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배경에서 보케도 만들어지는 그 횟대가 그리워지는 새홀리기의 모습

2018. 3. 17. 00:06Wildlife Birds

이 녀석때문에 20년된 수동대포도 구하고, 결합도 않되는 최신 컨버터도 구해서, 담았던 녀석입니다. 이번에 올리는 새홀리기 장면은 파란하늘에 날씨도 좋은 그런날, MF500mm 에 TC-20E iii 컨버터 조합 1000mm 샷 입니다. 디테일은 좀 뭉게지고, 진득한 색을 줬던, 그 추억의 새호리기 입니다.

제가 이 새를 올리면 새홀리기 새호리기 막쓰는데, 같은 새를 말하는 겁니다. 새홀리기=새호리기=hobby

이후 조류사진촬영하면서 이렇게 좋은 배경은 만나지 못 했습니다. 그래서 드는 생각은 역시 배경 좋은 곳이면, 많이 담아야 된다는 생각입니다. 물론 최대한 잘 위장도하여, 새호리기의 생활과 다양한 행동들을 담으려면 결국 사진을 담는 부루나이. 즉 사람이 새호리기에게 최대한 노출되면 않됩니다.

촬영하면서 느끼는 것은 지난번 글에서도 이야기 했지만, 조류사진을 촬영하면 할 수록 새와 교감을 해야할 때 혹은 조복이 하늘을 찌르는 운발이 받는 그런 초접사를 원하게 됩니다. 배경도 몽글몽글 자연의 빛과 함께 어우러져 있는 새의 모습을 말입니다.

처음 접하는 저로써는 모든게 신기했던 순간 였습니다. 이런 배경이 좋은 건지도 몰랐고, 새가 앉아 있고, 이름도 모르는 새를 보며, 셔터를 열심히 날린 듯 합니다. 그렇게 하루 이틀 삼일~~~~자주 만나다 보니, 새 습성에 대해서 조금씩 조금씩 그 경우의 수를 얻게되고, 이야기꺼리가 생기면서, 친근하게 다가가는 듯 합니다. 그런순간이 반복되고 반복되다보면, 어느 순간 오버하게 되는 듯 합니다. 그 순간이 오지 않게 하기위해서, 스스로 규칙을 만들고, 새들에게 접근하는 것이 중요한 듯 합니다.

부루나이는 가까이 접근했을 때는 새호리기 녀석과 아이컨텍이 되면, 얼음땡하고, 뷰파인더를 통해서 눈을 깜빡깜빡~~일정타임 반복해 줍니다. 그러면, 80% 정도는 유심히 보다가 자기할일 합니다. 이것 또한 제가 새를 만나서 해본 경우의 수 입니다. 새 마음을 알면, 벌써 초접사 했겠쥬~  ㅋㅋㅋㅋㅋ

이렇게 새호리기에게 마음이 편해지는 환경의 횟대가 되면, 여기서 마음이 편하다는 것은 공격과 방어에 효율적이면서, 안식처같은 환경속의 횟대를 말합니다.

그것은 새홀리기의 주 횟대가 될 것입니다. 그런 횟대는 새홀리기가 짝짓기하는 순간들을 여러 번 볼 수 있습니다. 바로 그 곳에 둥지도 있고, 5월에 와서 8월에 떠날 때까지  

늘 그 곳을 찾고, 어린 유조도 앉아서 새홀리기의 모습을 보여줄 것입니다.

그래서, 그런 곳을 발견하고, 오늘만 찍으면 되~하면서 새홀리기에게 경계의 시간이 길어지는 경우 더 좋은 장면들을 담을 확률은 줄어들 것이고, 다음 해에도 또 다른 곳을 찾아야 될 겁니다.

이런 곳을 찾으면, 그 새에 대해서 떠나는 날까지 관촬하면 아주 좋은 경험을 할 듯 합니다. 촬영에 좋은 포인트를 찾고, 매복하여 담는 일만 남습니다. 그렇게 새홀리기 순간들은 메모리 속으로 한컷 한컷 쌓이쥬~^^

주변에 뱀~~~~이 오는 것을 막기위해서 백반도 뿌리고, 덥고 습하여 스프레이형 모기약도 가져가고, 얼음물에 소금쬐끔 넣어가고, 이온음료정도만 준비해서 매복합니다.

그렇게 기다리면, 내륙의 맹금이 ㅋㅋㅋ 새홀리기의 삶을 지대로 관촬할 수 있습니다. 시간가는 줄 모를겁니다. 그러면, 새호리기가 행동으로 알아서 알려줍니다. ㅋㅋㅋ

집에가야지~ 하며, 지금이 몇시인데, 하산을 않하고 있냐~ 부루나이야 ~ 하면서요. ㅋㅋㅋㅋㅋ

이런 배경의 횟대에 앉은 새호리기를 다시 만나고 싶은데, 그 의지와는 달리 변수가 너무 많아지내요. 해가 가면 갈 수록 인간이 자연을 너무 빨리 바꿔놓는 듯 합니다.

그래서, 나온 말~. 아~~~~그 때 담을 껄~하는데, 삶이 그러하지 않으니, 생계형 부루나이는 시간이 나질 않아유~ ㅠㅠb 주말 어찌한번 마님의 허락을 받아야 맘편히 담고 오는데, 그 것 마져도 쉽지 않는 삶.^^ 그래서 제가 자꾸 로또 로또 하나봅니다. ㅋㅋㅋ 빨리좀 되었으면 좋겠네유~ 누가되는 건지 매주 당첨자는 나오는데, 나는 늘 비껴가네유~ㅠㅠb 오늘도 세금ㅋㅋㅋㅋㅋ 그러면 저도 내셔널지오그래픽 포토그래퍼 처럼 ㅋㅋㅋㅋㅋ 체력이 않되겠네유~ ㅋㅋㅋ

새호리기도 언능 하산하라합니다. ㅋㅋㅋ 사람이 모이면, 피사체와 배경은 그대로인데, 생각하고 담고 싶은 것이 다 다르다는 것을 알아갑니다. 같은 곳에 있어도 말입니다.

그게 바로 사람이란 것을 말입니다. 생각하고, 경험을 하는 학습하는 인간이잖아유~

결국, 생각이 달라도 나와 의견이 대립되어도 그 상황에서 또 다른 생각을 하게 자극제가 되고, 그것이 모여 모여 더 나은 결과물을 얻는 듯 합니다. 그져 내 주장만 펼친듯, 상대방을 임의로 생각하면 않되고, 그 것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의견을 듣고 좌충우돌하며, 나아가는 게 사람이라 생각이 듭니다.

그러다보면 어느 순간 지난 시간보다 더 나은 결과물이 모니터에 떡하니, 나오죠.^^

사소한 이익 때문에 복을 걷어차는 일이 있어서는 않되쥬~최소한 환경에 맞게 위장을 하고, 기도빈익을 유지하며, 편하게 한 후 담으면, 그 새의 진정한 일상을 담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게 느껴가고 있는 부루나이 입니다.

의견이 서로다르다고, 육두문자 시젼하시지 말고, 그럴 경우는 패스하셔유~ ㅋㅋㅋ 지극히 개인블로그 추억 기록물에 글 읽고, 기분 상할일 없잖아유~^^ 스마일 입니다.^^

새홀리기 터전을 인위적이거나, 타인에 의해서 회손되는 순간-산책로 공사나, 건물이 들어서는 경우죠.

이러면 부루나이는 산을 또 하염없이 장비메고, 이산 저산 타야하쥬~ 훼손하면 반드시 보상받아유~ 체력방전시킬정도로 산악훈련 지대로하게 됩니다.

잘 보존하는 것이 또 만남을 기약하는 가장 좋은 방법 인듯 합니다.

 

내일부터는 물리치료와 추나요법으로(봉침도 좋을까유~ ㅋㅋㅋ)

디스크로 인해 삐뜰어진 자세 짧게라도 잡아보려 합니다. 디스크후 매년 연중 행사를 ㅋㅋㅋ

역시 뭐를 해도 건강해야 한다는 거 잊지마시고, 안전출사하세유~

물리치료는 뭐~ 그런거 있잖아유~ 마음의 위안이쥬~

 

삼천포 글과 지난 추억 4K로 몇 장 올립니다.

꿀밤되세유~