅋㅋ 적정선에서 셔터를 놔줘야 함.

이렇게 하니, 한강과 서울 도심건물 그리고, 캠퍼스인 하늘에 꽉찮느낌의 다양한 불꽃의 조합으로 이색적인 빛을 얻을 수 있었다.  전에는 하나하나 담았던 기억이 ㅋㅋㅋ

화이트홀이 생기지 말아라~ 하는 불꽃이 아래 빛과 모양이다. 올해도 깔끔하게 많이 넣었다. 흰색불꽃은 개인적으로 화이트홀 때문에 ㅋㅋㅋ 늘 부담되지만, 운 좋았던 거 같다. 쏴올려지는 폭죽을 잘보며, 바지선바로위로 올라오는 불꽃의 패턴도 잘 보면 깔끔하게 얻을 수 있었다. 눈이 쉬질 못하네 ㅋㅋㅋ

때론 간결하게 

2~3개의 낮은 불꽃을 담아가며, 높이 오르는 불꽃이 나와주길 바라면서, 올라간다 하면, 불꽃이 터진다음 퍼지는 정도를 결정하여 셔터를 놓으면 이러한 빛도 얻을 수 있다. 개취인 만큼 그러합니다.

매년, 엄청난 화약이 폭발하면서 불꽃을 선사하는 타임이 있죠? 다들 화이트홀로 담지 못하는 헬게이트 열리게 하는 불꽃도 여러번 반복하니, 용써보니 이래 담기네요. 그 눈으로 간직했던 그 빛 묘한 배경과 함께 한강에  황금빛으로 물드리는게 이쁘네요. ㅋㅋㅋ

Tip: 불꽃축제 때 마다 엄청난 양의 불꽃의 화이트홀 ㅋㅋㅋ 핵폭발했다는 그 불꽃에 도전해보세요.

 

이날 핵폭발(대박 화이트홀 극복) 불꽃  막은 세팅값 

장비 : D850 + Nikon 14-24mm F2.8  기준입니다. (장소가 같아도 시간과 화각에 따라서 달라지는 건 참고^^)

 

셔터속도 : 1.8초

ISO : 64

조리개 : F8   

 

이제 담는 것은 도전하시는 분 감각에 달려있습니다.^^ 화이트 홀 생겨도 저는 모릅니다. ㅋㅋㅋ

잔상이 남는 이전 불꽃 빛에 2번째 불꽃을 담아낼 때 와 화이트홀 백프로네 했는데, 역시 고화소바디 D850과 Raw의 힘 ㅋㅋㅋ 잔상이 남으면, 소프트웨어 힘을 빌어 화이트 조절하니 그래도 살아남 ㅋㅋㅋㅋㅋ 아쉬운 건 옆쪽으로 화각돌릴 시간은 못 되었다. ㅋㅋㅋㅋ

올해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펼쳐진 마지막 불꽃은 시작한 불꽃과 같아 위 이미지와 아래 이미지의 차이가 높이 솟아오른 불꽃은 같은데, 그아래 화약연기가 엄청나서, 초탄을 잘 잡으라고 하는 것이다.

잠시 팁하나는 물론 카메라 세팅값도 중요하지만, 시작 5~10초 전부터 셔터를 누르고 있음(세팅값응용하셔야죠?)

그러면 불꽃도 밝게(어찌피 밝으니), 배경도 짧게 담는 것보단 밝게 담아내면서 불꽃과 함께 궤적을 담아낼 수 있다. 불꽃이 터지는 것을 보고 셔터를 놓으면 궤적이 생기며, 꽃송이처럼 만들어진다. 순간을 담는 분은 세팅값을 조절할 때 셔속을 가만해야 하니 이점 참고하여 원하는 순간의 빛 담으면 됩니다.

그간 원효대교에 흰 눈꽃폭포수의 빛만 주다가 다양한 움직임의 컬러와 함께 이색적인 빛을 주었다.

주요 불꽃이 연기에 가리는 것을 피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기도 하나 인듯 하다.

무지게 폭포 ㅋㅋㅋ

20분, 40분이라는 시간이 언제 간지 모르고, 멍때린 2022년 불꽃축제였다.

집으로 향하기 전  불꽃 멍때리기 감상하고 귀가하는 분들의 궤적을 좀 담아봤다. 행렬이 끝나가길 기다리며...

일단, 고고도 초탄과 여러개 합한 불꽃(합성이 아니라 셔터속도를 그 시간만큼 가지고 있었다는 이야기임.ㅋㅋㅋ 오해하지 마시길 바랍니다.)과 엄청난 양의 폭죽이 터져 헬게이트 열리는 화이트홀의 순간은 어떨까하는 맘으로 담은 이색적인 빛이라 생각된 것 몇 장 올려봅니다.

시간나면, 나라별 담았던 빛도 올려봐야겠네요. ㅋㅋㅋ

 

 

불꽃의 컬러가 이게 맞겠죠? ㅋㅋㅋ 화학시간에 어렴푸시 ㅋㅋㅋ

구리 : 파랑색

나트륨 : 노랑

바륨 : 녹색

알루미늄 : 흰색

스트론톰 : 레드(핑크)

*해당글의 이미지는 저작권에 보호받고 있습니다. 문제발생시 제가 어찌 해결 못해드리니, 불미스러운 일이 없길 바랍니다. 보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