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ldlife Birds/Eurasian Hobby 새호리기(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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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찾아와 준 2017 새홀리기(Eurasian hobby) 인증샷 ㅋㅋㅋ
아직은 장담할 수 없지만, 그래도5월 7일 일요일 날씨는 맑았으나,~ 황사와 미세먼지가 ㅠㅠ끼인 그날좀 이른 시기에 혹시나 왔나 하고 산책 삼아서 한바퀴 돌아오는 저질체력의 거친 호흡에 내 뒤 어딘가에서 앉아 소리를 짧게 내주었다. 참나무와 아카시아나무 잎이 우거진 그 어딘가에서 부루나이 삼춘 우리왔어요~ 하며 짧게 이야기 해줬다.그날은 새홀리기(새호리기) 소리만 짧게 듣고 위치만 확인하고 왔다. 5월 14일 일요일 날씨가 쾌청한 태양 빛은 강렬한데, 바람이 에어콘 바람이라 좀 추운날^^지난주 하산의 끝무렵 짧게 한번 울어준 그 장소에서 하염없이 산림욕하면서 기다렸다. 대략 20만 컷을 향해 가고있는 D800과 MF500mm 그리고 화각의 아쉬움에 TC-14E iii 컨버터를 가방에 넣고, 한손에는 이제..
2017.05.14 -
새홀리기 감상의 시간 ^^ Eurasian hobby
겨울이 이제 물러나고 봄의 기운이 땅에서 돋아나고 있고, 나무에도 봄내음이 나네요.또 올 2017년 여름이 다가 올 쯤 저질체력으로 장비메고 산에 오를 날이 올지 모르겠네요. 우연한 만남을 기대해보며, 오늘 부터는 그간 담았던 것 차근 차근 올려봐야 겠네요. 바로 그녀석은 다름아닌 새를 홀린다고 해서 새호리기인지 새홀리기인지 좌우당간 두 단어로 이름이 있는 새홀리기 or 새호리기 감상 샷 올려봅니다. 부화후 30여일만에 부모새가 앉았던 횟대에 위풍당당하게 착지해서 보여준 자세^^ 새호리기 유조새홀리기 or 새호리기의 영양간식^^ 잠자리도 한컷때론 횟대에서 먹이를 먹고 그 냄새에 취해 날라오는 날파리봄이오면 새싹들이 녹음을 먹고 아름다운 배경을 주겠죠.새를 홀린게 아니라, 부루나이를 홀려서 추억을 남기려고..
2017.03.01 -
새홀리기 혹은 새호리기#8 바람의 비행
새홀리기가 생각이 나서 지난 여름 새호리기가 집까지 찾아와 아파트 꼭대기 안테나에서 앉았다. 바람을 읽고, 바람을 타면서 비행하는 모습을 오늘은 올려본다.창밖에 바람이 좀 심하게 분다. 그 바람도 이제는 무사히 이겨내며 어딘가에서 날개짓을 하고 있을 것 같다.서툴은 대응으로 간혹 깜놀도하고, 서로다른 곳으로 흐트러지기도 하지만, 두마리가 하늘을 날며 바람을 잘 가르며 비행하고, 정지비행도 하고, 즐겁게 장난도 하며, 집위에 하늘에서 놀아주고 갔다.내년에도 건강하게 와서 놀아줬음 좋겠다.그 때 그 바람을 가르며 비행모습을 선사한 모습들이다.아름다운 새호리기 유조의 비행들
2016.10.02 -
새홀리기 혹은 새호리기#7 초보의 비행
어느덧 새홀리기가 무더운 여름을 잘 견디고, 잠시 머물다 갔다. 유조들도 멋진 비행술을 보이며 떠났다. 오늘은 주로 관촬한 새홀리기가족이 아닌, 지난번 성조들이 집앞 하늘에서 날아와 왔다고 하면서 소리지르며, 날아갔던 가족의 어린 유조가 날개 근육이 발달 했는지, 나비한마리 잡아와 앉아서 먹는 것을 보았다.잠시후 소리를 지르며, 먹이를 기다리는 녀석이 또 한마리가 있었다.유조 두마리가 날아와 아파트 꼭대기에 앉아서 소리를 지르더니, 잠시후 아비새가 잠자리 잡아서 주었는데, 역시나 보이지 않는 바람이 거의 불지 않는 안전한 곳에서 먹이를 먹고나서, 2마리 유조가 안테나에 올라와 바람을 가르며, 착지하는 것을 담을 수 있었다.아직은 바람의 세기와 방향에 따른 날개짓이 서툴어 보이지만, 제법 풍속이 쎈 경우에..
2016.09.07 -
새홀리기 혹은 새호리기 #6 발자취 Eurasian hobby
오늘은 새호리기가 나에게 준 장면들의 발자취 한 포인트에서 D800바디와 MF500mm 그리고, TC-14E iii. 컨버터를 장착하여 700mm 화각으로 한 횟대나무에 어디어디에 머물렀는지, 여러장의 스냅사진을 추려서 고사목에 생기를 불어넣어보고 싶었습니다. 새홀리기는 고사목을 좋아하는 것 같다. 가만보면 산중턱 전망이 탁 트인곳을 좋아하는 이유가 경계와 사냥에 용이한 지역으로 개방된 곳에서 주로 생활을 하는 것 같다. 먹이를 먹은후에는 반드시 부리청소를 한다. 그 때 이용되는 청소도구 같은 고사목이다. 부비고 부비고 좌측우측 고개를 돌리며 고사목과 마찰을 이용하여 먹은 흔적을 없애며, 이런 행동은 유조에게도 나타난다. 갈고리에 묻은 것은 부산하게 움직이며 횟대에서 스탭을 밟으며 고사목의 거친 부..
2016.08.30 -
새홀리기 혹은 새호리기 #5 Eurasian hobby
새호리기 유조 기념샷과 횟대에서 바람을 익히는 모습들이다.이젠 제법 아빠엄마새처럼 바람의 위치와 세기에 따라서 자유자재로 움직이는데, 가끔 서툴때가 있다.그때도 이제는 갈고리의 힘이 어느정도 되서 버티는 경우가 많다. 그만큼 날개근육과 갈고리 근육이 많이 단련되고 성숙되가고 있어, 하늘을 날렵하게 날 것 같다.세마리 유조가 횟대에서 잘 있는 모습 마냥 귀엽다.이렇게 앉아있는 경우는 드물다. 워낙 자리싸움=명당을 찾아야 한다. 먹이를 주기위해서 어미 아비새가 앉을 자리를 주지 않으면, 인접한 횟대에 앉는데, 잽싸게 날아가 받아 먹어야 한다. 그래서 이래 앉아 있는 것이 사진처럼 마냥 평화로운 모습은 아니다.이제 비행술 사냥술을 배웠기 때문에 먹이를 잡아먹기 위해서는 날개근육을 단련시키려고, 열심히 날개 짓..
2016.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