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은 달인데, 미세먼지가 많았던 대기 였는데, 그래도 야밤에 달빛의 달

2018. 3. 27. 23:18Light/Moon

이걸 운이라고 해야하는지는 모르지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으로 일단 만족합니다. 지난번 겨울 한강에서 최신 AF-s 800mm F5.6 + 1.25컨버터 조합으로 테스트 해보고, 이번에는 최대 30년은 되는 800mm 수동을 사용해볼 기회가 되어 밤하늘에 떠 있는 달사진 담아봤습니다.

MF800mm F5.6 과 최신 컨버터 1.4 / 2.0 도 장착하고 달밤의 그 빛! 달빛 한번 담아봤습니다.

흔들림이 조금은 있어서 수동대포와 컨버터들의 조합은 어떨까? 1000mm 이상의 화각에 담긴 달빛은 어떤가? 등등 기회가 되서 테스트 한 달빛 감상하세유~

 

이건, 그냥 Nikon D800 + MF 800mm F5.6 의 800mm 화각에 핸드블러는 당연히 있는 세팅값의 그 달빛

요건, 그냥 Nikon D800 + MF 800mm F5.6 + TC-14E iii (주력컨버터 ) 조합의  1120mm의 화각에 나름 불소코팅된 컨버터 렌즈알을 달아주고, 타임걸고 알아서 찍은 그 달빛 핸드블러가 좀 상쇄 ㅋㅋㅋ

그리고 아래건, 그냥 Nikon D800 + MF 800mm F5.6 + TC-20E iii (주력컨버터 ) 조합의  1600mm 화각에 조리개값을 2자리수로 넘겨주는 컨버터달구, 타임걸고 알아서 찍은 그 달빛 그래도 셔터에 덜컹 블러가 좀 남.^^

1600mm 화각은 3840*2160해상도를 벗어나는 달빛이었네요.

그냥 ISO 100 , ss 1/125 , F5.6 ~눈대중 6.5사이의 조리개로 이정도 보여줍니다.

 

1920화질 어찌한번 담겠다고 했는데, Super Telephoto 비록 MF800mm지만 그 화각을 경험해 봅니다. AF-s 800mm는 다음 생애나 가능하고, 적금을 들어도 그 시간이되기전 담을 기회를 놓치는 비용이 더 클 것 같아서, 이렇게 수동대포라도 잠시 만저만 봅니다. 너무 무겁습니다. 5.4kg 나간다고 스펙에 나와있네요.

 

로또에 희망을 걸고, 운 좋게 테스트해볼 수 있는 구형 수동 800mm 대포에 담긴 달빛 올리며, 테스트할 수 있는 기간에 화창한 달밤이 펼쳐졌으면 좋겠네유~ 날씨가 않도와 주네유~

 

달 주변에 대기층인지? 아니면, 색수차인지? 쾌청한 날씨에 담아봐야 알 듯하고, 일단, MF500mm로 담은 달 보다는 좋네유~ 망원의 깡패^^

800mm가 내 손에 들어오는 그 날까지~ㅋㅋㅋ 다음생애에나 ~~~~ 주말에 로또 가 봅니다.

 

굿밤되세유~@@

 

부루나이( burunai )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