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urunai Life(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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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 3] 오늘은 수술 받는 날이네요.
어제밤 먹구름이 남쪽으로 내려가면서 북쪽에서 남쪽 방향으로 찬바람이 불며, 하늘도 맑아지는 서울야경을 보면서 잠을 자고, 아침에 병원앞에서 파란하늘을 담았네요. 시원 상큼한 공기가 느껴지며, 파란하늘이 펼쳐지는 아침 입니다. 수술타임은 오후에 잡혀 있다는데, 정확한 수술일정은 기다려봐야 되네요. 오늘은 엄마가 금식입니다. 식욕이 땡기는 봄철인데, ㅠㅠ 닝거에 의존하고, 수술 받아야 되는 날 입니다. 가글과 양치는 된다네요. 잠을 설쳤다고 하네요. 알러지 반응도 테스트 했네요. 벌에 쏘인 것처럼 따갑다고 하네유~^^ 긴장을 많이 한듯 하여, 아침에 담은 파란하늘에 뭉게구름 사진과 셀카하나 담았네요. 스마일^^ 엄마는 아침드라마 시청중......끝나고 한컷. 요래 시청중에 간호쌤이 혈당 측..
2018.05.03 -
[다큐멘터리 2] 입원수속중
지난 번 검사결과 무사히 수술에는 문제가 없다는 판단에 오늘 입원 수속을 진행하고 있다. 출발하는데, 내리던 비도 멈춰서 기분좋게 병원에 도착하여, 정형외과 도착하여 안내문을 받고, 입원계로 가서 간단 설문조사와 병원 이용등 환자와 관련된 사항을 문의하며 정리후 입원실 호수를 알려주었다. 이동중 전화 한통이 왔다. 촬영할게 많다는 영상의학과 쪽의 전화였다. 입원실로 향하던 우리는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다가 영상의학과 쪽으로 턴하여, 촬영중 대기타며, 잠시 글 쓴다. 정밀하게 촬영을 다시 하나보다. 조금 오래 걸린다는 내용을 듣고, 엄마가 촬영장으로 들어가며 짐을 받고나니, 촬영을 위해서 문은 닫힌다. 복도 의자에 앉아 있는데, 귓가에서 기계소리가 들려온다. 이 글 쓰고나면 나오겠지 하..
2018.05.02 -
지난 수요일 불이나게 달려온 날
날을 잡았는지, 다음날 엄마를 모시고, 병원 방문이라 일을 좀 하는게, 문자가 날라와서 달려왔다? 지하철 ㅋㅋㅋ 신기하네요.ㅠㅠ 업친데 덮친다는 말을 듣는데, 이날이 아닌가 한다. 누군가 아픈데, 거기에 아이들 둘다 ㄷ ㄷ ㄷ ㄷ ㄷ ㅍ삐~~~~~긋 했다고 한다. 이젠 좀 커서 병원 놀이 안하나 했는데, 역시나 ~~~ 엄마가 나를 보면 아직도 아들하며 애기라 한다. 이걸 보면 평생 병원 놀이는 할 듯 한데, 크게 다치지 말고, 잘 커서 독립하길 바래본다. 마음은 아픈데, 어쩌겠는가~ 음료수 시원하게 마시며, 달래줬슈~ 다 같이 음료파티^^ 아이 때 이렇게 크는거죠. 다행이 놀랬다네유~ 인대가~ ㅋㅋㅋ 굿밤되세유~^^
2018.04.20 -
이색적인 선물에 웃음꽃
직장에 커플이 있었는데, 얼마전 결혼을 했다. 근무하는 곳이 조금 떨어져 있었는데, 그곳에 까지 감사의 선물이 왔다. 받아 놓고 와서 보니, 센스있게 참깨와 소금이 담겨 있다.^^ 깨소금은 신혼부부에게 쏟아져야 하는데, 이색적인 소소한 선물을 주었다. 마님에게 건냈더니, 떡이나 먹자하며, 열었다가 먹을게 아니라 실망한 표정으로 내용물을 바라보면, 야~~~ 정말 참신하다. 하며, 아이가 쓰는 폰으로 샷을 날린다. 마님도 웃으며, 오~ ㅋㅋㅋㅋㅋ 좋아한다. 암튼, 깨소금이 넘치는 시간들이 많았으면 좋겠다. 저 글귀처럼 늘 행복하게 알콩달콩 희노애락을 즐기길 바란다. 참깨와 소금 이었습니다.^^ 마님에게 주말에 재래시장가서 떡좀 사줘야 겠네요. ㅋㅋㅋ
2018.04.20 -
[다큐멘터리 1] 엄마의 관절수술 진행이야기
4월 4일 예약접수와 엑스레이로 진단설명듣고 왼쪽이 통증이 심했을 텐데, 어찌 참으셨는지ㅠㅠb 4월 19일 오늘은 검사하는 날 일찍와서 검사를 받으라고 해서 30분 전 도착해서 왔는데, 주차할 곳 찾느라 시간 허비. 대기중... 벌써 어르신들이 과별 대기번호뽑고, 이미 대기중 진료시간은 벌써 진행되고 있음. 보면서 1시간 더 빨리와야~ 여러과 검사시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다는 걸 체험하는 중... 이동경로가 1층에서 시작하여 2층으로 올라가 다시 긴 복도를 지나 다시 1층으로 또 긴복도를 걸어 끝으로 왔다가 다시 중앙으로 가는 코스 / 근무자에게 엘리베이터 위치나 검사실을 물어보는게 좋다. - 오전 8:48분 체혈실 부터 짧은 대기시간으로 순항~ 먼 피를 이리많이 뽑지 ㄷ ㄷ ㄷ ㄷ 연속..
2018.04.19 -
일요일 둘째녀석과 친구와 에어로켓 만드는데
잠시 저도 동심으로 돌아가서 후다닥 만들고, PT병 용량 타입 두개 들고 학교운동장으로 고고싱 했네요. 저 어릴 땐 ㅠㅠ 이런거 못해봤쥬~^^ 먹고 살기 빠듯한 시절이라서 ㅋㅋㅋ 그렇게 운동장에 도착하고, 25m 지점에 PT병 하나 세워놓고, 맞추기 했네요. 용품도 파네요. 모처럼 이렇게 만들어서 날려봤네요. 역시 아이들은 순수 신난모습. 이런 시간은 다시 오지 않쥬~ 잘 날아가네유~^^ 슈~~~우~~~ 그래서 시간되면 치고박고 이런저런이야기해주고 싶은데, 제 세포들이 ㅋㅋㅋ 늙어가는 저질체력으로 가나봐유~ ㅋㅋㅋ 다음에 조금만 더 기다려라 많이 놀아줄게~~~~~ 하지만, 아이의 이 시기는 다신 않오잔유~ 그래서 짬짬 내봐유~^^ 자식을 둔 유부삼춘들 화이팅입니다. 이런 표정이 많은 나날들이 되..
2018.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