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오면 먹구름이 몰려오면 베란다에서 커피한잔하면서
담는 사진이 있습니다. 그것은 공항에 착륙하기전 랜딩기어를 내리는 순간의 철새들을 봅니다. 오늘은 비내리고, 먹구름이 거칠 듯 파란하늘도 태양의 빛도 잠시 나와주는 오후에서 해넘이로 가는 사이 원하는 날씨가 펼져줬네요. 짧은 시간였네요. 이런 날 담을 수 있는 시간은 절대적으로 많이 있지 않아요.ㅠㅠ 요즘은 747기종을 보기 힘드네요. ㅠㅠ 대체된 기종에 의해서 747 보기도 점점 어려워 지는 듯 하네요. 그래도 대기상태에 따라서 날개부위에 ㅋㅋㅋㅋㅋ 요런거 담아볼라고, 대포세워놓고 코피마시며, 플라이트레이다 작동해놓고, 기다립니다.ㅋㅋㅋ 이런 순간을 담기위해서 기다리죠. 구름이 남쪽으로 흐르면서 랜딩기어를 내리는 타임에 구름을 뚫고 나오는 기체들을 담기위해서 기다립니다. 이 기체가 나올 때 운이 좋았네..
2018.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