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runai World(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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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총새 Common Kingfisher 포복과 함께 엎드려쏴 800mm화각 첫만남 ^^ 4K
주말 하루라도 1시간 공기좋은 시골산책을 해주려고 와이프와 코피한잔 드라이빙 스루하여 갔던 곳에서 전혀 생각하지도 않은 장소에서 물총새를 만남. 7년전 김포공항의 인근 개천에서 멀리 앉아 있던 물총새를 잠시 만났는데, 시골 한적한 논뚜렁 산책을 하다 잠시 만나, 후다닥 위장복으로 갈아입고 골동품 800mm화각을 장착하여, 엎드려쏴 자세로 30m정도 포복으로 혹은 엎드려쏴 자세로 잠시 만나 담아봤다. 쉽지 않은 장비무게로 밀면서 전진하여 근접샷을 담을 수 있었다. 800mm 최소촛점거리가 10m 로 그 이내로 들어가면 촛점자체가 안맞는다. 겨울내 큰새만 담다가 작고 귀여운 귀한 물총새를 만나서 근접하는데, 감이 없었다. 그렇게 잠시 만나서 물고기 사냥 다이빙샷은 워낙 삽시간이라 ㅋㅋㅋ 눈으로 감상하고, 물..
2022.04.24 -
800mm로 보는 저어새 봄에 만나는 새 black-faced spoonbill
천연기념물 205호 : 저어새 봄의 햇살을 맞으며, 열심히 먹이사냥을 하는 부리가 이색적인 저어새 올 해도 변함없이, 예년보다 조금 더 많이 찾아와 잠시 들러 담았다. 800mm 화각에 담는데, 이 저어새의 사냥은 한쪽방향으로 쭈욱 직진성의 사냥을 하기 때문에 화각내로 너무 들어온다. 물론, 위장복과 은폐엄폐할 수 있는 곳에서 얼음땡 엎드려쏴 자세를 취하고 조용해 기다려야 한다. 800mm 화각의 배경날림에 따른 배경색도 논뚜렁이지만 다양한 컬러로 저어새를 더 돋보이게 해준다. 바람처럼 휘날리는 깃 ㅋㅋㅋ 이렇게 올 해도 몇 컷 담아줬다.
2022.04.17 -
은하수와 만나면 않되는 보름달 4K Supermoon
보름달 ㅋㅋㅋ 직장인으로써는 1년에 주말 몇 번의 기회가 없기 때문에 달이 20% 미만이면 은하수를 담기 시작한다. 은하수 빛을 많이 담기해서 광해를 피하고, 밝은 달을 피해야한다. 그 보름달 잠시 큼직하게 담아봤다. 더 줌줌해본다. 약간 따습게^^ 달의 윗부분 반 약간 차갑게 ^^ 달의 아랫부분 반 보름달이 뜨는 날 은하수는 꽝 입니다.^^
2022.04.13 -
4월 은하수 보은 수리티재 별빛여행
시골에 내려가면 가끔 일출을 보러 갔던 곳이다. 집안일로 주말 청주를 가야되는 일이 있어서 야심한 밤 잠이 오지 않아 잠시 수리티재의 밤하늘 별빛은 어떨까 하여 다녀왔다. 늘 그러하지만, 은하수 별빛을 보려면 꼬불꼬불 길을 달려야하는 곳이 거의 대부분이다. 그리하여, 지근 거리에 있는 것도 큰 장점이 된다. 장시간 운전을 하지않아도 되니, 체력적으로도 상당히 도움이 된다. 다만, 이곳 포인트는 급경사를 올라가야하는 ㅋㅋㅋ 체력소모량은 비슷 ㅋㅋㅋ 어찌어찌하여, 도착후 장비확인후 산을 오른다. 딱, 2번 숨차면 도착하는 수리티재 포인트 ㅋㅋㅋ 아무도 없어서 다행, 다만 장비챙기고 오르는 중간에 날씨가 급변하면서 안개와 구름이 생기면서 바람따라 흘러가서 아쉬운 날였다. 그렇게 2번 숨차고 도착후 안개와 구름..
2022.04.10 -
4월 은하수 건봉령 승호대 별밤 유성 만나다
이런 곳에 도착하면 늘 밤하늘의 별을 보기위해서 찾아온 분들이 많이 있어 늘 안심되는 심장소리 ㅋㅋㅋ 그렇게 맑은 날 만나는 별빛은 이쁘다. 은하수 별빛은 미세먼지와 안개 구름 등 여러가지 환경요소에 따라서 은하수 빛 담는데 시셈을 한다. 늘 출발전 서울 밤하늘을 한번보고, 별밤에 멍때릴 곳의 목적지를 윈디와 기상위성, 그리고 어플을 확인하고, 은하수가 지평선위로 올라오는 타임을 확인하고, 장비를 챙겨서 출발한다. 타임랩스나 스태커를 하려면 좀 더 일찍도착해야겠죠^^ 이렇게 광해가 적고 기상의 방해요소가 적은 곳의 은하수를 담을 때, 더 밝게 담기지만, 상대적으로 배경은 더어둡다는 것을 참고하여, 배경을 블랙으로 하지않고, 밝게하려면 세팅값을 잘 조절해야합니다. 저는 암부복원력을 믿고, Raw로 촬영을 ..
2022.04.09 -
서울의 알프스 느낌을 주고가는 북악산 3월의 설경
비가내리는 주말였다. 강원도 울산바위는 눈으로 덮여 아름다운 설경의 산을 만들어 준 소식을 들으며, 마지막 눈구경을 갈까 말까 고민하며, 일정으로 패스했는데, 오후에 접어들면서 북악산에 걸쳐있는 구름들이 서서히 거치면서, 서울의 병풍인 북악산 정상 설경의 아름다움을 잠시 보여줬다. 해가 갈 수록 베란다 풍경을 보면 북악산을 시작하여 아래로 강북쪽의 아기자기한 집들이 펼쳐졌는데, 이젠 중간에 아파트의 사각박스가 그 아기자기한 풍경을 감춰버리는 날이 왔다. 중간에 조금 아직 그 느낌을 보여준다. 아무튼, 베란다에서 코피한잔하며, 잠시 담아본 서울 주말 풍경이다. 1년에 시정거리와 공기층이 맑게 보여주는 날이 드물다. 12Km 거리에 있는 저 북악산 정상의 용구름이 솟아오르는 풍경이 이뻐서, 장농에 있는 30..
2022.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