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ht(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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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은하수 건봉령 승호대 별밤 유성 만나다
이런 곳에 도착하면 늘 밤하늘의 별을 보기위해서 찾아온 분들이 많이 있어 늘 안심되는 심장소리 ㅋㅋㅋ 그렇게 맑은 날 만나는 별빛은 이쁘다. 은하수 별빛은 미세먼지와 안개 구름 등 여러가지 환경요소에 따라서 은하수 빛 담는데 시셈을 한다. 늘 출발전 서울 밤하늘을 한번보고, 별밤에 멍때릴 곳의 목적지를 윈디와 기상위성, 그리고 어플을 확인하고, 은하수가 지평선위로 올라오는 타임을 확인하고, 장비를 챙겨서 출발한다. 타임랩스나 스태커를 하려면 좀 더 일찍도착해야겠죠^^ 이렇게 광해가 적고 기상의 방해요소가 적은 곳의 은하수를 담을 때, 더 밝게 담기지만, 상대적으로 배경은 더어둡다는 것을 참고하여, 배경을 블랙으로 하지않고, 밝게하려면 세팅값을 잘 조절해야합니다. 저는 암부복원력을 믿고, Raw로 촬영을 ..
2022.04.09 -
서울의 알프스 느낌을 주고가는 북악산 3월의 설경
비가내리는 주말였다. 강원도 울산바위는 눈으로 덮여 아름다운 설경의 산을 만들어 준 소식을 들으며, 마지막 눈구경을 갈까 말까 고민하며, 일정으로 패스했는데, 오후에 접어들면서 북악산에 걸쳐있는 구름들이 서서히 거치면서, 서울의 병풍인 북악산 정상 설경의 아름다움을 잠시 보여줬다. 해가 갈 수록 베란다 풍경을 보면 북악산을 시작하여 아래로 강북쪽의 아기자기한 집들이 펼쳐졌는데, 이젠 중간에 아파트의 사각박스가 그 아기자기한 풍경을 감춰버리는 날이 왔다. 중간에 조금 아직 그 느낌을 보여준다. 아무튼, 베란다에서 코피한잔하며, 잠시 담아본 서울 주말 풍경이다. 1년에 시정거리와 공기층이 맑게 보여주는 날이 드물다. 12Km 거리에 있는 저 북악산 정상의 용구름이 솟아오르는 풍경이 이뻐서, 장농에 있는 30..
2022.03.20 -
3월 은하수 덕주산성 14mm 와 24mm 로 보다
고향에서 조금 가까운 곳 옛 충주와 문경의 관문역할을 한 그 곳 덕주산성 "충북제천에 있는 문경과 충주의 관문인 통일신라시대에 지어진 덕주산성 명성황후가 흥선대원군과의 권력다툼에서 패할 것을 예상하고 은신처 마련하려고 성문을 축조" 했다는 내용이 있네요. 자세한 것은 랜선여행으로 검색을 해보세요. 직장인으로써는 금요일밤 토요일밤 2일중 밤하늘이 가장 맑고 시정거리도 좋은 날 어찌 한번 은하수 담으러 가는데, 밤을 밝혀주는 달님이 또 그 것을 시셈하여 ㅋㅋㅋ 그 담고자하는 시간은 더 없는게 현실이죠. 그래서, 그 시간을 금요일 야밤과 토요일 야밤 어찌 시간날때 조금더 확률을 높히기 위해서 ㅋㅋㅋ 그뭄달(20%미만) - 삭 - 초승달(20%미만) 일 때, 기상정보와 시정거리에 따른 위치를 선정하여 도시를 벗..
2022.03.13 -
서울 하늘의 태양
주말마다 방콕하면서 잠시 베란다에서 아이스아메라카노 커피한잔과 서울 서쪽하늘로 지는 태양을 바라보곤한다. 태양은 늘 그러하듯 동에서 뜨고 서로 진다. 조금씩 북상하면서 말이다. 그럴 때마다 가끔 이색적인 순간을 주곤 한다. 앞으로 잠시동안은 서울 하늘의 태양이 준 빛을 조금씩 올려볼 계획이다. 올 해는 코로나 이슈로 사회적 거리를 두면서 생활하는 것이 곤욕스럽기 까지 했는데, 이제는 어느정도 적응하여, 생활의 문화가 조금은 바뀐 듯 몸이 적응하고 있다. 이렇게 언제까지 갈지는 모르겠지만, 자연이 주는 풍경을 다양한 곳을 다니며, 구경도 하고 싶지만, 방콕하며, 베란다에서 서울하늘을 감상하는 것으로 자중한다. 서울 동쪽하늘에 뜨는 태양 북한산 여의도 63타워 N타워 그리고 롯데타워도 보이곤 한다. 서쪽 하..
2020.07.08 -
2020년 새해 첫 태양의 빛 해돋이
전여친의 생일이라서 전여친이 해돋이 보러가자고 제안을 했다. 최근 몇 년은 두물머리에서 해맞이를 했는데, 새벽4시에 일어나서 달려간 동해의 바다의 오전 7시~8시의 태양의 빛. 2019년 마지막 태양은 정동진에서 보고, 2020년 첫 태양은 많은 사람이 있는 곳 보다는 한산한 곳을 찾아가서 보기로 하여 아야진에서 함께 보았다. 나만의 포인트 ㅋㅋㅋ 올 해는 전여친이자 지금은 동반자인 와이프의 생일이 1월 1일 ㄷ ㄷ ㄷ 의미있는 해로 제안을 하였는데, 조금은 미안한 마음도 있다. 사실 제주도를 가고 싶어했는데, 경비가 ㄷ ㄷ ㄷ 빠른 포기, 동해안가서 맛난거 먹자고 다시 제안하여 기꺼이 달려갔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회를 싫어하는데, 전여친은 너무 좋아한다. 싱싱한 회도 먹고, 바다바람좀 맞고, 덤으로 ..
2020.01.03 -
The Republic of Korea Air Force's Aerobatic Team Performance. BlackEagles
피날레를 장식하는 마지막 퍼포먼스중에 가장 멋진 모습이 아닌가 생각한다. 조금더 펼쳐질 때 담으면 좋은데, 800mm의 3도 화각에는 이렇게 들어오네요. 이 곳 에어쇼에서는 중앙에서 담으면 좀더 블랙이글의 색을 담을 수 있다. 이번 에어쇼에서는 역광의 순간을 기대하고, 조금만 더 조금만 더 했지만, 이렇게 담겼다. 이 이상으로는 좀 힘들다. 화각별 다양한 감성을 느끼게 해주는 빛이 담깁니다. 3도 화각에서는 어떤 느낌일까 마냥 궁금했습니다. 결국, 내가 너무 흔하게 보는 화각이 아닌, 다른 화각의 느낌을 보고 싶었죠. 이것 또한 익숙하면 또 다른 화각을 찾거나, 위치를 바꿔서 어떤 느낌으로 담길까 고민하겠죠. 이렇게 시간이 흘러가면, 늘 마음의 변화를 가져옵니다. 다만, 그 궁금한 것을 행동으로 옮기지 ..
2019.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