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번개(Thunder)가 서울 새벽하늘에 나타나 잠을 못자게 하다.

2022. 8. 2. 22:33Light

장마철만 되면, 집 위에서 번개가 치는 일이 최근 몇년사이 더 많아졌다.

어제는 부천 방면 마포쪽 N타워에 번개가 치는 것을 보았다. 강한 것은 모서리쪽에 담기거나, 눈으로 봐야 했다.

낮은 구름이  북쪽으로 흘러가는 날여서 구름에 가려 형광불빛처럼 구름낀 밤하늘이 형광등불빛을 내줬다.

차가운 공기가 몸에 체감이될 무렵, 밤하늘을  자세히 보면 구름의 경계에 생기는 쪽을 카메라 세팅하고,

장노출로 타임랩스 걸거나, 스톱와치로 번개치는 타임의 간격을 체크하며, 담으면 된다.

서서히 다가올 때는 번개치는 주기가 짧아지고, 지나가는 시점에는 서서히 그 주기 타임간격이 길어진다.

 

어제 번개로 피해없기를 바라며, 산발적인 번개와 연속적인 섬광의 번개빛이 새벽에 잠을  못자게 했을 것이다.

미사일 떨어지는 소리가 여러차례 들렸던 어제밤에 촬영하는 방향으로 담긴 번개이다. 이정도 수준의 번개가 여러차례 서울 새벽하늘에 비와 함께 떨어졌다.

 

장마철 안전유의하시고, 무사히 지나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