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원대리 자작나무집 에서 황태구이를
가을에는 역시 단풍구경입니다. 아침엔 춥고, 점심때는 더운 일교차가 커지며, 숲속의 잎들이 초록에서 각자의 아름다운 색으로 물드네요. 그래서 예전에 가족이 가고 싶어한 곳 그 약속을 지키고 싶어 출발 했습니다. 목적지는 강원도 인제: 군시절 인제가면 언제오나 ㅋㅋㅋ 말도 있는 바로 그곳 원대리로 아침 8시에 출발해서 4시간정도 운전하고 도착해서 금강산도 식후경이라서 자작나무집으로 바로 주차하고 밥을 먹었습니다. 손님은 없는데, 테이블에 예약이 ㄷ ㄷ ㄷ ㄷ ㄷ 앗! 여기서 잠깐. 자리가 없으면 들어오지 못해유~ ㅋㅋㅋ 먹고 간 자리가 있어도 못 앉아요. 계산대 옆 틈새에 적혀있는 안내문: 재료가 떨어져서 .... 영업종료를 알리는 문구가 ㄷ ㄷ ㄷ. 정리가 다 되면 받습니다. 그래도 자리는 있어서..
2016.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