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ldlife Birds(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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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참수리 고화소바디를 이용한 나만의 크롭 놀이
니콘 고화소 바디 1세대 D800과 MF500mm로 한강의 참수리가 잠시 머물다 가는 곳을 찾았다. 바람이 좀 세게 불었고, 날씨 또한 찬공기가 유입되는 느낌이 방한을 단단히 준비하고 가도 파고드는 날씨가 서서히 다가오는 시점에서 늘 그러하듯 그 곳 나무위에서 사냥감? 먹이감을 물색하고 있는 참수리를 만났다. 아래쪽에서 저멀리 반대편 얼음판 위에 있는 참수리를 먼발치 대충 700m에서 보고있다가, 이 녀석 시선은 위로 해주고, 더 아래쪽으로 사라져 버렸다. 페이크까지 써주네유~ 그래서 에휴~ 오늘도 참수리 조복은 꽝됐다 시퍼서 짐챙기고, 참수리국민포인트에서 기다리기로 했다. 오늘도 늘 만석인 주차장과 강건너 표적에 조준한 대포들이 일정간격으로 삼각대에 거치되어 있다. 처음에는 와~하며, 자리를 잡았던 기..
2018.02.12 -
여름철새 왜가리 Gray Heron 칼바람 한강위에 자세잡다. ㅋㅋㅋ
백로와 비슷한데, 회색톤이 어우러진 왜가리~^^ 새들도 도전정신의 모험을 하며, 따뜻한 곳으로 떠나야 하는데, 자리를 잡고 삽니다. 전국 방방곳곳에 소수로 말이쥬~ 이렇게 살아남고, 짝짓기를 하며, 종족을 번식시킬때, 유전자에 겨울을 보낼 수 있는 체질로 변하겠쥬~ 텃새화 되기위해서? 라기 보다는 철새들이 오가는 곳의 환경이 파괴되어 계절에 적응하는 것은 아닌가 합니다. 온난화현상과 사람이 살아가는 환경에서 따스한 곳을 찾은 적응력 짱인 새들이라 생각도 드네요. 아무튼, 한강의 칼바람에도 여름철새가 얼음판 위에서 추위를 이기며, 겨울철새들 사이에서 먹이를 잡아먹고, 살아가는 모습을 잠시나마 가까이에서 구경할 기회에 그 흔한 여름에 왜가리를 사진에 담지 않은 부루나이가 한강의 참수리 흰꼬리수리는 꼬랑지도 ..
2018.02.11 -
3부 한강 참수리 칼바람속 아성조는 어찌됐을까유~
사낭에 나선 수컷의 갈고리가 실패로 돌아가고, 한강의 물속에서 박태환(대한민국 수영계의 지존^^)선수? 아니지 ㅋㅋㅋ 고 조오련 아시아의 물개 삼춘 뺨치는 접영 실력을 선보이고 아성조 참수리에게 날아와 보여준 첫 행동은 역시 털어야쥬~ 금세 얼어붙을 듯 한 물끼부터 터네유~ 저런 장면을 접사로 쪼매 담아야 할 건데...800mm에 2배컨버터 연결하고 싶은 뽐뿌가 밀려오는 때쥬~ㅠㅠb 그래서 제가 담은 사진을 올리며, 구글애드센스등록하고, 광고수익으로 어찌한 번 마련해 보려고 노력하는 중이며, 조류사진을 찍어서 보여주면 좋겠다 하여 시작했는데, 이래 점 하나 담아서 보여주는게 참으로 미안하더라구요.ㅠㅠ 4K / 8K 시대인데 말이쥬~ ㅠㅠb 이렇게 점으로 찍으면 사실 휴지통에 버리는데, 혹시나 참수리 촬영..
2018.02.07 -
2부 참수리 한강에 빠져서 허우적 허우적? 수영하던데요. ㅋㅋㅋ
장비들고 뜀박질에 저질체력바닥나고, 대략 700m 정도 거리의 아지랭이 피어나는 그 곳의 참수리 빛을 담으며, 다큐멘터리에서나 본 동작을 보았네요. 아~ 수영을 하는구나...^^ 하면서 어찌되나 지켜봤네요. 보이지도 않던 참수리와 흰꼬리수리가 갑자기 나타나 4마리가 불쑥 하늘로 날아오르더니, 신경전을 벌이는 순간, 참수리 1이 한강으로 갈고리좀 쫘악~ 하나 했는데, 장비들고 뛰어서 숨차서 눈으로면 보고, 날고 있는 녀석 담았는데, 왜 한강에 그대로 있는건지? 진정 물고기 보드타보려고 준비하는 건가 했는데, 나오질 않네요. 나와야 하는데, 그대로 얼어버린건가? ㅋㅋㅋ 샤냥에 미련이 남은 듯 합니다. 저래 처다보고 있네유~ 그런데, 강추위 한강물 속에 아주그냥 다 집어넣네유~ 뭐지? 물속에서 회뜨나 했는데,..
2018.02.06 -
1부 한강의 펭귄 참수리 풍경화 담아봤네요.
역시나 오늘도 한강의 드넓은 강위에 얼음과 눈이 덮혀있는 곳에 참수리3마리와 함께 겨울철 한강의 칼바람좀 맞아봤습니다. 이 순간을 기억하려고, 이런 풍경을 담으려고,ㅠㅠ 한지위에 후다다닥 먹물 한방울 떨어트려서 그렸네유~ ㅋㅋㅋㅋㅋ 역시 칼바람은 칼바람입니다. 국민포인트는 패스하고, 혼자 산책로 걸으며, 수리수리 마수리 참말로 수리나와라~하며, 저의 장비챙겨서 걸어다녔습니다. 마침, 바위 위에 펭귄이 일광욕을 즐기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산책로 계단을 이용하여, 최대한 내려가서 엉덩이 치질보호용 1회용 깔개하나 바닥에 깔고 삼각대 펼쳐놓고, 대포하나 언져서 조준해봤습니다. 2배컨버터, 1.6배 개조한 반자동 컨버터, 1.4컨버터를 다 장착도 해보고, 각개플레이도 해보고, 두개조합을 해봐도~ 의미가 없던 ..
2018.02.04 -
여름에 담은 청딱따구리 ( Grey-headed woodpecker ) 에헤헤~에헤~청딱따구리 수컷
숲이 울창한 여름에 새호리기를 담으러 가서 위장하고 기다리면, 동네 다양한 텃새들이 오간다. 그중 머리부분에 붉게 물든 깃털이 눈에 뛴다. 붉은색 립스틱을 어디서 구했는지 ㅋㅋㅋ 이 녀석이 바로 청딱따구리^^ ( Grey-headed woodpecker ) 새들의 털색은 서식환경에 맞게 잘 위장되는 칼라들이다. 이 녀석 보면 귀엽다기 보다는 조금 무섭습니다. ㅋㅋㅋ 그래도 딱따구리구리~ 위장매복하고 하염없이 기다리다가 무려함과 허무함이 몰려오는 찰라에 텃새가 날아와주면 어찌나 반갑던지, 앞에서 히말라야 등반하듯 한걸음 한걸음 올라가면서 먹이 찾는 모습을 잠시 보여줘서 담았네요. 출사가면 대부분 못 만나거나 만나도 하염없이 점하나 담고 오는데, 이럴 때는 텃새들이 고맙더라구요.^^ 마침 빛좋은 날 옆모습^..
2018.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