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적인 선물에 웃음꽃
2018. 4. 20. 23:08ㆍi-burunai Life
직장에 커플이 있었는데, 얼마전 결혼을 했다. 근무하는 곳이 조금 떨어져 있었는데, 그곳에 까지 감사의 선물이 왔다.
받아 놓고 와서 보니,
센스있게 참깨와 소금이 담겨 있다.^^
깨소금은 신혼부부에게 쏟아져야 하는데, 이색적인 소소한 선물을 주었다.
마님에게 건냈더니, 떡이나 먹자하며, 열었다가 먹을게 아니라 실망한 표정으로 내용물을 바라보면, 야~~~ 정말 참신하다. 하며, 아이가 쓰는 폰으로 샷을 날린다.
마님도 웃으며, 오~ ㅋㅋㅋㅋㅋ
좋아한다.
암튼, 깨소금이 넘치는 시간들이 많았으면 좋겠다.
저 글귀처럼 늘 행복하게 알콩달콩 희노애락을 즐기길 바란다.
참깨와 소금 이었습니다.^^
마님에게 주말에 재래시장가서 떡좀 사줘야 겠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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