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홀리기 혹은 새호리기 #6 발자취 Eurasian hobby
오늘은 새호리기가 나에게 준 장면들의 발자취 한 포인트에서 D800바디와 MF500mm 그리고, TC-14E iii. 컨버터를 장착하여 700mm 화각으로 한 횟대나무에 어디어디에 머물렀는지, 여러장의 스냅사진을 추려서 고사목에 생기를 불어넣어보고 싶었습니다. 새홀리기는 고사목을 좋아하는 것 같다. 가만보면 산중턱 전망이 탁 트인곳을 좋아하는 이유가 경계와 사냥에 용이한 지역으로 개방된 곳에서 주로 생활을 하는 것 같다. 먹이를 먹은후에는 반드시 부리청소를 한다. 그 때 이용되는 청소도구 같은 고사목이다. 부비고 부비고 좌측우측 고개를 돌리며 고사목과 마찰을 이용하여 먹은 흔적을 없애며, 이런 행동은 유조에게도 나타난다. 갈고리에 묻은 것은 부산하게 움직이며 횟대에서 스탭을 밟으며 고사목의 거친 부..
2016.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